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후기] 유니버셜, 디즈니 스킵한 LA & 샌디에고 후기 (FEAT.모코코 하우스)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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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베이거스에서 로스엔젤레스로 비행기를 타고 넘어왔습니다. 버스를 타기엔 짐이 많아서 우버를 타려고 했는데, 터미널에서 나와서 공항버스(?) 같은 걸 타고 우버 스테이션으로 이동해야하더라구요. 따로 금액은 받지 않았으니, 간단히 공항 안에서 운영하는 무료 버스라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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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코리아 타운에 있는 [모코코 하우스]에서 묵었습니다. 엘에이는 큰 계획을 안잡았던게, 모코코 하우스 후기를 보니 동행도 쉽게 구할 수 있고, 굳이 계획을 안짜도 어떻게든 구경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별다른 계획 없이 왔습니다. 물론 가고 싶은 거나, 하고 싶은 거 정도만 생각하고 왔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이미 저녁이라, 짐정리 정도만 하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야식을 준비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메뉴는 매운 닭발에, 족발! 이틀 전에 한국 음식을 먹었지만, 라면이 아닌 한식은 처음이라 감개무량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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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사실상 첫 날이었던 도착 다음날은... 전날 야식을 먹으면서 구한 동행 분들과, 사장님의 완벽한 설계를 통해 우선 [할리우드 거리]로 왔습니다.

케서방

사실 톰 크루즈를 찾고 싶었는데... 못 찾았습니다...

할리우드 거리는 솔직히 크게 할 건 없었습니다. 우버 기사분이 할리우드 거리는 저녁이 더 이쁜데 왜 낮에 가냐 이렇게 물어보던데, 저녁에도 가봤지만 이미 라스 베이거스의 밤을 보고 온 사람에게...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오전에 가는 게 사람이 그나마 적어서 구경하기엔 차라리 더 편했습니다.(상점이 안 연 곳도 있긴 했음)

할리우드 거리에서 돌비 극장 등도 같이 구경하고 [할리우드 파크]로 우버를 타고 넘어갔습니다. 사장님께서 여기서 피크닉 하라고 길거리 토스트랑 돗자리를 준비해주셧습니다. 약간 미국 여행오면 이런 로망 있었는데 실현하게 됐네요. 마침 현지인들도 아이들과 놀이를 하거나 피크닉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람이랑 찍기엔 쉽지 않던..

피크닉 하면서 동행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게티 빌라

게티 빌라로 넘어갔습니다. 게티 센터는 상대적으로 가까이 있지만 게티 빌라는 말리부 해변 쪽에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예약이 미리 필요합니다. 겸사겸사 말리부 해변까지 같이 보고 오시면 좋을 겁니다. 다른 해변들과 다르게 정말 급이 다르달까...(아이언맨에 나올 법한 저택들이 보여요) 게티 빌라 내부는 유럽의 유적지에 온 거 같은 기분입니다. 아무래도 그런 건축 구조인 것 같고, 내용물도 그에 관련된 것들이 위주입니다.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 많지만 사람이 많아서 독사진 찍긴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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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천문대

저녁에는 그리피스 천문대를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라라랜드를 보고 그 보랏빛 하늘이 띄기를 바랬는데, 아쉽게도 그런 색은 안나오더라구요 ㅎㅎㅎ 천문대 내부를 천천히 구경하다 보면 이미 해가 다 지고,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야경이야 뭐 LA는 높은 빌딩들이 많지 않다보니 크게 놀라운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리피스 천문대를 조명으로 비추는 게 이쁘더라구요. 저는 야경보단 천문대 조명에 더 만족했습니다. 내려오는 길은 운영하는 버스를 타고 주차장까지 내려와서 우버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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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모코코 자체 투어인 [조슈아 투어]를 갔다왔습니다. 오전에는 조슈아 넘어가는 길에 있는 아울렛에서 쇼핑할 시간을 주십니다. 여행이 많이 남아서 쇼핑을 맘껏하진 못했지만, 눈 돌아갈 만 하더군요.

