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3년 7월] 아이들과 LA 디즈니랜드 (예약팁 / 지니플러스 / 니모를 찾아서 / 스타워즈 / 치즈케이크팩토리)

🚨 *은 필수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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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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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부터 미국 물가를 실감하게 해준 LA 디즈니랜드.

4인가족 티켓값만100만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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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하루에, 그것도 놀이동산에 백만원을 쓴다는 것을 어처구니 없어했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끼는 딸 생일에 가본다는 그 이유 하나로 결국 오케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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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를 넘어서는 이 남자 ㅋㅋㅋㅋㅋ 한 때는 나를 저렇게 좋아해줬던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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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가기 위해 예약 가능한 모든 사이트들을 이 잡듯이 뒤졌어요.

고환율 시대라 환율이 좀 내려갔을 땐 공식 홈페이지가 가장 저렴했고, 다시 올랐을 땐 (1300원 언저리) 한국 대행 사이트들이 더 저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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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클룩, 와그, kkday를 시작으로 하나투어, 아고다까지 보다가 우연히 보았던 위메프에서 카드할인 받은 금액이 그 당시 가장 저렴해서 위메프에서 결제를 했습니다.

손품이 답이에요 🤪🤪

4장이라 몇 만원 차이가 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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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디즈니랜드 예약 Tip

세상 복잡한 디즈니랜드 예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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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LA 디즈니랜드(애너하임에 있지만 LA 디즈니랜드로 더 많이 불리니까 저도 LA 디즈니랜드라 할게요.)는 크게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가고 싶은 파크 고르기

LA 디즈니랜드는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1. 디즈니랜드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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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DsUzH2Ftbau5Wy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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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성과 공주님들과 불꽃놀이가 있는 디즈니랜드의 정석이예요. 어트랙션이 상대적으로 순한 맛이고, 미친 스케일의 스타워즈 어트랙션이 이 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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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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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MHFFhgq94KjcYAi46

관람차와 마블 히어로들과 엘사 & 안나, 밤에는 분수쇼가 있는 놀이동산이에요. 비교적 신식이고(?) 매운 맛 놀이기구들이 많다고 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카 어트랙션이 인기가 많아요. 인어공주 어트랙션은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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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파크 중 한 곳을 갈 예정이라면 1일 1파크권을,

하루에 두 곳을 다 갈 예정이라면 호퍼 티켓을,

하루에 한 곳씩 이틀을 갈 예정이라면 2일권을 끊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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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랜드 혼잡 예상도에 따라 티어를 0에서 6단계로 구분해두었어요. 티어 0이 가장 비성수기 - 티어 6이 가장 성수기이고, 티어에 따라 가격도 다 다릅니다. 0에 가면 안 붐비고 좋을 것 같지만 이런 날은 불꽃놀이를 안하기도 한대요. 미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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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플러스는 필수입니다

패스트트랙, 1인 25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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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추가로 지니플러스라는게 있어요.

1인 25불이고 패스트트랙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건 꼭 해가시길 추천할게요. (티어 0일 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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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모든 어트랙션에 되는 건 아닙니다. 어린이들이 타는 작고 소듕한 놀이기구에는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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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니플러스가 있어도 라이트닝 레인(LL, 패스트트랙)은 돈을 25불씩 추가로 내고 예약해야 하는 어트랙션들이 있어요.

대표적인 어트랙션이 스타워즈입니다. 더럽고 치사해서 안 하고 싶지만, 라이트닝 레인조차 일찍 사두지 않으면 나중엔 마감되어서 못 타는 경우도 있어요 🥲🥲

