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겨울 시카고 미술 여행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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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는 이 사진으로 시작을 해야겠지요, 뮤지컬로 이름이 많이 알려진 도시인데요. 미술, 건축으로 유명한 도시라고 해서 짧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추운 1월에 다녀와서 거센 바람으로 좀 고생했지만 특유의 낭만이 느껴지는 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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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대학으로 유명한 이곳도 거리에서 지나치니까, 아 미술의 도시에 왔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호텔에 체크인부터 했습니다. 콩그래스 플라자 호텔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좀 낡아도 이렇게 고풍스런 느낌이 남아있는 호텔을 좋아해서 모던한 호텔들을 뒤로 하고 여길 예약했습니다. 내부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이따 밤에 찍은 사진도 첨부해 두겠습니다. 혼자 쓰기에 아주아주 넉넉한 킹사이즈 침대여서, 편하게 잘 수 있었어요:) 시카고 아트 뮤지엄이랑 거리가 가까운 데다 이리 저리 이동하기가 좋아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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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건물 투어! 조금 날이 좋을 때 오면 수륙양용차를 타고 물 위에서도 건축 설명을 들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뚜벅이가 좀 더 편하게 버스타고 여러 건물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세로로 써도 어쩜 건물의 미학을 해치지 않고 어울리게 쓸까요!

유명한 마릴린 먼로 동상과 눈맞춤도 해주고요

시카고 컵스 경기장도 지나가줘야겠죠. 여기 인근 건물에 간이 야구 관람석이 있는 것도 특이하고 신기했습니다.

피어에서 본 아름다운 야경. 덕분에 시카고가 연보랏빛으로 남게 되었어요. 네이비 피어는 작은 놀이동산 같은느낌이랍니다. 낮도 밤도 나름의 운치가 있어 사진찍기 좋아요!

밤 되니 더욱 고풍스러워진? 호텔룸의 모습입니다. 전 왜 이런 올드함이 좋은거죠....

기다리던 시카고 미술관! 내부에서 보면 보일듯 안보일듯 바깥이 보여요. 하얀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합니다. 여기서 보는 빌딩들이 또 매력적이어요.

요기가 디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 전경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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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쉬 카푸어의 빈이 광장에 거대하게 자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것 말고도 공공미술이 매우 많았어요. 어려운 미술이 아니라 사람들을 웃게 하는 미술, 도시의 모습을 단조롭지 않게 만드는 미술을 느꼈습니다.

시카고 야경도 빼놓을 수 없죠. 어딘가 모두 절제되고 잘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겨울이라 스케이트장도 열렸는데 전구를 매단 트리들과 함께 여전히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서 행복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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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이 그림을 보려고 시카고에 간 것이었답니다.

그리고 보았어요! ㅎㅎ 무언가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하는 여행도 재미나더라고요. 직접 원화를 보았을 때의 따스함을 잘 간직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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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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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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