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스 클럽 도장깨기 해야되는데 혼자서는 영 재미가 없어서 ,, 동행 구하려면 등업해야되나봐요 😇 각설하고 미국에 처음 오게 된 하버드 써머스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당
사진 모자이크 해야되는데 귀찮아서 우선 올릴게요 ,, 어차피 써머스쿨 끝났으니까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학생증 ㅎ 사실 저걸로 미국 여행하면서 요긴하게 학생 할인 받는중입니다 캬캬
써머스쿨이 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한 간략한 소개
- 교환학생 비스무리한건데 여름방학에 7주간 컴팩트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
- 학교/전공에 따라 학점 인정도 가능 (저는 막학기 끝나고 가서 인정 안됨)
- 주로 미국 고등학생들이 대부분, 한국인 비중은 대략 10퍼 미만이였던 것 같고 나이대 다양! 회사 다니다가 오신 분도 계셨고 각양각색의 사연들이 있었어요
- 제가 간 건 하버드였는데 예일 유시카고 등 유명한 학교들에서는 대부분 하는듯
- 기숙사도 신청 가능합니다
- 수업료는 하나당 4200불, 대부분 2개씩 들으니 돈 천만원 들었네요
하버드 학생증으로 학교 내 모든 시설에 출입이 가능해집니다-! 도서관, 학교 센터, 지원 전부 제약 없이 이용했어요 위 사진은 학교 내에서 제가 가장 좋아했던 사이언스 센터 앞 분수입니다
해리포터st 학생 식당 .. 실제로 이 건물을 보고 영감을 받아 해리포터 식당을 구상했다고 하네요
밥맛은 리터럴리 밥맛
대한민국 수험생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법한
“불이 꺼지지 않는 하버드 도서관”
실상은 저녁 10시 되면 경비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오분 안에 닫으니까 나가라고 쫓아냅니다 ^^
하버드 학생증으로 가능했던건지 기억이 안나는데 모두에게 무료거나/아주 싼 가격에 개방하는 하버드 박물관입니다 잭슨 폴록이랑 반고흐 그림이 한 방에 걸려있는 학교 박물관 스케일-
이거는 별거 아니고 그냥 제 등굣길 풍경이에요
사실 하버드 써머스쿨을 추천하냐? 하면 대답하기 조금 곤란하지만 결론은 yes 입니다
수업이 천만원의 가치를 하냐고 묻는다면 절대 아니에요
할말은 많지만 하버드 로망을 산산조각낼 수 없으니 ,, 그냥 간략하게 말하면 지나치게 고평가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 대학도 마찬가지지만 학교의 평판이 수업의 퀄리티보단 교수의 연구로 좌우되는 경우가 많아서
물론 아주 훌륭한 교수님들이지만 가르치는 실력은 아쉬웠습니다 ,,
그럼에도 추천을 하는 이유는 짧은 기간동안 해외 학교의 분위기를 느끼기엔 최고의 선택이기 때문이에요
다양한 인종과 국적의 사람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점도 좋았고 저는 무엇보다 케임브릿지라는 학군에서 제 일상이 생기는게 가장 좋았네요
제가 좋아하는 장소22 라몬트 도서관 앞 잔디입니다
하버드는 도서관 자체도 화려하고 대단하지만 디테일이 정말 돈냄새 난다고 느꼈어요
일례로 라몬트 도서관의 모든 조명은 루이스 폴센입니다 ㅋ
하버드 내에서 가장 큰 건물 중 하나인 애넌버그 홀이에요
디스 이즈 미
딴소리 좀 하자면 쯔쯔가무시는 한국과 일본에밖에 없다고 해요
하버드 야드에 누워있는 친구 보고 쯔쯔가무시 걸린다는 아주 한국인스러운 말을 하니 미국엔 그런거 없다네요
사진이 좀 뒤죽박죽인데 mlb의 본고장 펜웨이 파크도 정말 가까웠어요
전 야알못인 관계로 7주간 딱 한번 가봤다가 1시간만에 나왔답니다
이건 하버드 내 도서관은 아니고 보스턴 공공 도서관이에요 사진으로는 아주 멋지지만 사설 도서관이 아니라 사람들이 너무 왔다갔다 정신 없어서 딱 한번밖에 안가봤어요
혹시라도 하버드 써머스쿨에 관심있거나 더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 드릴게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