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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시간이 많이 남네요.
우선 여행하면서 느낀점..
1. 미국사람들은 느긋하다.
- 음.. 저는 진짜 속이 터지는경험을 약 3번정도 했어요.
특히 계산하는 곳에서요. 요세미티 국립공원, 피어39에 있는 스타벅스, 아울렛 등등
- 여유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리하는 자체가 되게 느려요.ㅋ 릴렉스해야 됩니다.
2. 미국사람들(물론 다양한 인종들이 있었겠지만)은 친절하다.
- 어릴때 딸이 말하던 단어를 빌리자면 영어사람들은 친절합니다.
부딪히면 사과는 물론이며, 자동문이 아니고서는 앞에 가는 사람들이 문 다 잡아주고, 심지어 잡고 있어요. 들어갈때까지..
- 식당 메뉴판에 사진이 없어서 혹시 사진있냐 물어보니 브로슈어 보여주면서 나머지는 사진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3. 미국은 분리수거가 없습니다.
- 처음엔 어리둥절 했는데 분리수거가 없더라고요.
특히 식당 등은 음료수째로 버리기도 하고요.
되게 튼튼해보이는 일회용품이 조식에 제공하는데 버리면서 죄책감이..
- 한국에서는 오만가지 다 분리해서 버리는데 한낱 미물인 내가 분리수거하면 뭐하나 우리나라 몇배의 사람들이 엄청버리는데.. 어휴.. 좀 현타왔어요.
4. 생각보다 엄청 위험하진 않다. 다 사람사는 동네다..
- 여행준비하면서 제일 우려한게 총기와 홈리스에요.
회사 윗분이 혹시 강도나 홈리스 만나게 되면 그냥 돈 줘버리라고 하셔서 미리 겁먹었던 기억이..
- 개인일정으로 6시 이후 2번 정도 거리를 걷기도했고.. 패키지상품은 가이드가 함께하니 저녁 늦게 체크인하기도 했는데.. 빠른걸음으로 걸을만했어요.(운이었을지도..) 코리아타운 쪽 지나면서 홈리스나 길거리에서 춤추고 말거는 사람들 제외하고 마주친적 없습니다.
- 그래도 무조건 조심해야겠지만요.
5. 호텔에 물은 있거나 없거나이다. 샴푸만 제공되는곳도 있다.
- 미국이 물이 비싸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출발할때 300ml 스파클 생수 10개정도 가져왔고요. 호텔에 물이 있을경우 체크아웃할때 가지고 나와서 먹었고요. 결론적으로 2주동안 물은 안샀고 생수 2개 남았습니다.
-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는 챙기는게 나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6. 팁은.. 어렵더라고요.
- 공항에서 숙소 갈때 Lift를 탔는데 팁 누르는곳이 있더라고요.
15%, 20%, 25% 였는데 짐도 들어주고 해서 15% 줬던것 같아요.(처음 쓰는 앱이라 금액 지정할수 있는지 몰랐음)
- 해빗버거에 가서 음식 시키고 팁 누르는게 있었는데 1달러 눌렀거든요. (패스푸드나 투고는 안눌러도 되는지 몰랐음)
- 스벅이나 우버 등 크게 도움받았다 생각 들지 않는곳에서는 노팁 눌렀어요.
- 처음엔 팁 안주면 안될것같은 느낌이었는데 시간 지나면서 점점 안줘도 될상황은 주지 않았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으니 탑승시간이네요.
우기였으나 건기처럼, 비수기였으나 성수기처럼 2주보내고 갑니다.
계획 잘 세우셔서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