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1. 11월 27일~12월 1일까지 LA 여행했어요. 운 좋게도 전반적으로 날씨는 다 좋았어요. 날씨 어플에서 낮 18도, 밤 8도 전후였는데.. 낮에는 가벼운 긴팔 티, 바지, 또는 원피스 정도로도 충분했고, 밤에는 가디건을 입거나 안에 히트텍 입는 것만으로도 활동하기에는 충분했어요. 특히 히트텍은 부피 작으니 가방에 넣고 다니다 입으심 좋을 것 같아요~^^
다른분도 그렇겠지만 저도 1살, 6살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날씨로 인해 컨디션 나빠질까봐 제일 많이 걱정했었어요. 그래서 고민 끝에 출발 4일 전에 프리볼트 전기장판 구매해갔어요. 여행 중 다행이 날씨가 다 좋고, 이불만으로도 따뜻해서 괜히 들고왔나 했으나 여행 3일 차때, 잠깐 비가 내린데다 그리피스에 올라가고 늦은시간까지 돌아다니니 아이들이 콧물을 살짝 흘리는 거에요. 그래서 바로 전기장판 틀고 잤더니 다음 날 콧물 쏙 들어갔어요. ㅎㅎ 어른도 뜨끈한데서 자고 일어났더니 피로도가 다 리셋되는 기분~ㅎㅎ 첨에 부피차지 많이해서 고민했었는데.. 현지에서 가장 효자템인거 같아요. 여행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다른 나라갈 때도 잘 사용 될 것 같으니 강추합니다.ㅎ
2. 저 기간 동안 일몰 시간이 오후 4시 44분이였어요. 선셋을 보려면 차 막히는거 생각하고 3시 30분부터 움직여야만 했어요. 이게 생각보다 넘 이른 시간이더라구요. 저는 시간 계산을 잘 못해서 거진 끝물 선셋을 봤는데.. 그래도 저 시간대에 저정도 선셋은 볼 수 있습니다. ㅎㅎ 여행계획 짜실 때 참고하세요~
3. 여행 전 그리피스 주차가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였어요. 근데 막상 가는 날 비가 와서인지 주차장이 널널했어요. 우리가 그리피스에 5시에 도착했다면, 4시 40분까지 비가 내렸었거든요~ 그래서인지 맨 꼭대기 주차장도 텅, 길가 주차장도 텅 비어있었어요.😃 우리는 꼭대기 주차장 초입에 있는 길가에 주차하고 근처에 있는 주차머신으로 주차비 결제하려는데, 길가에 주차머신은 다 꺼져있고.. 꼭대기 주차장에 있는 머신으로 가라고 글 적어 놓았더라구요.. 우리는 꼭대기 주차장이랑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왔다갔다 했는데.. 멀리 주차하면 어쩔.. 하고 걱정 되더라구요.. 그때 일시적인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땐 그랬어요~^^" 그리고 날씨도 이런데 누가 주차딱지 붙이것어?라 잠깐 생각했었는데.. 그 날씨에도 직원들이 돌면서 주차티켓 차앞에 있는지 없는지 검사 하더라구요.. ㅎㅎ 그러니 무조건 꼭 주차비 정산하고 관람하세요~^^
그리피스에 온 가장 큰 이유는 아이가 천체 망원경으로 목성, 토성 보는거였는데.. 비가 온 날에는 돔을 닫더라구요.. ㅠㅜ 교통체증으로 시간계산 잘못해 선셋도 못보고, 별 관측 못해 실망한 아이 찡찡거리고, 볼것도 없는데 괜히 두시간 주차 예약했나? 실망했는데.. 맘 다잡고 꼼꼼히 둘러보니 은근 구경거리 많더라구요.. 특히 지하에 태양계에 대해 설명하는데.. 천장에 실물크기에 비례한 수,금,지,화,목,토,천,혜(ㅋㅋ) 모형을 통해 목성, 토성이 엄청 크다는 것도 알수 있었고 그 별에 갔을 때 내 몸무게가 어떻게 변하는지도 알 수 있는 체중계도 있어 재밌게 놀 수 있었어요. 여튼 아이와 함께 구경하기에 넘 좋았어요.
그리고 여기 선셋 뿐만 아니라 야경 맛집이기도하니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였어요.
