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필수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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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진행되는 음악축제의 단점은 낮에 돌아다니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주변에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은 몇 년 전에 가보았고, 케이블카를 타고 관광하는 코스가 있었는데 발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시원한 실내 (Palm Springs Art Museum)에서 그림 감상하고, 바에서 야구경기 보면서 밤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Power Trip 셋쨋날 마지막 공연은 Metallica가 장식했습니다.
PIT에 장시간 서있을 자신이 없어 무대 앞쪽 중앙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무더운 사막 한 가운데서 펼쳐지는 페스티발에 8만명이 모였으니 밤인데도 열기가 가라앉지 않았어요.
Metallica 공연 시작 전 AC/DC의 It's a long way to the top이 나오네요.
밴드끼리는 브라더이고 친구이고 서로 존경의 대상이겠지요.
화면분할 형태의 비쥬얼이 새롭기는 했는데, 좀 산만했어요.
그래도 연주실력과 보컬은 여섯 밴드 중에 가장 좋았지요.
메탈리카 불멸의 대표곡, Enter Sandman!
또 다른 명곡 Master of Puppets!
다른 밴드보다 짧고 굵은 공연이었어요.
불꽃쇼가 끝난 후 공연의 마무리는 기타 피크 퍼주기로 하더군요.
티켓도 비싸고, 주변이 모두 골프리조트라 숙박비도 상당한 부담이었는데, 비슷한 수준의 라인업이라면 더위를 감수하고라도 내년에 다시 갈 의향이 있습니다.
런던 BST처럼 역사를 자랑하는 음악축제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