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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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 해변과 베니스 해변 후기입니다~.
할리우드 거리에서 버스를 타고 갔는데 1시간 넘게 걸렸던 것 같아요. 시차적응 때문에 피곤했었는데 가면서 자니까 좀 낫더라고요.ㅎㅎ
1. 먼저 Santa Monica Pier입니다.
놀이기구도 보이고 뭔가 서부 해변의 낭만이 느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다만, 제가 갔을 때는 생각보다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반팔티에 바람막이 입고 다녔습니다.
아래 사진에 해변 쪽이 좀 뿌옇게 보이죠. 거의 모래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ㅎㅎ
진짜 모래가 날아가는게 눈에 보였어요.ㅋㅋㅋ
저는 그래서 마스크 쓰고 다녔는데 다른 분들은 잘 다니시더라고요. 막 눈에도 들어가고 그러던데 다들 어떻게 그렇게 강인하신건지...
해변은 아름다웠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파고는 좀 높았습니다.
Pier 쪽으로 가면 Pacific Park라는 유원지도 있고, 나름 큰 규모의 오락실도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게임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특히 뭔가 코인으로 교환할 것처럼 생긴 애들은 예전 드라마에서 봤을 법한 비주얼이더라고요.ㅎㅎ
66번 국도의 끝이라는 End of the Trail 표지판도 있어요. 사진찍으려는 사람 줄이 상당히 깁니다~.
여기는 시간대에 따라 모습이 참 다양한 것 같아요. 여유로운 휴양지면서 도시의 느낌도 나고 자연의 느낌도 있고요~.
노을이 질 때쯤이면 이런 모습이고요.
밤이 되면 보다 낭만적인 분위기로 바뀝니다~.
Pier 입구에 있는 화려한 네온사인을 마지막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2. 베니스 해변은 다른 날 방문했는데요.
분위기가 산타모니카 해변과는 약간 다르더라고요. 베니스 해변이 조금 더 힙한(?) 느낌이었습니다.ㅎㅎ
해변으로 가는 길에 이름에 걸맞게 작은 운하가 있고 주변에 별장으로 보이는 집들이 가득있더라고요. 막 쾌적한 느낌은 아니지만 여유있어보였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산타모니카보다 한적하여 덜 관광지 같았고 바다도 비교적 잔잔했습니다.
요트도 간간히 보였는데 저도 저렇게 여유롭게 낭만을 즐기고 싶더라고요...ㅎㅎ
요트는 Marina Del Rey쪽에 정박해있을 것 같은데 시간관계상 거기까지 걸어가지는 못한게 좀 아쉽네요.
길거리에는 상점도 많아서 길거리 음식 먹는 재미도 있고, 머슬비치나 보드타는 곳 등 소소하게 볼거리가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보여서 안 사먹었는데 대체 deep fried oreo는 무슨 맛일까요...ㅋㅋㅋ
노린건 아니지만 이 날도 Venice 싸인을 보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산타모니카 해변과 베니스 해변 둘 다 다른 매력을 품고 있었습니다.
한 번 밖에 안 가본 관광객의 첫인상이지만,
산타모니카는 활기찬 분위기에서 가족이나 연인과 낭만을 찾는 유원지,
베니스는 일상에서의 여유를 찾고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양지의 느낌을 받았어요.
기회가 된다면 베니스 해변은 다시 한 번 가보고 싶긴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