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미서부 4인 가족 여행후기 3일차(그랜드캐년 to 라스베가스)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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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러브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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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3일차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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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의 아침이 시작되기 전 일출을 보러 맞춰둔 알람 소리에 깹니다.

일출 시간은 체크인 카운터에 귀여운 그림과 함께 매일 업뎃해두니 참고하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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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안 깨우고 저희 부부만 어제 두 번 갔던 또 그곳 매더포인트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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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어제보다 사람이 더 많아요.

아마도 그랜드서클 투어 오신 분들이 많은것 같았어요.

일출 시간이 지나도 해가 안 보이길래 날이 좀 흐리고 구름이 많아서 못 보는거 아닌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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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정도 기다리니 구름이 갑자기 빛으로 환해지는게 보이더니 구름 사이로 해가 올라오더라구요!

이 장면도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ㅠ

사진에 다 안 담겨서 아쉬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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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미션 완수하고, 아이들 깨워서 옆 건물 브라이트엔젤롯지의 식당으로 아침 먹으러 갑니다.

메뉴가 간단한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라 아이들과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아래 메뉴에 음료 한 잔씩 포함해서 20불대였던것 같아요. 가격도 맛도 굿~!

이번 여행은 모든 식당에서 팁을 20퍼센트로 통일해서 냈어요. 음식값에 포함된 세금같은 종류다 생각하니 별로 아깝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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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든든히 먹고 체크아웃 후 바쁘게 또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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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호텔 투숙 예정이거든요.

일찍 가서 그 유명한 수영장을 즐겨보자 일단 계획은 세워뒀구요.

그래도 그랜드캐년을 그냥 나가긴 아쉬워서 야바파이포인트를 들렀다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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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실내에 작은 박물관과 굿즈샵이 있고, 실내에서 조망할 수 있는 그랜드캐년 풍경이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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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의 역사(?) 형성과정을 단층으로 표현한 모형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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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커서 아침부터 뜨거웠는데 실내에서 시원하게 구경하니 더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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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입구에서 사진을 못 찍어서 나오다가 입구컷도 찍어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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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캐년도 너무 궁금했지만 일정상 라스베가스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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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루트66 히스토릭 마을로 유명한 샐리그먼에 들렀어요.

원래는 점심을 먹을려고 했는데, 마을이 너무 작고 식당이 없더라구요. 사진만 후다닥 찍고 바로 나왔네요.

그래도 마을이 영화세트처럼 참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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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려고 여기저기 찾다가 킹맨이 도시가 좀 큰 것 같아서 구글 평점 좋은 패밀리레스토랑에 들어갔어요. 완전 동네 맛집인것 같더라구요.

직원분들이 손님들 다 알고 친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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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희 가족 입맛에는 별루였어요 ㅠㅠ

그래도 음식 어땠냐는 질문에 좋았다고 했어요, 너무 친절하셔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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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심을 뒤로하고 또 달려 드디어 코스모폴리탄호텔 도착!!

체크인 줄이 길어서 30분 정도 기다린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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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면서 살포시 20불을 반 접어 여권에 넣어두고 긴장하고 있었어요.

과연 20불의 매직이 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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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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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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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룸 예약했는데, 파운틴뷰 업글에 식음 크레딧 25달러도 주고, 주차비 50달러 면제, 12시까지 1시간 더 레잇체크아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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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이 기분이 엄청 좋아 보이시더라구요 ^^

엄청난 환호와 리액션으로 답해드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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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은 이미 수영장 클로즈에 가깝고..

좀 쉬었다가 저녁도 먹을겸 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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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도 금요일처럼 여전히 사람 많고 더웠던 라스베가스 거리였어요. 아이들 보여주기 민망한 복장의 여성분들도 보이고.. 덥고 힘드니까 멀리 못 가겠고 길건너 몰에서 판다익스프레스로 가볍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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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대했는데, 아주 맛있다보다는 먹을만하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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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룸에서 벨라지오 분수쇼를 볼 수 있지만, 가까이 가서 보자고 아이들 데리고 엄청난 인파를 뚫고 자리를 잡았어요.

가까이서 보는 분수쇼는 웅장하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건 황홀한 느낌이랄까.. 둘 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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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쇼보고 이대로 라스베가스 일정을 끝내기가 아쉬워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엠엔앰즈 스토어나 가볼려고 했는데..

아이들의 반대가 심해서 결국 방으로 돌아왔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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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24인치 캐리어 두 개를 들고 왔는데, 부족할것 같아서 캐리어 하나 더 살 계획이었거든요.

호텔 근처에 로스가 있길래 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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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는 아이들 어릴때 괌을 자주 가서 큰 매장이 익숙한데, 미국 로스는 동네 큰 마트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작은 매장이 많아요.

맘에 드는게 없어서 안사고 나오긴 했는데, 그냥 거기서 살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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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시간에 너무 쫓겨서 마트 구경할 시간도 없었어요 ㅠ

여행 마지막날 밤에 그 동네 로스에 문닫기 직전에 갔는데, 더 작은 매장이었고 캐리어 가격은 동일했답니다. 종류는 더 적었으나 선택지가 없어서 그냥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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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방에 있고, 둘이 나온 김에 카지노를 도전해봅니다.

밴딩머신도 룰을 잘 몰라서 5분도 안 걸려 30달러 잃고 그냥 일어났네요.

자꾸 아쉬워서 더하고 싶은데..

다행히 한사람은 말려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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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학교에서 뭘 배운건지 갑자기 라스베가스 오더니..

엄마,아빠 도박은 절대 하지마! 그래서 알았어! 했는데.. 이 정도면 도박이라기보다는 게임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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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라스베가스에서 아쉽게 3일차를 마무리합니다.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4-09-1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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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36 · 댓글 44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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