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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2월 여행입니다.
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년까지 렌트카로 쭉쭉 달렸어요
왕복하니 약 800킬로 정도 되려나요? ㅎㅎ
가는길엔 몰랐어요.. 눈이 그렇게 많이 왔었는지 ㅎㅎㅎ
점점 위로 올라갈수록 눈이 쌓여있는게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또하나 놓친것..
운전을 이렇게 많이 해야할줄도 몰랐죠..
직선 길이고 또 사막한가운데를 통과하려니 잠도 오고 지루하더라고요 ㅎㅎ
과속하는지도 몰랐어요 ㅠㅠ 조심하셔야되요
교대할 운전자 꼭 두시고요 ㅎㅎ
나중에 알고보니 이틀동안 기록적인 폭설 ㅠㅠ
온도도 영하 18도였는데 그게 그나마 풀린거래요 ㅎㅎ
롯지에서 숙박했는데 관리인이 알려주더라고요 ㅎㅎㅎ
패딩도 없어서 스타킹에 바지 겹쳐입고 양말 두개신고
일출보러 다닌 그런 슬픈여행기에요 ㅎㅎ
덕분에 사진은 엉망진창...
저희가 타고 다닌 차.. 닷지
너무 추워서 공기압 경고등 뜨고 난리난리 ㅠㅠ
차알못이라 이거 왜 뜬건가 찾아보는데 너무 추워서 공기압이 20까지 떨어졌더라고요 ㅎㅎ
근처에 넣을곳도 없고 ㅠㅠ 달리면 올라간대서 일단 무시하고 달렸는데 넘나 무서웠슴다...
옆에 눈 쌓이신거 보이시죠. 어떤 곳은 170 동생 허벅지까지 올라왔어요 ㅋㅋㅋ
자연의 경이로움을 여기서 느꼈어요
근데 위험하긴 엄청 위험하더라고요
포인트 같은데에 펜스가 없고 자칫하다가 떨어지겠더라고요..
조심하셔야할거같아요 떨어지면 바로 콜로라도 강으로..ㅠ
고소공포증 생길거같아서 전 멀리서 사진찍었어요 ㅎㅎ
사진으로는 그 웅장함이 안담기네요
진짜 장관이고요 절경입니다 ㅠ
마더 포인트 야바파이 포인트 를 중심으로
일출 보려고 새벽부터 돌았는데
이날이 설날이라 저희 말고중국사람도 엄청 많았어요 ㅎㅎ
지나가다가 사슴비스무리한것도 보고 다람쥐랑 토끼같은것도 봤어요 ㅋㅋㅋ
옷을 넘 얇게 입어서 진짜 얼어죽는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잊어지고 그러다 움직이면 춥고 ㅠㅠ
겨울에 가시는분은 경량패딩이라도 들고가세여 꼭..
저희 일행은 멀찌감히에서 조심조심 사진찍고
일단 너~~무 추워서 ㅋㅋ 오래 볼수가 없었어요 ㅠㅠ
바지안에 스타킹까지 신고 양말 두개 신어도 발가락이 안움직어요 ㅋㅋ
그래도 추운걸 다 감수할만한게...
새해 첫 일출을 이런 곳에서 보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담엔 3박정도 하면서 길게 보고싶은 곳이었어요 ㅠㅠ
시간이 더 있었으면 2-3박 정도 했으면 더 좋을거 같았는데
일정을 넘 타잇하게 잡아서 아쉬웠던 캐년 여행이었어요 ㅎㅎ
가는길에 베가스 아울렛에 들러서 ㅠㅠ
아울렛 들리지 말걸 하는 후회가 계속 되더라고요 ㅎㅎㅎ ㅠㅠ
별로 건진것도 없는데ㅠ
요건 저희가 묵었던 야바파이 롯지입니다
그냥 급식같은 느낌의 음식을 팔고요 ㅎㅎ
걍 어디서나 볼수 있는 미국 모텔 정도의 시설이긴 한데 대자연 한가운데이기 때문에 ㅎㅎㅎ 가격은 사악했슴다...
음식가격도 사악하고요 ㅎㅎ 맛은 자연의 그 맛..
그치만 스태프도 친절하고 뷰도 좋고 일단 위치가 넘 좋았어서... 가격이 비싸지만 만족스러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