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UCLA-게티 센터-그리피스 천문대 후기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UCLA-게티 센터-그리피스 천문대 후기입니다~.

​

1. UCLA

UCLA는 미국 공립대 중 1위, 사립대 포함 15위 안에 드는 명문대라고 하더라고요.

미국 서부 대학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공부 잘하는 학교인만큼 학생들 얼굴은 피곤에 지쳐있는 모습도 좀 보였습니다.ㅎㅎ

그래도 전반적으로 밖에 돌아다니는 학생이 많았고 활기찬 분위기더라고요.

(아래 사진에 있는 굴다리 같은 곳 앉아서 사진 찍으면 분위기 있게 나옵니다.ㅎㅎ)

우측 사진에 멀리보이는 건물까지도 학교에요. 캠퍼스가 상당히 넓어요!

학교가 아니라 어디 공원 놀러온 것 같더라고요.ㅎㅎ

​

아래쪽 광장 같은 곳으로 가면 곰 동상과 기념품샵이 있습니다.

곰 동상은 뒷발인지 만지면 UCLA에 입학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대요. 한 번씩 만져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ㅎㅎ

UCLA Store에 있는 기념품샵은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학교 셔츠도 유명 옷 브랜드랑 콜라보해서 내놓아서 종류도 다양하더라고요.

미국 대학 처음 가봤는데 한국 대학교 기념품샵이랑 비교하면 정말 말도 안 되는 규모였습니다;;;

곰 동상, UCLA Store

UCLA는 시간 여유되시고 대학의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가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2. 게티 센터

이후에는 게티 센터로 향했습니다.

게티 센터는 무료이지만 미리 예약이 필요하다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게티 센터는 폴 게티라는 석유재벌이 수집했던 20세기 이전 예술품을 바탕으로 설립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미술에 큰 관심이 없어서 기대 안 하고 갔는데 개인적으로 LA에서 갔던 곳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좋더라고요~.

​

우선 건물이 예쁘고 좀 변태적입니다.ㅎㅎ

이상한 뜻은 아니고 바닥과 기둥, 벽, 가로수, 벤치 등의 선을 맞춰놨더라고요.

바닥, 벽, 기둥을 대리석 타일로 꾸며놨는데 이게 전부 30인치 정사각형이고 타일과 타일이 닿는 부분의 선이 바닥에서부터 기둥과 벽으로 이어져있습니다.

아주 편안~했습니다.ㅎㅎ

트레비 분수에 쓰인 대리석 채석장에서 가져왔다던데 정말 돈의 힘이 엄청나다는걸 느꼈어요.ㅋㅋㅋ

대리석 보시면 중간중간 화석도 있습니다.😮

​

게티 센터 트램, 건물과 바닥 타일, 벽면에 있는 나뭇잎 화석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트램 타고 올라가시면 되고, 안에 들어가면 흰색으로 가득한 건물들이 반겨줍니다~.

건물이 참 아름답고 마음에 평화를 주더라고요.

근데 건물보다 더 멋진건 정원과 고지대에서 보는 경치였습니다!

뻥 뚫려있으니 정말 힐링되더라고요.ㅎㅎ

게티 센터 정원

게티 센터에서 본 경치

근처에 정말 많은 별장과 집이 있던데 저런 곳에 살아보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재산이 500억원 정도 있으면 가능하려나요.ㅎㅎ

​

저는 약간 옛날 스타일로 강행군 여행하는데 생각도 못한 곳에서 여유롭게 힐링했습니다.ㅎㅎ

시간만 되면 차 한 잔 마시며 반나절은 앉아서 사색에 잠기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일정상 아쉬움을 뒤로한채 그리피스 천문대로 떠났습니다.

​

3. 그리피스 천문대

라라랜드 주인공들이 춤을 춰서 더 유명해진 그리피스 천문대! 역시나 사람이 많았습니다.

주차장이 만차여서 가이드 차량도 잠깐 정차만 가능하고 회차시키더라고요;;; 자차 끌고 가시면 주차하기 쉽지 않으실 것 같아요.

우버나 리프트로 가시면 편할 것 같은데 여기가 또 인터넷이 잘 안 잡힌대요. (저는 약하게나마 잡혔습니다.)

택시타고 가실 분들은 미리 인터넷 되는 곳에서 집 가는 택시 예약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Griffith Observatory

고지대에 있어 시내가 한 눈에 보입니다.

보면서 정말 미국은 크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멀리까지 산이 안 보입니다.ㅎㅎ

해가 질 무렵이 되니 날이 추워졌습니다. 야경을 기다려야하는데 추위는 피해야하니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밤에는 추우니 긴 팔 겉옷 꼭 챙겨가세요!)

내부에는 과학관처럼 천문에 관한 여러 기구, 역사, 과학지식을 체험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천체망원경 있는 곳도 들어갈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아이들 데리고 오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ㅎㅎ

건물 가운데에는 큰 진자가 왔다갔다해요. 불멍 때리듯이 보면 좋습니다.ㅎㅎ

Griffith Observatory 내부

해가 지고 나서는 사람이 더 많아진 느낌이었어요.

노을지고 밤이 되니 너무 예쁘더라고요.

가이드님 덕분에 이런 힙한(?) 사진도 건졌습니다.ㅎㅎ

고층빌딩으로 가득찬 도시의 느낌과는 다른 드넓은 LA의 야경은 이렇습니다~.

맨 왼쪽 중앙에 유독 반짝이는 LA다저스 스타디움부터 다운타운이랑 해변까지 쭉 잘 보이더라고요~.

이렇게 아름다운 야경을 마지막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

처음 LA 왔을 때는 더러운 거리와 대마 냄새 때문에 LA라는 도시에 대해 첫인상이 안 좋았어요.

근데 이렇게 돌아다녀보니 LA가 참 다양한 매력을 품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가면 조금 더 잘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네요.ㅎㅎ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4-10-13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1,397 · 댓글 32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