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 브루클린 브릿지를 걸어가봤어요

차이나타운에서 딤섬을 먹고 해질녁 맨하탄 모습이 보고싶어 브루클린 브릿지를 건너가기로 했어요. 길이가 1km 정도가 된다고 해요. 뉴욕에서 제일 아름다운 다리로 꼽히는 다리라 안건널수가 없죠^^ 5월이라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건너기 시원한 정도여써요. 밤에 불이 켜지는 걸 보고싶어 해가 지기 전에 빨리 걸어갔어요. 초입부터 사진 찍을려고 서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사진 찍을려고 브릿지 입구에서 좀 있었더니 벌써 불이 하나씩 켜져 점점 라이트가 켜지는걸 뒤돌아서서 보면서 가요

어디를 찍든 맨하탄은 이쁘네요. 건물들 모양이 다양하고 스카이 라인이 정말 이뻐요. 라이트들 색깔도 알록 달록 하구요. 천천히 사진찍으며 구경하며 걸어가다보니 금방 해가지고 사진에서 보던 맨하탄 야경이 됐어요!!!

이제 뒤로 완벽하게 라이트가 켜지고 사람들도 아직 브릿지에서 내려갈 생각을 안하고 브릿지에 서서 야경을 보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리고 날씨가 시원해서 그런건지 점점 변해가는 야경을 보며 건너 지루하지않아 그런건지 순식간에 건넌거 같아요. 물론 넘 더울때나 추울때는 당연히 힘들겠지만 아이들도 같이 건널만한 거리예요. 건너간 김에 덤보까지 가봅니다. 맨하탄브릿지 아래 저 구멍 사이에 엠마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넣어야 제대로 찍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렇게나 찍어도 멋있는것 같아요.

그다음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맨하탄이 잘 보이는 페블비치가 나와요. 그리고 페블비치앞에는 타임아웃마켓이라고 첼시 마켓 비슷한 마켓이 있는데요 거기서 간식거리 사들고 페블비치로 가서 브루클린 브릿지와 맨하탄 브릿지 사이에 앉아 뉴욕의 야경을 한참을 앉아 봅니다.

참!!! 그리고 타임아웃마켓 루프탑을 올라가면 강과 맨하탄 뷰를 더 잘볼수있으니 놓치지말고 가보셔요🙂

페블비치에서 나와 맨하탄으로 들어가는 지하철 타러가기 전에 아이스크림팩토리에서 또 안먹을수가없죠^^ 이 아이스크림 팩토리도 유명한 곳인지 늦은시간인데요 사람들이 야외자리에 거의 다 앉아있었어요. 밤이 되니 바람이 불어 그런지 아이스크림을 추워서 한개를 다 못먹겠더라구요ㅜㅜ 이때는 5월15일경 쯤 됩니다.

올때는 다리가 아파 처음 계획했던 왕복 도보는 아예 포기하고 전철타고 맨하탄으로 슝 왔어요. 덥지않은 5월이었지만 낮보다는 이렇게 해질녁 가니까 시원하고 야경도 보고 넘 좋았던 기억이라 뉴욕에 또가게되면 한번더 걸어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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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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