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샌프란시스코 방문 후기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가족이 미국에 있어서 아주 가끔씩 옵니다. 그동안 코로나때문에 못오다가 오랜만에 왔는데 이것저것 많이 (치안, 물가, 교통편 등등) 바뀌어있어서 매번 놀라고 있어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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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엘에이와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를 봤고요. 어린 아이가 있고 올때마다 그냥 두세달 쉬러 오는 개념이라...기간에 비해 여행을 많이 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풀어봅니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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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제가 있는 동네의 센트럴파크에요. 센트럴파크는 뉴욕에만 있지않고 동네동네마다 있습니다. ㅎㅎㅎㅎ한국에서 어딜가나 있는 중앙공원이랑 같은 개념이었어요. >.< 동네 공원이지만 아주 많이 넓습니다. 사진은...공원의 2프로만 찍힌 느낌? ㅎㅎ

스탠포드 대학교 입니다. 아이랑 같이 왔었는데 그냥 넓어요. 입구전에 있는 잔디도 그냥 넓어서 돗자리펴놓고 놀았고요. 입구 들어온 이후부터는 이렇게 건물들이 많습니다. 기념품 샵도 있고 중앙쯤 분수대가 있는데 거기엔 스탠포드대학생들이 작은 보트 들고와서 놀더라고요. 수영복 입고요. 왜 좁은 분수대에서 그러는지 이해는 안됐지만 저희 아이들도 들어가서 놀았어요. ㅋㅋㅋㅋ

저는 빅버스를 정말 좋아해요. 거의 대부분의 관광지를 다 돌거든요. 패스 끊으면 하루종일 내렸다가 타고 내렸다가 타고 할 수 있어요. 노선도 간단합니다. 빅버스는 거꾸로 가지않기때문에 내렸던 곳에서 그냥 타고 다음 노선으로 가면 되요. 안헷깔려요. 하지만 한번 내리면 그 전 노선으로 되돌아갈 수 없기때문에 신중해야합니다. 안그러면 한바퀴 다~~~ 돌고 다시 가야해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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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모스퀘어에요. 여기서 아이의 사진을 백장은 찍은것 같아요. 어떻게 해도 사진이 잘나오는 장소입니다. 옆에는 작은 놀이터도 있어서 한참을 그네타고 놀았습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다운타운은 참 평화로워보여요.

예전엔 빅버스 나이트투어가 있었어요. 데이투어를 한 후 나이트투어를 하면 다운타운을 한바퀴 돌면서 야경을 볼 수 있었는데 금문교보단 베이브릿지의 야경이 어마어마했습니다. 금문교는 낮에, 베이브릿지는 밤에! 빅버스 나이트 투어를 하면 기사아저씨가 중간에 멈춰줍니다. 그리고 다 내리라고해요. 야경찍으라고요 ㅎㅎㅎㅎㅎ 기사아저씨들 참 재미있어요. (참고로 소살리토에 넘어가려면 버스와 페리가 있는데 소살리토행 버스를 갈아타게되면 기사분들이 말을 엄청 하십니다. 가이드겸 농담. 말도 엄청 걸어요. 재미있게 즐기세요~ ㅎㅎㅎ)

근데 지금은 빅버스 나이트투어가 없어졌나봅니다. 2주전쯤 갔을때 없더라고요. 코로나로 치안이 문제가 되면서 없어진건가싶고...아쉽네요. 대신 6시반에 출발하는 선셋투어가 생겼어요. 야경은 못보겠지만요..ㅠㅠ 여름엔 9시쯤 되야 컴컴해지거든요.

해가 뉘엿뉘엿할때 바라본 다운타운은 정말...금빛 세상입니다.

피어39에 있는 부바검프입니다. 이곳은 이렇게 미니표지판이 있는데요. 그냥 이렇게 RUN FORREST RUN으로 두세요..ㅎㅎ중간중간 직원이 계~~속 와서 "뭐 더 필요한거 없뉘??"라고 수시로 물어보는게 좀 귀찮아서 뒤에 빨간색으로 바꿔놨다가 한소리 들었어요.(run이 '우린 계속 먹을거야!'라는 뜻으로 저는 이해를 해가지고..빨간색으로 두면 이제 멈춘다는 뜻인가? 했었던..ㅠㅠ) 나쁜 의미였나봐요. 직원이 이거 바꿔놓는거 아니라고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묻더라고요.;; 무지했던 우리를 용서해라..직원아.

밤의 피어39은 정말 이쁩니다. 저기만요. 놀이동산 저기만! 중심지만! 다른곳은 가끔 위험합니다~ ㅎㅎ

이게 어딘지 모르고 갔었는데 페리빌딩 마켓이었나봐요. 안에 들어가면 정말 이쁘고 맛있는 아기자기한 것들이 아주 많아요. 한국 시장처럼 쭈~~~욱 늘어서 있어요. 가격은 비싸지만...선물용으로 사기 좋습니다. 헤헤

하루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정말 신발도 다 젖고...바들바들 떨면서 다녔습니다. 비가 오면 더 추워요. 저날 경량 롱패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는 일반 샌디에고나 엘에이같은 서부와 달라요. 다른 나라 같아요. 여름에도 정말 춥습니다. 그래서 피어39 근처에는 죄다 기모후드티 팔아요. 항상...'서부는 더우니까~'하면서 반팔차림으로 온 관광객들을 위해서죠. ㅋㅋㅋㅋ'춥지? 그래서 내가 준비했어~~자~~ 기모옷이야~' 이런 뜻으로 다들 파는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옷이 없어도 걱정하지마세요~기모옷.. 다~ 팔아요~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습니다. 한벌에 2~6만원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 이쁘죠. 샌프란에 가시면 다~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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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치안이 많이 문제죠. 몇년전만해도 제가 아이랑 유니온스퀘어를 뛰어다니며 놀았거든요..근데 이번엔 그 근처는 안가려고 합니다. 그래도~ 샌프란시스코를 포기하기엔 너무 좋은곳이라서...ㅠㅠ

조심히 잘들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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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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