실제로 오전 10시가 넘어가니 스타워즈 라이트닝레인이 밤 9시대가 되더라고요. 물론 중간중간 취소표가 풀리니 자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저희도 취소표 줍줍해서 오전에 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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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니플러스는 모든 어트랙션에 한 번씩만 적용됩니다. 놀이기구 타는 거 좋아하신다면 오픈런해서 대기 짧을 때 인기 어트랙션 줄 서서 타시고, 사람 많아지는 시간에는 라이트닝 레인 사용해서 한 번 더 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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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니플러스로 라이트닝 레인 예약은 여러개 걸어놓을 수 없고 하나씩만 가능해요. 90분 남은 놀이기구 걸어놓으면 90분 동안은 지니플러스를 쓸 수가 없어요. 라이트닝레인도 이렇게 오래 대기해야 하는 경우, 그 시간 동안 근처 놀이기구를 타기도 하고 식사를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식으로 일정을 짜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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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니플러스로 라이트닝레인 예약은 하나만 되지만 (당연하게도) 유료 예약은 같이 걸어둘 수 있습니다. 돈이 최고인 미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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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디즈니랜드 곳곳에 보이는 사진사들에게 사진을 찍으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것도 지니플러스의 알짜 기능 중 하나라고 해요! 하지만 티어4일 때 다녀온 저희의 경우 줄이 너무 길어 사진을 단 한장도 찍지 못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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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4인가족인 저희는 한 아이디에 티켓 네개를 다 등록해두었고, 남편과 제 핸드폰으로 둘 다 같은 아이디로 각각 어플 로그인하는 것이 가능했어요.

남편과 큰애는 무서운 놀이기구 타러 다녔고 저와 작은애는 안 무서운 놀이기구만 찾아 다녔거든요. 이럴 경우 일행 중 일부만 선택해서 지니플러스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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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보조배터리 필수입니다. 예약을 위해서는 어플을 수시로 체크해야 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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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힘겹게 구매한 디즈니랜드 티켓은 취소가 되질 않아요. 가격도 비싼데 이러기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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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구매에도 신중했고 이후에 날짜 정할 때도 엄청나게 집중해서 예약을 해두었어요.

놀이동산 가는게 이렇게나 힘들 일인가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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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행 2일차, 디즈니랜드 가는 날이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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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해두고 한동안 너무 바빠 열어보지 못했던 디즈니랜드 어플을 당일 새벽에 탁 열었는데 티켓이 안 나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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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해두었던 티켓들을 겨우 찾아 확인해보니 하루 전인 17일이라 자꾸만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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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이 와서 손을 덜덜 떨며 메일을 다시 뒤져봐도 예약은 18일로 잘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이게 무슨 일일까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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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예약하며 시차 때문에 예약 날짜가 오류로 뜨는 경우가 있다는 블로그 후기들을 많이 봤거든요. 저희는 그런 오류가 안 떠서 안심하고 예약을 했었는데, 오류가 안 뜬게 오히려 잘못된 것이었을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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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는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아 남편을 깨웠어요. 눈물이 자꾸 나와서 자초지종을 겨우겨우 설명했는데 남편은 저를 다정하게 위로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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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였다면 구박 + 비난했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한화팬이라 보살이 다 되었나봐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고맙고 든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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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디즈니랜드로 가서 물어보자고 방향을 잡고 준비물을 챙기고 아이들을 깨웠어요.

무거운 마음으로 디즈니랜드로 출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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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날씨도 너무 좋고 신나게 디즈니랜드로 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속도 없이 좋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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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100만원 더 써도 가야겠다는 멍청한 생각을 하며 입구까지 걸어 갑니다. (이것이 디즈니의 마력인가 봅니다. 내 디즈니 주식은 비록 마이너스 30프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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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겠구나 싶었는데 어플 바코드 찍더니 그냥 들여보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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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의 오류였을까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입장했으니 된 걸로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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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세상이 제대로 보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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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 중 쫄보가 둘이라 (딸과 저 ㅋㅋㅋㅋ) 저희는 당연히 디즈니랜드파크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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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보다는 약간 늦은 시간이었지만 그나마 디즈니성 앞이 한가해서 마음은 급하지만 가족사진도 남겨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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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미 사진사 아저씨들 앞에는 줄이 있어서 지니플러스 사진은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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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큰애는 라이트닝레인으로 마테호른 봅슬레드를 타러 가고 저와 작은애는 비인기 어트랙션을 타러 다녀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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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어플을 보며 가까우면서도 + 대기 5분 이내의 순한 맛 놀이기구를 공략해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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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아기코끼리 덤보.

