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안녕하세요? 엘에이에서 지냈을 때 11월 말에 갔었던 죽음의 계곡, 데스벨리랑 라스베가스로 1박2일 여행갔던 후기를 올립니다. 솔직히 이때 주된 목적은 라스베가스로 1박2일로 갔다오는 것이였는데 뭔가 라스베가스만 가기에는 아까워서 중간에 어딜 들릴까 하다가 해서 데스벨리를 넣기로 했습니다. 넣을만한 곳들이 많이 있긴 했지만 이름때문에 좀 끌린 감도 있습니다.
일단 엘에이에서 데스벨리까지는 대충 차로 5시간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꼭 알아두셔야 할것이 이쪽 전화기 거의 절대 안터집니다. 그래서 꼭 오프라인 구글맵을 저장해 두시고 오셔야 해요.
가는 길에 희한하게 생긴 돌덩이들 사진으로 찍어보고 정말 부스럭소리 하나 안들리는 고요함 속에 도로위에서 사진도 몇장 찍어 봤습니다. 데스벨리에서 제일 먼저 도착했던곳이 Mesquite Flat Sand Dunes였는데요, 산을 병풍으로 한 모래사막이였습니다. 때는 11월이라 도착했을때는 벌써 조금씩 어두워 지려고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이 Zabriskie Point인데요, 이곳이 선셋을 보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래서 선셋 타임에 마춰 이것을 향했습니다.
약간 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해가 이미 진 뒤였지만 석양을 뒤로한 이곳은 정말 너무 아름답고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해가 진뒤에는 본 목적인 라스베가스로 향했습니다. 말이 근처지 한 두시간정도는 운전해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때 베네치안 호텔이 정말 싸서 베네치안 호텔에서 하루 묵고 분수쇼도 감상하고 베네치안 안에있는 Grand Lux cafe 저녁도 먹었습니다.
벨리지오 분수쇼
다음날 아침 다시 데스벨리로 향했고 뷰포인트로 유명한 Dante’s View를 먼저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보이는 뷰가 bad water인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 흰색들이 다 소금입니다.
여기는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는데 아마 Twenty mule team canyon 인거 같아요. 여기 무슨 분위기가 외계행성 온것같은 분위기라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다음으로 향한 곳은 Artist’s Palette입니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이거보다 더 알록달록 했는데 제가 갔을때는 그렇게 색깔이 다채롭지는 않았네요. 저 색을 띄는 것들이 산화철이랑 무슨 화학물질이라고 들었던거 같습니다.
마지막 목적지인 Bad Water 가기전에 들린 곳이 Devil Golf Course입니다. 정말 악마들이나 골프를 즐길 것 같은 희한한 지형입니다.
데스벨리에서 가장 유명한 곳, Bad Water에 마지막으로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해수면보다 낮은 거로 유명한데요 해발 -86m 입니다. 저 다 하얀 것들이 소금입니다. 얼음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다 소금가루들 입니다. 사진으로 느끼기 힘들지만 정말 이 소금밭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미국국립 공원들은 하나같이 규모하나는 어마어마한거 같습니다.
솔직히 이곳을 갈때는 기대를 그닥 안하고 갔는데 이게 가보니 역시 사진만으로는 평가하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이랑 직접 보는것이 엄청 차이가 납니다. 안가봤으면 후회할 뻔했어요. 여기가 별보기로도 유명한데 제가 갔을때는 보름달이 떠서 뭐 그건 할 수가 없었습니다. 데스벨리가 그렇게 막 유명한 곳은 아닌거 같지만 여기서 시간내서 꼭 한번 와볼만 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여기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