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인근의 Exposition park는 Metro E line이 다니고 자차로도 LA 어디서든 가까워서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 공원인데요, 공원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주변의 관광지(USC, 자연사박물관, California science center) 때문에 더 가볼만한 곳입니다. 저도 Metro를 타고 California science center를 방문했습니다.
역에 하차해서 남쪽으로 바라보시면 저렇게 전투기 전시가 앞에 있는 'California science center' 가 보입니다. 바로 옆건물인 자연사박물관은 유료입장이지만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는 무료입장이에요.
Metro E line Expo/USC 역에서 과학관까지 걸어가는 길에 무료로 개방된 Exposition park rose garden이 있고 넓은 면적에 많은 장미가 피어있어서 걸어가는 길에 둘러보기 좋습니다. 계절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일부 구역에는 수국도 피어 있었어요.
입장해보시면 우주기술/안전/뇌과학, 생명과학/생태계 등등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저는 무료전시만 둘러봐서 제가 올린 사진은 전부 무료 전시 공간에서 찍었습니다. 대부분의 공간은 무료전시이지만 7월 6일 현재 3층 다빈치관 특별전시는 유료입장이고 이외 곳곳에 카드결제가 필요한 유료체험(허리케인체험, 4D, 외줄자전거--현재는 보수중)이 있습니다.
Ecosystem(생태계)이라는 주제는 거의 두 층이나 할애되어서 수중/극지방/심해/글로벌/LA 등 다양한 환경의 생태계를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수중생태계를 설명하는 곳에는 물풀을 심어놓고 인공적으로 파도를 일으키며 다양한 생물이 살고있는 모습을 유리 너머로 보여주는 수족관처럼 되어있습니다. 아쿠아리움 만큼은 아닌 짧은 전시이지만 재미있습니다.
근처에 USC가 있다보니 한번 들어가보려고 했지만 지난 4월 시위관련으로 학교가 폐쇄된 이후 여전히 캠퍼스의 남쪽 출입구는 봉쇄상태입니다. 출입하려면 캠퍼스 북쪽의 W Jefferson/McClintock 교차로쪽을 이용하라고 하는데, 애초에 Metro E line이 캠퍼스의 동부, 남부를 끼고 돌기 때문에 북쪽 출입구들은 접근성이 떨어지는데다 북쪽 출입구로 간다고 하더라도 학생/교직원/Registered guest만 출입이 되는데 Register 하는데에도 사전에 절차가 필요하게 되는 등 너무나 번거로워져서 사실상 USC를 과거처럼 관광목적으로 쉽게 방문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