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초 미국 캘리포니아 유학생활을 시작하게 된 Surfincali라고 합니다~! 미국은 이전에도 한 번 온 적이 있었지만 당시엔 어리기도 했고 일주일 정도로 짧게 머물렀기 때문에 특별히 머릿 속에 각인된 기억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ㅠㅠ 그렇기 때문에 이번 유학 생활은 걱정보다는 설렘과 기대가 더 컸습니다😎 낮선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다행히 저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한 유학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지난 3개월 동안 샌디에고에서 지내면서 흥미롭고 재밌었던!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제 경험들을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소 길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여행 사진을 올릴 때는 비행기 창문 사진을 빼놓을 순 없죠!! 제가 미국으로 출발한 날의 한국 날씨는 설렘으로 가득한 제 마음처럼 화창하고 맑았습니다^~^
샌디에고(San Diego)는 현지인들에게 썬☀️ 디에고(Sun Diego)라고 불리울 정도로 일년 내내 날씨가 맑고 좋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날씨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요…!
흠… 하지만 그런 샌디에고도 일년 중 14-15일 정도는 비가 오고 우중충한 날씨라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제가 샌디에고에 도착한 날이 그런 날이었습니다🥲 오죽하면 현지 친구들이 날씨가 안좋아서 미안하고 유감이라면서 같이 안타까워해줬어요😂
하지만 저는 얼마가지 않아 썬디에고의 소문을 진실로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짠~! 일몰 중 패러 글라이딩을 즐기고 있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정말 이 광경을 직접 보게 되면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몰려옵니다. 형용할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압도된다고 하면 될까요..?? 참고로 이 사진은 샌디에고 글라이딩 포트 인근에 위치한 트레일에서 일몰을 구경하며 찍은 사진입니다😊 글라이딩 저도 한 번 해보고 싶은데 가격대가 다소 있어서 언젠가 날씨가 완벽한 날을 알아보고 계획해서 체험해볼 생각입니다!
이 곳은 제가 머물렀던 숙소 근처 공원에서 찍은 사진인데 날씨 좋을 때는 일몰 시간대에 그냥 막 찍어도 인생샷입니다…🥹 일출 사진도 보여드리고 싶은데 제가 잠이 많은 편이라 저도 일출을 본 적이 없어요…😅
암튼 이렇게 화창한 샌디에고는 굉장히 자연친화적이기도 합니다! 미국에 오기 전에 들었던 생각 중 하나가 선진국이다보니 모든게 첨단화되어있고 편리해서 인간미??.. 같은게 다소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그건 제 착각이었습니다! 모든 곳에서 자연과 동물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고 인간만을 위한 곳이 아닌 자연과 공생한다는 느낌을 빡!! 받았습니다. 그냥 길가를 거닐다 보면 토끼가 뛰어다니고 가끔은 사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멈춰서 자신을 구경한다는 걸 알아서일까요..??😅 자기도 멈춰서 한참을 두리번거리더라구요ㅋㅋㅋ
La jolla cove에 가시면 이렇게 물범들도 보실 수 있어요!! 동물원에 가지 않아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실이 너무 놀랍지 않나요?!
해변을 따라 걷다가 마주친 강아지와 견주 분이었는데 둘 다 너무 행복해보였어요😌 보기만 해도 평화롭지 않나요~?!
위에서 La jolla라는 말이 나와서 말인데 여러분 The beach boys의 Surfin’ U.S.A.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사실 엄~~~~청 오래전에 나온 노래라서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워낙 명곡이라서 멜로디를 들으시면 “아! 이거~” 하실꺼에요!!😆 암튼 노래 가사 중에 서핑하기 좋은 미국의 지역들이 나오는데 그 중에 La Jolla가 나온답니다:) (찾아보시는 재미가 있어요!) 첨에 이거 발견하고 괜히 뿌듯하고 기분 좋은거 있죠?!ㅋㅋㅋ 제가 항상 서핑하는 곳이 La Jolla Shore 였거든요🤣 이렇게 샌디에고는 서핑하기 좋은 날씨와 바다가 펼쳐져 있으니까 서핑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꼭 강추드립니다!!
아 그리고 여행하면 또 맛집을 빼놓을 수 없죠😋 샌디에고는 여러 맛집들이 있지만 멕시코와 국경이 맞닿아 있는 지역적 특성 상 멕시코 요리들이 엄청 많고! 또 엄청 맛있어요🤤
그 중에서도! 워낙 유명해서 샌디에고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 수도 있지만 The Taco Stand 부리또 정말 두 번 아니 세 번 드세여… 갈 때마다 줄이 긴 건 안비밀ㅠㅠ(식당에 화장실도 없으니까 참고하세요!)
그렇다고 멕시코 음식만 맛있냐?! 크나큰 오해입니다… 여기는 Phil’s BBQ! 규모는 타코 스탠드랑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크지만 그만큼 또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항상 기다려야해요ㅠㅠ 식당 내 식사 말고 테이크 아웃은 줄이 짧아서 금방 살 수 있으니까 타이트한 여행 계획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분들께는 테이크 아웃을 추천 드릴게요:) 맛은 정말 미쳤습니다..
이제 다음으로 샌디에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한국인이라면 알아야 할 사람! 네 바로~~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이신 김하성 선수입니다😊 당연히 실제로 뵌 적은 없구요..ㅋㅋㅋ
경기를 보러 갔었는데 진짜로 국뽕 1도 없이 관중석에서 하성킴을 연호하더라 이 말입니다🥹🥹 다른 선수와 비교해도 유독 김하성 선수에게 열광하던데 괜시리 마음이 뭉클해지고 감사했습니다ㅠㅠ 김하성 선수 항상 부상 조심하시고 언제나 화이팅!!
저는 항상 여행의 마지막 날 높은 곳에 올라가 다녀왔던 곳들을 되짚어 보며 기억하는 걸 좋아합니다:) 샌디에고에도 그런 곳이 있는데 Mt. Soledad라는 곳입니다! 날씨 좋은 날 이곳에 가면 해안선을 따라서 모든 곳을 둘러볼 수 있어요😁
써놓고 보니까 너무 길어져서 급하게 끝낸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샌디에고 여행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시면 2탄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최대한 친절하게 쓴다고 지명도 기재하긴 했는데 그럼에도 부족할 순 있지만 이런 제 경험이 샌디에고 여행을 계획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