추가적으로 이제 돌아가려는데.. 비 그쳤다고 해서 돔은 계속해서 오픈하지 않았으나 야외 잔디밭에 목성을 관측할 수 있는 망원경을 설치하더라구요. 평소에는 3~4대 설치한다고 하던데.. 이날은 딱 한대만 설치했어요. 그래도. 그래서. 결국. 끝내 목성 보고 왔습니다. ㅎㅎ
꼭 별 관측해야 하겠다는 분들은 참고하셔요~^^
4.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내려와 바로 더 그로브로 갔어요. 일부러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끼려고 밤에 갔는데.. 크리스마스 기간에 메인분수 있는 곳에서 밤 8시에 인공눈 뿌려주더라구요. 완전 설렘모드😍
요거 구경하고 치즈팩토리에 저녁먹으러 갔는데.. 평일임에도 웨이팅이..😳 대기하겠다하니 전화번호 알려주면 연락주겠다길래 전화번호 없다하니 진동벨 줬어요~ㅎㅎ 40분 기다려야한다해서 근처 세포라에 글로시에 립밤사러 갔어요. 립밤 사고 주차바우처 달라하니 더 그로브몰에서는 노드스트롬백화점이랑 치즈팩토리에서만 주차 바우처 발급해준다네요.😭
웨이팅이 넘 길어지면 그냥 갈까도 생각했는데.. 주차비 바우처 받고 싶은 맘에 꾸역꾸역 기다렸다 밥 먹고 왔네요~ 다른 매장 문 닫는 시간은 모르겠으나 치즈팩토리는 밤 11시(라스터오더 시간인지 문 닫는 시간인지 헷갈리네요. 여튼 늦은시간까지 운영), 주차장은 12시까지 운영했어요.
5. 디즈니랜드를 가는데 도시락 추천글을 보고 우리도 도시락을 싸갔어요. 한국에서 사간 미니김밥세트로 김밥 만들어 가져갔어요.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일임에도 불꽃쇼를 한다고 해서 우리는 오후2시쯤 입장했어요.어차피 큰애가 겁쟁이라 놀이기구 안탈꺼고 퍼레이드랑 불꽃쇼만 보고 공주들 만나 디즈니 분위기만 즐겨도 된다 생각해서요~ 도착해서 입구에서 사진찍고 구경하고 들어서니 3시.. 사람들이 퍼레이드 관람할꺼라고 자리잡고 앉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후다닥 돗자리 깔고 맨 앞자리 잡았어요. 일단 돗자리로 저희 영역 표시 후 신랑이랑 애들은 주변 구경 다녀오기도 하고 자리에 앉아 김밥 먹기도하고.. 진짜 도시락 싸가길 잘한게 음식 맛이나 가격을 떠나 식당도 줄서서 이용해야하더라구요.. 시간적으로 많이 절약되었어요. 그리고 3시반 퍼레이드는 성이 있는 곳에서 시작해 입구 쪽에서 끝나고 6시 퍼레이드는 그 반대로 진행된다 하더라구요. 그러므로 입장하자마자 자리잡은 우리의 위치는 끝지점.. 그래서 3시 40분 조금 넘어 퍼레이드 행렬이 보이기 시작해서 4시 10분 쯤 끝났어요. 그 이후로 시간이 순삭.. 성 쪽으로 걸어가고, 사진 찍고, 디저트 사먹고 어영부영 하니 5시.. 딸이 디즈니 공주들 보고싶다해서 찾아보니 공쥬님들 만나는거는 5시까지더라구요(퍼레이드 준비한다고.. ㅠㅠ).. 결국 공주님도 보지 못하고.. 따님 또 삐치시고.. 그러다보니 5시 반.. 근데 주변을 보니 사람이 쏙 빠진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보니까 6시 퍼레이드 보려고 사람들이 많이 빠졌더라구요. 그래서 야간 퍼레이드 하는 동안 회전목마 2번, 백설공주 놀이기구 1번 탔어요. ㅋㅋㅋ 전혀 기대를 안하고가서 나름 선방한 느낌.. 1부 퍼레이드를 보고 요때 놀이기구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ㅎ
그리고 아기 이유식 먹이고, 케어하고, 저녁먹고(웨이팅있음) 또 어영부영하니 8시 반.. 이때부터 벌써 불꽃놀이 보겠다고 자리 잡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성 앞에서부터 입구까지 줄로 사각 블록 여러개 만들어 그 안에서 기다리고 블록과 블록 사이에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우리도 불꽃놀이 보기위해 자리잡을까 했으나 아이들을 한시간 남짓 시간동안 기다리게 하느니 놀이기구 하나 더 타고 사이드에서 불꽃놀이 보자였고.. 역시나 놀이기구 줄이 짧아 버즈 하나 더 타고 쇼핑도 하고 즐겼어요. 그러니 바로 불꽃놀이 시작되더라구요. 그런데 직원들이 사이드든 어디든 서있게 두질 않더라구요. 계속 이동을 요구했고 진짜 촘촘히 직원들이 있어 계속 떠돌이처럼 떠돌았어요. 그렇게 움직이면서 불꽃놀이를 봤는데.. 만감이 교차했어요. 서글프기도하고 현명한 선택이였다 싶기도하고..ㅋㅋㅋ
