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A
United States of America
안녕하세요:)
오늘은 게티센터를 다녀온 후기입니다.
원래는 비버리힐즈, 멜로즈 거리 다녀온 후기와 함께 한 포스팅에 작성하려고 했는데
게티센터에서 찍은 사진이 생각보다 많아서 분리해서 작성하였습니다:)
*본 포스팅은 작년 10월에 다녀와서 작성된 기록입니다.
↓↓ 애봇키니, 베니스비치, 라라랜드 카페 더 라이트하우스 카페가 궁금하다면
LA 둘째날,
약간 어두운 구름낀 아침입니다.
마지막 LA 일정이라고 마음 급하게 숙소를 나섰습니다.
#블루보틀 #산타모니카 #블루보튼산타모니카점 #Bluebottlecoffee #bluebottle #Santamonica
원래 산타모니카 근처 브런치 집에서 간단히 먹거나
커피와 샌드위치를 테이크 아웃해서 해변에서 먹는게 계획이었는데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에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각잡고 먹어야 하는 브런치 집이어서
근처 블루보틀로 차를 돌렸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언제부터인지 블루보틀을 좋아하고 있는 우리 부부.
지점마다 인테리어가 다른데 공통적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입구부터 여기닷!를 외치면서 들어갔습니다ㅎㅎ
역시 깔끔하다..
미국 블루보틀에서는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같이 어플로 주문해두고
바로 픽업해가는 현지인들이 많았습니다.
붐비지 않고 한적한 매장.
그도 그럴 것이 오전 9시 30분이었습니다ㅎㅎ
주문을 하고 메뉴를 기다리는 중
저희도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테이크 아웃을 할까 했는데
맑은 날씨도 아니었고 매장 분위기가 괜찮아서
편하게 먹고 이동하자 생각했습니다.
먼저 나온 라떼와 크로와상
곧 이어 나온 토스트 :)
역시 맛있어 블루보틀 라떼..
간단하게 둘이 배를 채우고 슬슬 일어났습니다.
미국 여행의 마지막 날, 우리의 하루는 바쁘기 때문에!
그 유명한 산타 모니카 놀이기구들을 차로만 지나가며 봤습니다.
밤에 와야 예쁜데 날씨도 흐리고 그래서 멀리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
바로 더 게티로 향했습니다.
#더게티 #TheGetty #게티센터 #GettyCenter
10시 오픈입니다.
오픈 시간에 딱 맞춰 오려고 했는데
아침은 먹어야 했기에 약간 늦어 10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차들이 많이 있었지만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공홈에서 예약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별도 입장료는 없고
페이지에서 어렵지 않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화-금, 일 운영하고 있으니 일정에 참고 바랍니다:)
저희는 한국에서 공항가는 버스 기다리면서 예약했으니까..
2주 전에 예약했네요.
예약하면 이메일로 티켓을 보내줍니다.
예약 페이지는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입장료가 무료인 대신에 주차료가 있습니다 - 20불
미국 미술관이나 박물관 입장료만 해도 금액이 꽤 되는데
20불 주차료면 입장료도 안 되는 값이라고 생각하고 쉽게 지불할 수 있습니다.
티켓을 확인하고 간단히 소지품을 확인한 다음,
귀여운 트램을 타고 이동합니다.
주차장 쪽에서 메인 건물까지 1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트램 말고도 도보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꽤 경사가 가파르긴 한데 날씨가 맑았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걸어올라가지 않았을까 합니다.
트램 타고 올라가면서 내려다보는 LA
게티센터 도착!
맘 먹고 보면 하루종일도 구경할 수 있는 스케일이지만
저희는 인포에서 얻은 지도를 보며 꼭 봐야하는 작품 위주로 동선을 짰습니다.
오전에 보고 이동할 수 있게 2-3시간 정도 구경했네요.
한 미국의 부자가 평생 모은 본인의 컬렉션을 전시해두고
혼자보기 아까우니 사람들에게 오픈한 공간..
게티 아저씨.. 대단한 사람..
중세 작품부터.. 이게 개인 소장이라고? 하는 미술품도 많습니다.
3개의 메인 건물이 가운데 정원을 둘러싸고 있고
각 건물 1층과 2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건물들은 연결되어 있어서 쭉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시계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봤는데
15세기, 16세기 작품은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종교적인 색깔이 묻어나는 작품들
천장에 까지 작품이..
미술에 조예가 깊진 않지만
교과서에서 보던 작품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평일에 방문했어서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미술 작품 뿐만 아니라 건축과 공간 자체가 아름다워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 위치한 테라스에서 LA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좀더 맑았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날 느꼈던 LA의 교통체증은 엄청 났습니다ㅎㅎ
길도 복잡하고 퇴근시간은 서울보다 더 막히는 느낌
길은 시원시원하게 뚫려있는데..
문득 구경하다보니 한국에 뮤지엄 산이랑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건물을 건널수록 시대가 현대에 가까워져서 그런지 익숙한 작품들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무슨 사진을 찍고 있나 했더니..
근접샷:)
정원도 예쁩니다:)
인터넷에서 게티센터 잔디밭에 돗자리 깔고 앉아있는 사진을 봤는데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
좋아보였는데..
섬세한 붓칠
화려한 색감의 축제 분위기
마음에 들어 작품 앞에 꽤 앉아 있다 일어났습니다.
요 작품:)
이름도 Spring 이네
유명한 작가들의 익숙한 작품들이 모여있는 공간입니다.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몰려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고흐, 고갱, 르누아르, 마네, 모네...!!
설명이 필요없는 공간
유명하고 아는 작품이다 보니 가장 오래 머물지 않았나 싶습니다.
계속 봐도 신기..
2층 구경을 마치고 1층으로 내려옵니다.
주로 조각이나 동상이 전시되어 있던 공간
전시 관람을 마치고 외부로 나왔습니다.
간단하게 식사나 요기를 할 수 있는 테라스
전시를 보고 나면 허기질 수 밖에 없음...
저희는 멜로즈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기로 했기 때문에
게티센터에서는 배고프지만 꾹 참았습니다ㅎㅎ
먹구름이 조금 걷히고 맑아지기 시작합니다:)
정원 쪽으로 내려가봅니다.
예쁘게 가꿔져있는 정원
틈틈히 조각 작품도 볼 수도 있구요
꽃구경:)
정원에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이윽고 해가 떴습니다!
우리가 가려니까 맑아지네..
게티센터에 어울리는 귀여운 카페
여유롭게 앉아 있는 사람들이 좋아보였습니다.
우리는 마음이 바빠..
마음이 급해도 기념품샵 포기 못하죠!
크진 않았지만 고퀄의 기념품들이 꽤 있었습니다.
선물용으로 머그컵 2개와 저희 기념용 마그넷을 구매했어요.
많이 비싸지 않은 가격이었는데 머그컵 퀄리티가 좋아서 선물하기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진 찍는걸 잊고 바로 선물을 줘버렸네요ㅠㅠ 예뻤는데..)
12시 조금 넘어서 나왔네요.
빠르게 본다고 2시간 조금 덜 본 것 같습니다.
해가 비추니 더 예쁜 게티센터..
우리가 가려니까 이제서야..
여유있게 시간을 가지고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충분히 본 것 같긴 합니다ㅎㅎ
다시 트램타고 내려갑니다.
올라올 때보다 더 예쁘네:)
내려갈 때는 영상을 찍어보았어요.
다음 포스팅은 비버리힐즈, 멜로즈 거리에 대해 짧게 기록 남길게요!
(이제 미국 포스팅이 2개 남았네요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