다음 날에는 보트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탔던 보트 회사는 웬델라이고, 트럼프 타워 바로 앞에 선착장이 있습니다.
시간은 약 1시간 30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가이드님이 마이크를 잡고 건물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아이들에게 간단한 질문도 하시는데 재밌었습니다.
보트로 가본 네이미 피어입니다. 이 곳으로 나가면 5대호로 들어가게 됩니다. 마치 바다인것처럼 펼처진 끝없는 호수가 인상 깊었네요.
상업용 건물로써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건물이라고 알려진 머천다이즈 마켓 건물도 지났습니다.
보트 투어가 끝날때쯤 찍은 트럼프 타워와 건물들의 모습입니다. 강과 건물들이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멋지고 세련되면서도 뭔가 모를 차가운 도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네요.
시카고 리버워크 근처에는 정말 결혼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멋진 식당에서 뒷풀이 행사를 하는 분들도 되게 많았습니다. 웨딩 사진을 찍는 분들도 정말 많았던 것 같네요.
늦은 오후 Elephant & Castle이라는 브런치 카페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토스트를 먹었는데 한국인들 입맛에 맛게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존 핸콕 센터에 위치한 전망대에 갔습니다.
이곳 말고도 여러 전망대가 더 있지만, 존 핸콕 센터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시내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고 하여 방문했는데, 진짜로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Sunset 쯤 서쪽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도시에서 멀어질수록 점차 건물이 적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전망대 북쪽을 바라본 사진인데, 정말 오대호는 바다같은 모습이더라구요. 해안 도시가 아닌데도 해안 도시 같은 특이한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리버워크 야경의 모습입니다.
사실 시카고라고 하면 뭐 볼게 없는 도시다라고 인식을 하고 계시는데, 도시 자체에서 풍겨져 나오는 느낌이 가봤던 그 어떤 곳에서도 느낄 수 없어서 꼭 한번 방문해보셨으면 합니다:)
날이 좀더 좋을 때 편하게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는 도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