움직이면서 본 불꽃놀이 느낌입니다.ㅋ
요거 보시고 현명한 선택하시길..ㅎㅎ
6. 마지막 날, 밤10시 비행기인데.. 숙소에서 따로 짐 보관이 안된다네요. 이날 일정이 그랜드센트럴 마켓, 엔젤스플라이트,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자연사 박물관이였어요. 다른곳은 몰라도 자연사 박물관 쪽이 우범지역이라 차에 수화물 싣고 다니기 찝찝하여(참고로 suv라서 캐리어가 보임) 수화물 보관소 이용하기로 했어요. 우리 숙소가Bounce라는 앱으로 검색하니 주변 짐 보관소가 뜨더라구요. 저희는 맡긴 곳은 세탁소인데 28인치 캐리어 2개 15달러 조금 안주고 이용했어요. 단, 자기네 6시되면 문 닫으니 늦게 오면 내일 찾아야 한다고 몇번이나 얘기하더라구요.(참고로 제가 이용한 곳은, 다운타운 쪽으로 여기 619 W 6th St, Los Angeles, 90017 입니다.) 시간 지키려고 계속 시간확인 했지만 편히 여행했어요. 근데 위에서 말했듯 우리는 자연사 박물관 주차 때문에 수화물 보관을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자연사 박물관 주차장 안전한거 같았어요. 주차장 출입구에는 직원이 상주해있고, 중간 중간에도 직원들 두세명이 있더라구요. 이정도면 수화물 넣어둬도 되겠다 싶었는데.. 이또한 본인 선택이겠죠? ^^" 안전이 제일이다 싶으심 수화물 보관센터 이용해보세요~
7. 그랜드센트럴 마켓에서 식사를 하는데.. 저는 에그슬럿, 신랑은 라멘을 먹었어요. 에그슬럿에서 제꺼 먼저 포장하고 라멘가게로 갔어요. 가게마다 음식 먹을 수 있는 바가 있는데.. 주문하면서 여기서 먹을꺼야? 가지고 갈꺼야? 대신 바에서는 다른음식은 먹을 수 없어.. 라길래 오케이 하고 여기서 먹겠다 했다가, 바로 뒤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탁테이블이 있는데.. 자리가 비어 저기서 같이 먹어야겠다 싶어 30초 뒤에 그냥 가지고 갈께라 했어요. 그랬더니 가격이 조금 저렴해졌어요. 팁인지 자리세인지 정확히 어느부분에서 금액이 빠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그랬어요. 참고로 에그슬럿은 포장인데도 팁 받더라구요.. 카드결제만 가능하고 18, 20, 22 중 팁 선택하라능.. ㅡㅡ
8.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에 도착했을 땐, 아이들 둘이 다 잠들었어요. 그래서 저만 차에서 내리고 신랑이 차에서 사진을 찍어주는데.. 약간 거기 관리하는 경찰차처럼 경관등 달린 차량이 저희 차 앞에 세우더니 차를 옮기라는 거에요. 그래서 왜그러냐 했더니 너희 8차가 있는 곳은 노파킹인 레드존이라며 옆 보도블록에 칠해진 색깔을 보여주더라구요. 헉.. 하면서 벌금인가.. 했는데.. 그냥 그걸로 끝났어요. 우리 생각엔 운전자가 차에 있어 주차로 안 본거 같더라구요. 째수~
9. 마지막으로 허츠 렌트카 반납하고 한국 왔는데.. 처음 계약했던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이 청구되었더라구요. 확인해보니 저희는 1일에 반납하고 뱅기타고 한국 왔는데.. 반납이 3일로 되어있더라구요.. 여기에 대한 추가비용이 더해져 나왔더라구요. 거기 시스템이 확인받고 반납하는게 아니라 그냥 리턴존에 두고가는..ㅡㅡ 그래서 미국 허츠에 연락해서 결제금 조정신청 했어요. 증빙서류로 돌아온 항공권 이티켓 영문버전으로 캡쳐해서 첨부하였어요.(가장 정확한 증빙자료라더라구요..) 아직 답변오지는 않았고, 처리되기까지 2주 정도 소요된다는데.. 모두들 리턴할 때 시간도 남겨지는 사진자료를 남겨두시누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이 과정에서 어디서 추가금이 부가되었는지, 어떤식으로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한국 허츠의 도움을 받았으나 메일 보내는 내용과 자료는 다 본인이 준비해야합니다. ㅡㅡ
저도 여기서 많은 도움 받은 만큼 다른 분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라며, 이거 말고도 혹 궁금한거 있으심 아는 부분 안에서 알려드릴께요~^^
모두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용~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