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타와를 가기 위해 들린 샌프란시스코! 경유가 17시간이라 당일치기 여행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저는 여행 할 때 사전정보 없이 부딛혀보는 스타일이라 조금 설레고 두려웠습니다.
밖으로 나가기 위해 짐을 맡겼는데요. 짐은 Travle Agency라는 곳에 위탁할 수 있었습니다. 비용은 $30에 하루종일이고, 오후 11시에는 문을 닫는다고 하니 꼭 주의하셔야겠어요.
시내로 나가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지하철 'BART'를 탑승했습니다. 바트를 타기 위해 표를 구입했는데, 알고보니 애플페이 자체에 바트를 위한 클리퍼 카드가 들어있어서, 그냥 충전만 하면 탈 수 있었어요. 저는 몰라서 현물 티켓을 구매했는데 파월역에서 공항으로 돌아오려고 하니 현물표를 팔지 않더라구요. 또 '뮤니'를 타기 위해 1데이 패스를 끊었는데, 이것 또한 클리퍼 카드로 탈 수 있어서 저 처럼 단기간 여행자는 클리퍼 카드를 활용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바트를 타고 시내로 나가서 제일 먼저 한 일은
바로 슈퍼두퍼 버거를 먹는것이였습니다. 저의 샌프란시스코 목표는 수퍼두퍼버거와 인앤아웃이였는데요, 수퍼두퍼 버거는 기대보다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았어요
점심을 먹고 Pier39로 이동했습니다.
피어 39는 바다사자가 나타나기로 유명한 부두인데요. 도시의 마스코트와 같았습니다.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였는데, 울음소리가 매우 우렁차고, 생김새가 귀여워서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피어 39 구경후 금문교 전경이 보이는 뷰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위치는 구글맵에 관광명소를 검색하니 바로 나오더라구요. 이곳에서는 금문교의 옆면과 앞면을 다양하게 바라 볼 수 있었고, 또 넓게 펼쳐진 바다를 한없이 바라 볼 수 있었어요.
관광을 마치고 인앤아웃으로 갔습니다. 3시가 넘은 시간인대도 사람이 붐벼서 주문하기 힘들 정도 였어요. 더블치즈버거에 애니멀 프라이를 먹었는데, 버거는 담백하고 프라이는 조금 짜지만 특색있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유람선이에요. 원래 40불인데, 티켓할인을 받아 30불에 구매했습니다. 코스는 금문교 바로 밑과 알카트라즈 근교를 도는 1시간 짜리 코스입니다.
하지만 시차적응에 실패해서 유람선 내내 졸다가 알카트라즈만 구경 할 수 있었어요.
시차가 12시간 이상 나는곳에서의 레이오버는 매우 피곤할 수 있으니 가급적 스탑오버를 하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제가 방문한 샌프란시스코는 도시이면서, 휴양지스러움을 가지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짧게 있었지만 기회가 된다면 길게 체류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