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행지에 가면 그곳에서 할 수 있는
투어를 먼저 검색해보는 편이에요.
시간지나 보면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했던
투어가 가장 기억에 오래남고 유익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할렘 가스펠투어를 신청해서 다녀왔어요.
미팅장소에서 작은 버스를 타고 투어가 시작되는데
할렘의 색채로 가득한 골목골목이 신기해서
사진첩에 동영상을 엄청 찍혀있더라구요.
이 곳은 뉴욕 시립대학교인데요
노벨수상자를 10명이나 배출해 낸 명문대라고 해요.
할렘이라고 하면 우범지역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명문대를 포함해서 예쁜 건축물들로 눈이 즐거웠어요.
블로그후기 사진으로는 화려하고 웅장한 교회로 봤는데
제 투어에는 동네 로컬스러운 교회가 당첨됐네요.
핑크핑크한 화장실 과감한 컬러 선택좀 보세요
참 블랙피플들은 미적감각이 대단한 것 같아요.
공연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은 따로 주는데
그때 찍으면 된답니다.
개성이 엄청 뚜렸한 한명한명을 관찰하니
너무 재밌고 신나는 시간이었어요.
돌아가는 버스 안.
이 다리를 건너면 브롱크스인데
저기 보이는 곳이 바로 양키 스타디움이라고 해요.
아쉽게 다리를 건너진 않았지만
관심없었던 양키스타디움이 어디에 붙어있는지
이렇게라도 알게되서 만족스러웠어요.
할렘도 아파트천국.
그러고보니 아폴로극장 사진이 없네요.
이렇게 4시간정도의 투어가 끝이났어요
긴 투어시간이지만 중간중간 내리는 코스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답니다.
그리고 저녁식사.
뉴욕여행중에 먹었던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피터루거 티본스테이크 였어요.
미디움레어로 주문했고 한입베어물자 와. 대박!
토마토양파 슬라이스를 같이 주문했더니
느끼함에 신의한수였어요.
여긴 지인들한테도 추천해줄 정도로
맛도 서비스도 만족스러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