나중에 보니 이것도 대기시간 30분이더라고요. 어린 아이와 함께라면 줄 짧을 때 얼른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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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무서워보인다고 긴장한 쫄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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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어트랙션 타러 가다가 만난 메리 포핀스.

느무느무 이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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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 공주님도 만나러 가자며 신나하던 딸. (하지만 이 어미의 실수로 결국 만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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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타러 간 어트랙션은 니모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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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타고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 내용을 보며 물 속을 한 바퀴 도는 어트랙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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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서 타본 잠수함이랑 똑같은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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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타는 시간이 더 길었고 (체감 15분) 폐소공포증이 있는 저는 숨이 잘 안 쉬어져서 혼났네요 🥲🥲

어둡거나 큰 소리가 날 때마다 아이는 겁먹어서 칭얼거리고 🫠🫠

얼른 끝났으면...하고 바랬던 어트랙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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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타러 간 어트랙션은 오토피아.

자동차를 운전하는 놀이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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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케일 👍

우리나라처럼 제 자리를 빙빙 도는게 아니라 엄청 큰 트랙을 한 바퀴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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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잘 못해서 놀이기구조차 쩔쩔매며 운전하긴 했지만 재미 있었어요. 가운데에 레일이 있어 이탈하지는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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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냄새가 많이 나기는 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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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라이트 놀이기구.

홍콩 디즈니에도 있는 총 쏘는 놀이기구입니다. 딸애가 좋아해서 저녁에 또 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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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큰애가 쉬면서 소시지 먹고 있다 해서 만나러 갑니다. 그냥 소시지인데 하나에 만 얼마여서 기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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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을 보는데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더 레지스탕스 라이트닝레인이 갑자기 풀려있더라고요. 대기가 점점 많아져서 밤으로 넘어갔었는데 누군가 취소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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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떨며 예약 버튼을 누르고 발걸음을 재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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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잘 모르는 저도 소름 돋는 스케일과 디테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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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캐릭터와 사진도 찍고요.

누군지 모르는데 예뻐서 같이 사진 찍던 둘째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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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더 레지스탕스는 미친 어트랙션이었습니다 👏👏👏

타면서 미국 미쳤다, 디즈니 미쳤다만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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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 질색하는 남편도 이거 타고나서는 눈이 반짝반짝해지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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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식구 함께 매니 어드벤처스 오브 위니 더 푸.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는 인기 어트랙션이었던 것 같은데 여기서는 바로 탔어요.

귀엽고 시원해서 쉬어가기 좋은 어트랙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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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탄 작은애는 괜찮아했으나 정오가 되어가자 많이 걸어다닌 큰애가 무척 힘들어 했어요. 남편과 큰애는 잠깐 쉬라고 하고 저와 작은애는 뽕 뽑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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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티드 맨션의 라이트닝 레인이 15분 뒤에 열렸길래 얼른 예약하고 유모차 끌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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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안 하고 갔는데 너무 재미 있었어요. 쫄보 둘째는 처음에는 약간 무서워했지만 제가 신기해하며 보고 있으니 같이 재미있게 구경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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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있고 싶었으나 큰애가 너무 힘들어해서 점심 먹고 숙소에서 쉰 후 다시 돌아오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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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 어린이님께서 숙소까지 걸어갈 기운도 없다해서 ㅋㅋㅋㅋㅋ 40대 남편이 숙소까지 걸어가 차를 가지고 저희를 태우러 왔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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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길은 다리 아픈 큰애에겐 야속하게 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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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보다 신난 어미에겐 마냥 예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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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오면 금방인 우리 숙소에 차 세워놓고 점심 먹으러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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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 러버에게 너무나 행복했던 애너하임의 길거리 🌴 🌴 🌴 🌴 🌴 🌴 🌴 🌴 🌴 🌴