랄프로렌 매장

각 종 명품 아울렛부터 해서 각종 스포츠 아울렛까지 규모가 굉장히 큽니다. 솔직히 여유롭게 보려면 하루도 부족한 규모입니다.

인앤아웃

쇼핑을 마치고 조슈아로 넘어가기 전, 아울렛 바로 옆에 있는 인앤아웃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솔직히 엄청 맛있다는 모르겠지만... 맛은 확실히 있고, 가격도 다른 프랜차이즈 대비 저렴하고, 서부에서만 먹을 수 있으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태연 뮤비에 나왔던 풍차부터 시작해서, 각종 스팟마다 들러서 사진도 찍고 트래킹도 했습니다. 진심 너무 더웠습니다... 한 45도 정도 됐던 거 같은데... 약간 익어가는게 느껴지는 느낌...? 다행히 사장님께서 트래킹 갔다오면 얼려놨던 식혜 녹여서 주시고, 아이스 커피까지 준비해주셔서 살았습니다 ㅎㅎㅎ

저녁에는 아예 캠프 사이트를 신청하셔서 바베큐 파티까지 해주십니다. LA 갈비, 양갈비, 삼겹살..에 김치, 흰밥에 후식 라면까지... 별이 쏟아지는 하늘 밑에서 밥 먹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잠도 살랑살랑 오고 별에 엄청 취합니다. (고기보고 눈 돌아서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후회됩니다...) 이렇게 다하고 새벽 3시쯤 숙소에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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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늦게까지 돌아다니다와서 오전에는 푹 쉬고, 오후에는 [LA LAKERS 경기장(크립토 닷컴 아레나)]에 갔습니다. 여기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처럼 시즌이 아니여서인지, 내부 구경은 못하고 굿즈 샵정도만 다녀왔습니다.

살짝 구경해주고, [더 브로드]로 넘어갔습니다. 여기는 팝아트(?) 작품들을 전시해놨는데, 예술에 문외한인 저도 나름 재밌게 구경했습니다.

저는 예술품을 보고 뭔가 느끼는 건 크게 없기 때문에 길게 쓰지는 않겠습니다 ㅎㅎㅎㅎ...

더 브로드 옆에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도 있어서 잠깐 구경하시면 좋습니다.(저는 대충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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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BOOKSTORE도 구경갔다가..(여기는 2층에 책으로 만든 터널이 있습니다. 저는 예쁘게 찍어보려했지만 실패하여 요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ㅎㅎ)

근처에 있는 [GRAND CENTRAL MARKET]도 구경해주고(여기는 굳이 따지자면 푸드코트..?)

GRAND CENTRAL MARKET

마지막으로 간 곳은 [더 그로브]랑 바로 옆에 있는 [THE FARMER'S MARKET]입니다. 두 곳 거리는 5분 정도..? 그로브에서 이거 저거 구경하면서 넘어가다보면 그냥 파머스 마켓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중앙 광장 같은 곳에서 공연을 하더군요. 여유가 되신다면 한 번 잔디에 앉아서 감상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LA 마지막 날은 원래 LA 다저스 경기 예매를 해놔서 이것에만 집중하려 했습니다.

다만 어쩌다보니 계획이 꼬여서 할리우드 거리와 파크를 한 번 더 가게 됐지만...ㅎㅎㅎ (LA의 상징이니 한 번 더 갔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다른 동행분들과 LA 필수 코스라는 [PINK HOT DOG]도 먹고 [THE GREAT MANSION]을 향했지만, 이미 닫았더라구요.. 가시는 분들은 가시기 전에 미리 시간이란 예약여부 한 번 더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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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경기라서, 한국처럼 사람이 많진 않겠지라고 생각하고 갔다가 늦을 뻔했습니다,.... 평일 인데도 좌석의 한 80프로가 가득차더군요..?

