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짧은 일정으로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다녀왔습니다.
1일차는 파이크스 피크 pikes peak, 2일차 오전에는 신들의 정원 일정이었습니다.
파이크스 피크는 남부 로키에서 가장 높은 피크이면서 기차로 방문이 가능합니다.
자동차 레이싱으로도 유명합니다.
파이크스 피크행 기차역 근처에는 매우 가파른 트레일로 유명한 마니투 인클라인 Manitou Incline 이 있습니다. 2744개의 계단이 있다는데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기차역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이쁘게 꾸며져 있고 열차를 탑승하기 전 따끈한 코코아를 받아 마실 수 있습니다. 직원들도 산타 복장을 하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계곡과 로키의 풍경들을 감상하면서 체감상 한 시간 가량을 기차 안에서 보냈습니다.
산악 열차의 각도가 상당해서 아래쪽을 향하는 의자는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동쪽으로는 광활한 평원이, 서쪽으로는 로키 산맥 펼쳐지는 진귀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발 4,302m 인 정상은 기온도 낮고 바람이 상당해서 바깥에 오래 있기가 힘듭니다.
실내로 들어와 도넛과 커피 등으로 간단히 요기를 합니다.
내려가는 기차 시간에 딱 맞춰서 식당에서 나왔습니다.
이튿날 다녀온 신들의 정원 사진입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비로운 지형들.
거의 평지이고 포장이 잘 되어있어서 휠체어로도 가볍게 돌 수 있는 공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