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9 LA 디즈니랜드-> 2023 올랜드 디즈니월드-> 2024 도쿄 디즈니랜드 다녀왔는데 확실히 올랜드 디즈니월드가 파크가 4개로 나눠있고 각 파크마다 행사가 달라서 좋기는 했어요.
그 다음으로 좋았던건 생애 첫 디즈니랜드였던 LA에요~ 느낌상 처음가서 너무 넓고 제가 가족들을 인솔하는 포지션이라서 정신이 없었는데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요. 하루에 3만보는 걸었던.....
8살조카랑 그 아이의 엄마인 저희 언니, 60대 엄마와 갔었는데 돌아다니면 돌아다닐 수록 모두 규모가 꽤 된다고 느꼈어요.
배, 기차, 모노레일만 타고 다니며 파크를 보는 것도 너무너무 좋았었답니다!
처음에 여기 진짜 비싸다하며 입장권을 샀었는데 하루 놀고 나오면서는 2일 패스를 살걸 후회하면서 이 정도 놀게해주는데 돈 더줘야되는거 아냐? 이거 다 돌리는데? 이러면서 나왔답니다 ㅋㅋㅋㅋ
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희는 어딜가나 좀 좋아하기는 해요 ^^ 여행지는 내 경험에 있는 비슷한 여행지랑 비교하면서 다니면 그 여행지를 온전히 즐기지 못한다는게 저희 여행의 신조이기 때문에 일단 긍정적인 시야로 뭐든 봅니다.
아니면 어딜가나 최악을 대비하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 일 수도 있어요 ㅎㅎㅎ
조카가 어려서 못탄기구들도 많은데 캐릭터 만나고 그냥 구경만 하는데도 시간이 휙휙가고 즐거웠습니다 ㅋ 그리고 워낙 사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기념품이 너무 퀄리티가 좋아서 쇼핑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이번 도쿄 디즈니랜드에서도 느꼈지만 디지니 테마파크는 규모도 크고 각 시간마다 장소마다 행사가 있으니 미리 앱에서 그 지형과 행사시간 등을 충분히 공부하고 동선을 짜야 알차게 보는거 같아요.
(저는 도쿄는 동반자 믿고 갔다가 좀 망했어요 ㅠㅠ)
제가 올랜도 갔을 때는 디즈니 전문인(예전 디즈니 월드에서 재직한 디즈니 덕후)에게 조언을 받고 전날 다음 테마파크 동선을 쫘~악 짜고 돌아다녔더니 그렇게 알찰 수가 없었답니다.
긴 대기시간을 많이들 불만해하시던데(우리남편 포함)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도 테마파크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기다리는 동안에도 즐길 수 있는 마음과 방법을 찾으시면 좋을 듯 해요.
저는 3살아이와 디즈니 월드 갔을 때 줄 많이 설거 같으면 아이 간식과 장난감을 미리 쥐어줬어요 ㅋㅋㅋ
아직 더 가봐야할 다른 나라의 디즈니 테마파크가 많지만 제 첫 디즈니 테마파크인 LA디즈니랜드는 솔직히 대대대 만족이었습니다. 이제 제 아이도 좀 커서 이번 10월 엘에이 여행 때는 어드벤쳐에 가 볼 생각이에요!
입장권들고 입장 할 때 그 기분이 생생하네요! 얼마나 기대가 되었던지 ㅎㅎㅎ 2월 중순이라 LA는 엄청 추웠어요....한국에서 온 가족들은 옷을 그나마 따뜻하게 잘 입고 챙겨 왔었는데 저는...하와이에서 가면서 아주 안일하게 생각하고 가벼은 초가을 정도로 챙겨갔다가 혼쭐이 났던 기억이 나요.
저희가 디즈니 랜드에 간 날도 날이 비오고 좋진 않았는데 그래도 비옷 입고 다니면서 즐거웠어요~
비가 오니 실내공연을 찾아갔는데 퀄리티가 이게 무슨일!!! 진짜 재미나게 보고 왔습니다! 의상들이랑 무대 시설이 너무 좋았어요.
아기자기한거 좋아아하는 저희는 툰타운도 너무 잘 즐겼어요!
별거 아닌거 같았고 시시할거 같았지만 비오기도 하고 줄도 짧으니까 가보자하고 갔던 미니, 미키 하우스는 진짜 사랑이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귀엽게 잘 꾸며 놨는지....제가 애니매이션 속에 들어가 있는 줄 알았어요.
많이 걸으니 쉴겸해서 기차도 타고 배도 타고 시간되는데로 타는건 다 타보려고 노력했던거 같아요. 그 덕에 첫 디즈니 랜트에서는 불꽃놀이 시간과 장소를 잘 알아두지 않아서 모노레일 타다가 먼 발치에서만 봤네요 ㅎ
LA 디즈니랜드는 기념품샵에 살게 너무 많아서 좋았어요. 특히나 옷이 좋아서 저희는 티셔츠는 하나씩 다 사입고 이것저것 기념품도 잔뜩 구입했었어요!
이 때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용기내서 2023년에 3살 아이와 단둘이 올랜드 디즈니월드를 다녀올 수 있었던거 같아요. 지난 5월에 도쿄 디즈니 랜드는 제대로 즐기지를 못해서 디즈니 씨에 내년 쯤에 꼭 다시 가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