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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소파이스타디움에서 했던 차저스 vs 라이온스 경기 보러 갔다 온 후기입니다.
라이온스는 지금 컨퍼런스 결승전까지 올라가 있는 올해 핫한 팀이었고 차저스도 닥공의 팀컬러라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라이온스가 41:38로 이겼는데 양팀합해서 79점이 나온 경기 ㅎㅎ;;
NFL은 MLB보다 확실히 경기장 열기가 높더군요. 홈팀 응원 유도 사운드가 무슨 락 콘서트 온거처럼
너무 커서 사실 처음엔 정신이 없었는데 조금 있다 적응되니 몰입해서 응원하는 맛이 나더라구요.
여기 소파이 스타디움이 가장 비싼(?) 경기장이고 2028 LA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쓰인다고 해서 갔는데 경기장이 정말 좋더라구요. 근데 소파이에 초대형 스크린이 삼성이 만든거고 중간에
광고 중 하나가 현대. ^^
MLB랑 달리 동양인은 극히 드물더군요. 주위에 동양인은 우리가족밖에 없었다는 ㅎㅎ;;
경기장이 있는 잉글우드가 약간 위험한 동네라고 들어서 낮 경기로 골라 자차로 이동했는데
워낙 사람도 많고 주차장이 경기장 바로 옆이라 위험한 느낌은 하나도 안 들었습니다. 파킹비는 비쌌지만 ㅜㅜ
다만 경기 후에 사람이 너무 많이 쏟아져 나와 우버나 택시 잡으려면 한참 걸어나와야 되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밤 경기 보는건 다소 무서울거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