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오기 전까지 뉴욕에 유명한 재즈바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
근데 정말 많은 재즈바가 있고, 여행코스 중에 꼭 하나씩들 들리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갔던 "버드랜드" 후기를 남겨봐요
토요일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고,
좋은 자리에 앉고 싶어서 좀 일찍가서 웨이팅하고 들어갔어요!
공연이 시작하기 전에 메뉴판을 주고 사람들을 입장시키고 안내해주십니다
공연 시작 전에 주문하고, 서빙까지 다 해주고 거의 다 먹고 나서 공연을 보는 분위기 였어요
공연이 시작되면 재주문 하거나 말하면서 먹고 공유하고 이런 부분은 좀 어렵기 때문에
그냥 시작 전에 시켜서 맘편히 이야기 하면서 먹고
공연은 공연대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재즈를 잘 모르는 상태로 갔는데도 너무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ㅜㅜ
재즈 + 약간의 토크 같은 형식으로 전 미니콘서트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영어가 조금만 더 길었다면,
다른 분들 웃을 때 웃고 .... 할 수 있었을텐데 고건 쫌 아쉽지만
관객들도 호응에 적극적이고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게 인상깊었어요!
가격도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
당연히 분위기는 너무 좋아서 기념일에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러분 메뉴 뭐 시켜야할 지 모르겠다면 깔라말리를 추천해요 ...
말랑하고 부드럽고 진짜 맛있었어요 ㅠㅠ
음식은 대체로 무난한 편이었던 것 같아요!
재즈를 잘 모르는 입장에서 재즈바는 지루하다?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사운드가 워낙 잘 울리고 들려서 심심할 틈이 없던 공연이었어요
스토리가 첨가된 연주들이라 더 배로 재밌었고, 관객들이 웃고 이야기 하는 것도
하나의 공연처럼 느껴저서 색다른 경험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블루랜드는 워낙 유명한 재즈클럽이라 많은 분들이 아실텐데,
저는 명성만큼 너무 좋았고 잘 즐기고 왔다고 생각해서
여행 코스로 고민 중이었던 분들이 보시면 절대 후회 안하실 거라고 생각들어요!! 추천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