저는 유니폼도 사려고 갔는데 혹시 사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에는 가셔서 여유롭게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 30분 전에 갔다가 한참 기다리고 선수 스타팅 라인업 부를 때 겨우 자리에 앉았습니다.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치어리더가 있는 것도 아니고, 분위기가 정적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더라구요? 항상 누군가 응원을 리드합니다(극 E이신걸까)

이닝 교체하는 중간 중간에 이루어지는 행사도 많고, 마냥 경기만 하는 경기장이 아닌 경기가 진행되는 와중에 복합적으로 관중석에서도 뭔가가 알게모르게 진행되는 신기한..? 그렇다고 번잡한 건 아닌..?

이날은 필리스가 선취점을 따서 초반에 끌려갔지만 역전승을 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왔기 때문에 8회 즈음에 일어섰고, 8회 선두타자인 오타니만 보고 가려했는데 무려 홈런을 치더라구요?(운이 아주 ㄹㅋㅂ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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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저녁 겸 야식으로 [북창동 순두부]까지 마무리해줬습니다. 혹시 매울까봐 2단계 했는데 최소 3단계는 해야겠구나 싶었습니다. 밥도 양이 어마어마한게 밥만 먹는데도 반정도 밖에 못먹었습니다. 저녁을 안먹은 상태였는데도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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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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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샌디에고는 AMTRAK 기차를 타고 넘어갔습니다. 하루에도 여러 편 운영하고 꽤 자주 운행합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3시간 정도..?로 기억합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해변들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암트랙을 타고 가시는 분이라면 기차 진행 방향/순방향/오른쪽에 앉으시면 기차가 해변가를 지나는 것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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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의 첫 인상은 확실히 은퇴한 백인들이 올만한 이유가 있다 싶었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거리도 깨끗합니다.

이런 야자수들이 깔려있습니다. 확실히 날씨가 따뜻한 곳입니다.

샌디에고를 온 이유는 딱히 없고 [USS MIDWAY MUSEUM]을 구경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오후에 도착한 관계로 박물관은 다음날로 가기로 하고 [키스 동상]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키스 동상

사람 화나게 꼭 앞에서 재현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ㅎㅎㅎ 이 동상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종전을 기뻐하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기반으로 만든 동상입니다. 그래서 엽서로 이 사진이 있으면 들고 찍으려 했는데 없더군요..? 좋은 아이템두고 아무도 안파는지...

SEAPORT VILLAGE 가는 길

키스 동상 옆에는 [씨포트 빌리지]를 걸어서 갈 수 있도록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씨포트 빌리지는 그냥 기념품이랑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그래도 이것저것 구경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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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섬

씨포트 빌리지에서 빈둥빈둥 대다가 일몰을 보기위해 코로나도 섬으로 넘어갔습니다. 이건 버스 타시면 돼요. 근데 한 번 넘어가서 돌아오기가 쉽지 않은게 버스가 자주 있진 않더군요. 사실 여행와서 일출 일몰은 꼬박꼬박 챙겨보다보니 이제 감흥이 덜해서.... 잠깐 찍먹하고 넘어오려고 했습니다.

근데... 버스를 반대로 타서... 멕시코 방향 버스를 타버렸네요..? 중간에 내려서 페리 터미널까지 와서 페리를 타고 샌디에고로 넘어왔습니다(버스를 1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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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어서는 [가스쿼터 스퀘어]에 가서 구경을 했지만... 굳이...? 가야할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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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로 에그 베네딕트 딱 먹어주고

샌디에고를 온 목적이었던 [USS MIDWAY MUSEUM] 퇴역한 항공모함을 박물관으로 만든 곳을 갔습니다. 비행갑판 밑은 이전 해군의 생활상 재현했고, 당시 영상들을 보여줍니다. 저는 비행갑판 위주로 구경하는 중에, 마침 바로 건너편에 미국 해군이 출항 하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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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여행은 다들 경험해보는 유니버셜이나 디즈니 월드를 가지는 못했지만,, 다음 기회에!! 아무 준비도 안하고 왔지만 [모코코 하우스] 덕분에 알차게 보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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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텍사스로 넘어갑니다.

이 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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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2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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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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