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필수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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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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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로 몸부림 치던 밤이 지나고.
저만큼이나 더위를 많이 타는 아들이 새벽 같이 깨어납니다.
남편이 아침 산책이라도 나가자고 하니 군말 없이 따라나가던 아들.
덕분에 이런 풍경을 봤다네요.
아침 여섯시인데도 바깥 기온은 30도 🤣🤣
근데 남편이 전화하더니만 밖이 더 시원한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말에 승질이 잔뜩 나서 프론트에 전화를 겁니다.
어제 몇 번이나 얘기했는데 왜 에어컨이 제대로 안 나오냐,
나 더워서 한숨도 못 잤다.
화가 나니까 영어가 나오긴 하네요 🤣
직원이 미안하다며 잠시 기다려달라고 하더니만 다시 전화를 해서 그제서야 방을 바꾸어주겠다고...
사실 저희가 방을 바꾸겠다고 먼저 얘기조차 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가 프론트도 더웠고 저희 근처 방들에 있던 학생들도 저녁 때 손부채질 하며 복도에 나와있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다른 방도 다 똑같구나 생각했는데 이때 전화 통화를 하며 "broken unit"이란 말을 합니다.
저희가 숙박하는 날까지 치어리딩하는 고등학생 단체가 이 호텔에 묵었기에 호텔이 붐볐고, 그래서 에어컨이 고장는 이쪽에도 사람들을 배정했던게 아닌가 추측만 해봤어요.
컴플레인 한다면 숙박비 환불도 받을 수 있을 상황이었겠지만, 여기까지 와서 그런 일에 시간 낭비, 감정 소비하고 싶지 않았어요. 대신 호텔에서 미안하다며 100달러 크레딧을 넣어준다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방을 옮겼어요.
에어컨 정상 가동되는 방으로 가니 극락 그 잡채.
👍 👍 👍 👍 👍 👍 👍 👍 👍 👍 👍
이번엔 산까지 보여서 더 완벽해진 베란다 뷰.
어제의 고생이 잊혀질만큼 좋았던 새로운 방.
먹다 찍어 지저분하지만 🤣🤣
어제 산 김치찌개와 김, 볶음김치, 햇반으로 시원한 방에서 아침식사.
(얘들도 먹다 찍어 지저분하지만)
커피와 초콜릿 케이크, 레이 감자칩으로 디저트.
호텔 1층에서 산 조각 케이크가 진짜 맛있었어요. 초코 안 좋아하는 저도 세상 맛있게 흡입 완료 ✔️
수영장도 오전에 이용해야 그나마 놀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밥 먹고 출동준비 단디 해서 수영장 출동 🏊♀️
오늘도 구석에서만 노는 아이들 ㅋㅋㅋㅋ
I와 I가 만나면 I 아이들 나오는 건 당연하겠죠🤣
네가 좋으면 됐지 뭐 😊
하루 최저 기온이 29도라 ㅋㅋㅋㅋ
물이 식을 새가 없었나봐요.
스플래쉬 패드만 물이 시원해서 계속 왔다갔다 해야만 물놀이가 가능했어요ㅋㅋㅋㅋ
야자수 러버는 더워도 행복합니다 🌴 🌴 🌴
게다가 애들 감기 걸릴 일이 1도 없어서 걱정 많은 엄마는 더운 것도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녀석들 겨우 꼬셔서 메인풀로.
여긴 좀 시원할 줄 알았는데 여기도 땡볕이라 더웠어요.
신난 내 강아지들 🐶 🐕
풍경 보다는 이 모습 보러 왔지요 👍
유수풀 타는데 경치 무슨 일 🫢
유수풀 위로는 이런 미끄럼틀도 있어요.
쫄보 1은 시도도 안하고
쫄보 2는 한 번 타더니 안 타겠다고 ㅋㅋㅋㅋ
너무 좋았던 유수풀.
여기저기서 노는 사이에 어린이 미끄럼틀이 오픈해서 다시 어린이풀로 끌려갑니다 ㅋㅋㅋㅋㅋㅋ
딸애는 한 30번은 탔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
날씨 완벽 그 잡채.
아 물론 온도는 빼고요 🫠🫠🫠🫠
100불 크레딧 쓰러 풀바로 갑니다.
미국 물가에 슬슬 적응했나봐요.
가격이 나쁘지 않게 느껴지는 걸 보니 🤣
방수팩 벗기고 사진 찍으니 세상 청명.
휴양지에서는 모히또 한 잔.
이때가 오전 11시 좀 넘었을 때인데 벌써 43도.
기름기 그득한 풀바 메뉴들.
그래도 신나게 놀고 난 후라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달고 맛있었던 수박이 치트키 🍉
밥 먹고 마지막으로 조금 더 놀고 객실로 들어갑니다. 시원한 객실에서 휴식을 취한 후 사막의 별을 보러 길을 나섭니다. 🏜
곧 다음 후기로 또 찾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