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덴버에 친구가 있어서 오랜만에 친구 만날 겸 3박 4일로 여행 갔다왔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여행이 끝나고 나니 덴버는 시내는 별로 볼게 없고 자연경관이 전부인데 개인적으로는 Red rock park가 원탑이고 꼭 가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첫 날에는 Gardens of gods 신들의 정원을 다녀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름 명성에 비해서는 크게 막 엄청 웅장하지는 않더라구요. 시내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데, 사진상으로 보이는게 거의 전부 다 입니다.
주변이 대부분 이런 바위들로 구성되어 있고, 대략 한 시간 안으로 걸어서 둘러봤어요
덴버는 5월이어도 일교차가 심하고 갑자기 날이 엄청 맑은 상태에서 소나기가 오기도 해서 얇은 바막이랑 선글라스 필수로 갖고 다니시는게 좋아요
그 다음 날은 덴버 시내를 둘러봤는데, 덴버 시내는 걸어서 유명한 스팟들을 다 돌아볼 수 있고 그리고 다운타운이 계속 공사중이여서 사실상 볼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낮에는 노숙자는 많지 않더라구요
덴버 시청사. 위에 꼭대기가 금으로 덮여있다고 하더라구요
실내 자체는 크게 볼건 없었습니다 휙 둘러보고 나왔어요
덴버 다운타운의 상징 컨퍼런스 센터 앞의 빅 블루 베어. 크긴 진짜 크더라구요
Larimer Square. 갔는데 대부분이 공실이고 남아있는 건 레스토랑 밖에 없더라구요.. 16th street mall도 갔었는데 길 전체 블록을 공사하고 있어서 뭘 보기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흔한 기념품 샵 한 개가 없다는게 놀라웠어요..
쿠어스 필드도 걸어서 둘러봤습니다
블루문 브루어리가 있다고 해서 우버타고 가봤는데 맥주는 여러 종류 생맥주가 많았고 분위기가 좋아서 아이들 데리고 오는 가족들도 많았어요. 기념 삼아 한 번 둘러보실만 해요
종류별로 6잔 정도 마셔봤는데 대부분 다 맛이 괜찮아서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이 남아서 Red rock park를 갔는데, 시내하고 좀 거리가 떨어져있어서 갈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들 여기 꼭 가보세요. 사진으로는 안 담기는데 경치가 정말 장난이 아니에요 시내하고 로키 마운틴이 한눈에 다 보이는데 정말 경관입니다
저는 신들의 정원보다도 여기가 정말 좋았어요,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콜로라도는 두 번째 방문이고 첫 번째 방문했을 때 덴버는 잠깐 스쳐만 가고 글렌우드 스프링스를 겨울에 간 적이 있는데 눈 때문에 너무 고생을 해서 여름에 오니까 훨씬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여름 방문을 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