여기서 살고싶다는 생각 오조오억번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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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케이크 팩토리

점심 먹으러 온 곳은 미드 빅뱅이론의 페니가 일했던 치즈케이크 팩토리 🧀

미국을 미드로 배운 사람이 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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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에 보이는 창 밖도 그림 그 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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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각 먹어보고 싶었는데... 소식좌들과 여행중인 저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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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린 후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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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좀 덜 더웠다면 창 밖으로 보이던 테라스 자리도 참 좋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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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만 그득한 긴 메뉴판을 보니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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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여행객이니 런치메뉴 2개 + 키즈메뉴 1개 + 맥주 1 + 콜라 1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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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빠르게 나왔어요. 식전빵 너무 맛있었는데 아이들이 정신없이 덤비는 바람에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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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까르보나라 파스타 16.95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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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Renee's Special 16.95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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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는 터키와 치킨 중 선택 가능한데 아는 맛인 치킨 선택.

역시 맛있었습니다.

느끼한 음식 대잔치 중에 샐러드(저는 싫어하지만요)와 스프는 그저 빛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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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메뉴인 치킨 스트립은 8.95불.

이미 집어먹은 후의 모습입니다. 네조각인가 다섯조각 나오는데 꽤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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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에 진 둘째는 먹다 잠이 들고 ㅋㅋㅋㅋㅋ

나머지 식구들은 먹다가 포기 ㅋㅋㅋㅋ 파스타가 뿔어서 그런지 먹어도 먹어도 줄지를 않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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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한 잔 4.95불, 맥주 한 잔 8.75불이라 세금 포함 60.93불이 나왔고 여기에 팁 18%로 10.97불을 더 뜯기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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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끼 먹는데 9만원 🫠🫠🫠🫠

그래도 꼭 한 번은 와보고 싶었던 치즈케이크 팩토리에 와서 너무나 좋았고, 이게 사실 그렇게까지 비싼 한끼가 아니라는 걸 여행하며 더욱 실감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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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숙소로 와서 체력 충전 중 ⚡️

작은애는 세시간은 잤나봐요. 저는 30분 정도 자고 일어나니 너무너무 개운했어요.

큰애랑 남편은 핸드폰 보며 뒹굴거리다가 다섯시쯤 디즈니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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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로 돌아가는 길에 알았어요. 6시까지 하는 줄 알았던 공주와의 만남이 5시까지였다는 것을 🥲🥲

숫자에 약한지라 꼭 이렇게 한 번씩 큰 실수를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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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생일에 공주님들 만나러 디즈니 온건데...🥲🥲🥲🥲🥲🥲🥲

엄마가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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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도 미키미키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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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마음에 기념품 가게에 끌려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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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간 인어공주 옷에 어울리는 머리띠를 사라고 했지만, 세상 쓸데없는 요술봉과 비누방울을 산 내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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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부피가 너무 커서 비누방울은 챙겨왔지만 요술봉은 결국 LA 호텔에 그냥 두고 왔어요 🥲🥲

근데 두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없어진 줄도 모르는 네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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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돈은 이렇게 쓰는 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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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 소리에 이끌려나가 멋진 노래도 듣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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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큰애가 6시 퍼레이드 자리를 맡아둔 사이 저와 딸애는 사진을 찍으러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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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인어공주 옷 입고 주목받으니 나름대로 신나했던 내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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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 무렵이 되자 아직 덥긴 하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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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인어공주야, 생일 축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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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사진 찍으려니 풍선 내려주시던 착한 디즈니 크루.

정말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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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사주고 싶지만 장기 여행자에게는 사치였던 풍선.

눈으로 많이 담아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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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대는 마음으로 퍼레이드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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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어져서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는 다음 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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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애너하임 #가족여행 #디즈니랜드 #디즈니랜드파크 #지니플러스 #라이트닝레인 #오토피아 #스타워즈 #치즈케이크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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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3-09-1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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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84 · 댓글 47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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