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에서 콜로라도를 향해 갑니다.
비버 크릭 스키장이 첫 목적지인데 차로 5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중간에 레드빌에서 묵을 계획입니다.
도로를 따라 가는데 한반도 모양의 표지판이 나타나는 게 의아해 차를 세웠습니다.
위도 38도를 지나는 곳에 Korean war에 대한 표식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서구에서 625를 The Forgotten War 라고 칭하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2차대전과 월남전의 임팩트에 밀려서 잊혀졌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625 표식 위치 - 구글 스트리트뷰: https://goo.gl/maps/mRTTLeMBbj46LVaU7
레드빌 도착. 도시가 꽁꽁 얼어 있습니다.
호스텔에는 레드빌의 유명한 달리기 대회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간밤에 옆방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잠시 뒤 구급차가 왔다가 갑니다. 2층 침대에서 누군가 떨어졌나 봅니다..
그리고 드디어 비버 크릭 도착!
스키장 패스는 미리 사두어서 매표소에 찾으러 갑니다.
로키의 유명한 스키장들은 하루 리프트표만 150달러에 육박하는데
에픽패스( https://www.epicpass.com/ )를 활용해서 미리 구매하면 조금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스키장이 광활해서 하루 안에 모든 슬로프를 타보는 것은 불가능 한 것 같습니다.
정설 안하는 슬로프도 가보고
폐장할 때까지 신나게 놀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