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 여름 여행 후기입니다 (맨해튼 1일차)

뉴욕은 겨울에 짧게 가본 적이 있고 여름에는 올해 7월 말에 처음 가봤는데, 3박 4일 여유롭게 구경하는 목적으로 다녔습니다. 1일차는 혼자 다녔습니다.

아침 비행기로 JFK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AirTrain 타고 자메이카 역에서 내려서 Long Island Train 타고 맨해튼의 Grand Central Terminal로 갔습니다. 롱아일랜드 트레인이 뭔지 잘 모르고 구글맵에서 최단노선으로 나오길래 지하철인 줄 알고 타봤는데, 알고 보니 표도 따로 끊어야 하는 별도의 기차더군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이 유명해서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내부를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크고 구글맵도 잘 작동을 안 해서 길을 헤맸지만 깔끔하고 멋있긴 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 보다도 엄청나게 길고 가파른 에스컬레이터가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있었는데, 아마 그걸 탔으면 바로 역 밖으로 나갈 수 있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는데도 출구가 안 나와서 청소하시는 분께 길을 여쭤봐야 했습니다ㅎㅎ

숙소 도착해서 짐 놓고 Frick Madison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전에 Frick collection이 문을 닫아서 못 가봤는데 신식 건물로 임시 이관해 있었더라고요! 전시실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라 로비와 카페만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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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작품들이 워낙 많아서 촬영 금지가 아쉽긴 했지만 Bloomberg Philanthropies라는 앱으로 작품 사진과 설명을 다 볼 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전시실 입구에 QR코드가 있어서 다운받을 수 있어요. 다른 박물관들도 이 앱으로 설명 볼 수 있는 곳이 종종 있습니다. 여기 카페엔 커다란 강아지도 들어와 누워 있었습니다.

미술관이 센트럴 파크 근처에 있어서 공원 주변 길을 걸어 다니기로 했습니다. 전에 와서 타임스퀘어 쪽은 너무 복잡하고 지저분하다는 인상이 있었는데, 센트럴 파크 주위는 쾌적하고 산책하기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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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들어갈까 생각했는데 주말 오후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산책만 계속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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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5번가를 쭉 따라 내려오면 제가 머물던 숙소 동네였습니다. Madison Square Park라는 곳이 숙소 근처에 있어서 한번 구경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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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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