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계속 이동해봅니다. 사실은 점심을 먹은 뒤 치폴레가 위치한 CF리도(리도센터) 쇼핑몰에서 쇼핑을 즐겼는데요. 막상 살만한것은 없어서 소득이 없었어요. 바로 노트르담 성당으로 이동 했습니다.
이날은 유독 날씨가 좋았는데, 선글라스를 챙기지 않아서 눈이 고통스럽더라구요. 북미를 여행하시는 모든분들은 꼭 선글라스와 모자를 지참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내부에는 수많은 부조들과, 스테인드 글라스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고딕양식의 성당에 수많은 부조와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되어 있는것은 과거 문맹률이 높던 시절에 글을 몰라 성경을 알지 못하는 성도들을 위하여 성화와 부조를 통해서 전도를 하기 위함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운데에 있는 제단을 가만히 살펴보면 예수의 탄생부터 죽음을 부조로 조각하여 놓은것을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노트르담 성당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바이워드 마켓으로 이동했습니다. 바이워드 마켓은 워드중령이 만든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으로 아직도 많은 사람들도 붐비는 곳입니다. 이곳에 유명한것은 비버테일, 오바마 쿠키등이 있는데, 비버테일은 비버꼬리 모양의 빵에 다양한 토핑이 올라간 것이고, 오바마쿠키는 오바마대통령이 방문하여 먹은 쿠키인데, 단순히 쿠키위에 아이싱이 올라간 쿠키라고 합니다. 심지어 가격도 비싸서 구매하진 않았어요.
정말 쿠키위에 아이싱이 전부입니다. 먹은 사람의 말로는 그냥 설탕이 발린 쿠키같다고 합니다.
바이워드 마켓에서 유명한 이탈리아 식자재점을 들린 후 집으로 향하는 길목에 오타와에서 숨겨진 샌드위치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50 TWO 샌드위치라는 곳인데, 52 Antares Dr, Nepean, ON K2E 7W6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Fuhgeddaboudit이라는 샌드위치를 주문 했는데요, 푸제다부딧을 달라고 했더니 전혀 못알아 들으시더라구요. 몇번을 이야기 해도 이해하지 못하셔서 바쁜 와중에 카운터에서 나오셔서 메뉴를 확인 해주셨는데, 알고 보니 Forget About It 이라고 하네요. 그냥 슬랭이라고 합니다. 저는 포제다부딧을 주문하는데 자꾸 잊어버려~ 신경쓰지마? 이러셔서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슬랭이였어요.
오타와에 들리실 예정이시고, 이동이 자유로우시다면 한번쯤 들르셔서 '신경쓰지마~ 잊어버려~' 한번 드셔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