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유타에서 라스베가스 남자 혼자 운전해서 가서 친구랑 자유 캐니언 여행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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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보스턴과 마찬가지로 유타주로 출장을 가게 되었었어요.

조금 많이 심심한 도시었지만 그래도 조용하고 한적하니 평화로운 느낌이었답니다.

무튼 생일날에 친구도 없는 나라, 도시에 혼자 보내기 아쉬워서 LA에 유학하고 있는 친구 꼬셔서 베가스로 오라하고 저는 직접 운전해서 갔어요 ㅎㅎ 편도 6시간.. 캠리 타고 갔는데 기름은 딱 3/4 정도 쓰이더라고요 하하 두번 다시 안해.

심심해 죽는 줄 알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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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쇼핑몰이랑 호텔 안을 좀 보고 싶어서 주차장을 찾고 있는데 베가스 스트릿쪽에 있는 호텔들은 대부분 무료주차더라고요. 아마 주차 편하게 하고 카지노에서 돈 펑펑 써라 ~ 느낌인 것 같네요 ㅎㅎ 저는 베네치아 호텔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안에 가면 정말 베네치아처럼 예쁘게 해놨어요.. 후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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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갬블에는 재능과 흥미가 없어서 참았습니다.

친구는 딱 100불로 놀고 온다고 하더니 30분 만에 돌아오더라고요 ㅋㅋ 슬롯에서 다 날렸는데 아까웠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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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밤을 새고 먼저 홀스슈부터 갔어요.

엔텔로프 캐니언 나바호 가이드분이 설명해주시는 투어를 신청했는데 힘겹게 미국인들 사이에 끼게 되어서 오전 10시까지 가야했거든요 ㅠㅠ 새벽부터 운전하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해 뜰 때 가니까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좋긴 한데 밑에가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그냥 삐끗!하면 이세상 로그아웃이라 어지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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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연을 좋아해서 몽골도 가봤는데, 정말 엔텔로프 캐니언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아름다움 이었습니다. 왜 이곳이 윈도우 배경화면이 되었는지 너무나도 잘 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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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그랜드 캐니언으로 이동했어요.

중간에 서브웨이 있길래 점심 먹어주고..?

근데 우리나라 서브웨이와는 양이 비교가 안 되더라고요.

저 진짜 잘 먹는 편인데 30cm 한국에서 거뜬히 먹는 사람인데도 미국꺼 절반 먹으니까 배가 부를 정도로 안에 많이 넣어줘서 충격스..

암튼 그랜드캐니언을 마지막으로 친구도 학교 때문에, 저도 회사 때문에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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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시 베가스를 데려다주었구요.. 매우 힘든 일정이었지만 다녀온게 전혀 후회되지 않는 캐니언이었어요.

다음에는 좀 더 여유있게 가서 근처에서 1박도 해보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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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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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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