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올랜도 디즈니월드 2일 호퍼 후기(+디즈니밀플랜)

따뜻한 곳을 찾아왔는데 오마이갓! 2월초 올랜도는 한파주의보였어요. 다행히 방문 디즈니 방문 중 하루는 20도가 넘었는데 다음 날은 또 비가 와서 추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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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결정한 여행이라 사전에 공부 못 하고 가서 너무 아쉽고, 몸이 너덜너덜하지만...그래도 즐거웠다고 정신 승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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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비행기 환승 기다리면서 후기 작성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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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텔 패키지

1) 리조트

- 많은 분들이 무조건 디즈니리조트를 추천하셔서...그나마 제일 저렴한 올스타 무비 3박을 예약했습니다. 셔틀버스 있어서 너무 편했지만, 파크에서 출발 시 셔틀 타는 곳이 다른 리조트보다 훨씬 멀었습니다. 아마도 비싼 순으로 가깝지 않을까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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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크티켓

- 1일 1파크와 호퍼 중 고민하다가 2틀 동안 이 한 몸 불사지르자는 마음으로 호퍼2일권 구매했습니다. 첫날은 애니멀+매직킹덤, 둘쨋날 헐리우드+앱콧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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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디즈니다이닝플랜

- 잘 모르지만 귀찮을 것 같아서 그냥 다이닝플랜 구매했습니다. 3박이면 인당 퀵밀(간단한 음식+음료) 3회, 테이블서비스 다이닝(음료+메인요리+디저트) 3회, 스낵 3회 그리고 리조트에서 사용 가능한 리필 머그가 포함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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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2인 총 2,043불 지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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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크 & 어트랙션

1) 싱글패스 / 멀티패스

- 싱글패스나 멀티패스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제가 시간을 잘 못 맞춰서 그런지 주요 어트랙션은 안 뜨더라구요. 그리고 버추얼큐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그냥 쌩으로 기다렸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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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니멀킹덤

- 다른 파크보다 30분 먼저 문을 열고 얼리 엔트리까지 하려니 7시에 파크 도착해야 하더군요. 내가 놀이기구 하나 타자고 이 새벽부터 이러나...약간 현타가 왔지만 아바타를 타려면 어쩔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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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atar flight of passage : 얼리엔트리했지만 약 40분 대기였습니다. 대부분 첫 타자로 노리시는 듯. 그래픽 뛰어나고 진짜 이크란 타는 느낌이었습니다.

- Navi river journey: 아파타 플라이트 바로 옆이고 대기는 비교적 짧았어요. 사실적인 동굴탐험 같았구요.

- Kilimanjaro safari : 트럭타고 사파리 둘러보는 건데 동물들이 생각보다 가까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깨어있는 동물 보려면 오전에 가야한다길래 10시쯤 갔고, 움직이는 사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ㅋ

- Festival of the Lion King: 20분정도의 짧은 쑈이지만 즐겁게 관람했어요. 특히 어린친구들을 참여시키던데, 어린이 동반하시는 분들 기회 노려보시면 좋은 추억이 될것 같네요.

애니멀 킹덤은 이렇게만 보구 매직킹덤으로 넘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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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직킹덤

- 메인 파크답게 넓고 사람이 많고 탈 것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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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triots of the Caribbean: 앱 보면서 그나마 젤 줄 짧은 것 먼저 탔어요. 여기서부터 아들 때문에 빈정상해서 사진이 별로없네용ㅋ2

- all small things : gpt가 추천해서 탔는데 너무 꼬꼬미용이었어요. 이런...그나마 줄 짧고 전세계 사람 중에 한국있어서 잠시 반가웠어요.

- 그 다음 대망의 Tron : 시속 97키로 오토바이형 롤러코스터. 장난없더라구요.

- 이거 다음에 체력이슈로 잠시 호텔로 철수...한시간 정도 쉬고 다시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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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시 45분에 하는 야간 퍼레이드 감상했어요. 새로운 공주님들이 많던데 누가누군지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인심좋은 분께서 벤치 자리 좀 당겨주셔서 편히 봤습니다.

- Space Mountain: 퍼레이드 끝나자 마자 웨이팅 타임 체크하니까 30분이더라구요? 불꽃놀이 전까지 나올 수 있겠다 싶어 냅다 뛰었더니 진짜 한 10분컷으로 탑승했어요.

- 대망의 불꽃놀이: 기분탓인지 성 자체는 일본보다 작은 느낌이었는데...사실 잘 모르겠습니다.ㅋ 8시 40분경 성앞에 갔을 때 이미 성 앞 광장이 꽉 차 있었고 사이드 자리 밖에 없더라구요. 제대로 보려면 퍼레이드 부터 자리를 잡아야할 것 같아요. 불꽃은 정말 아낌없이 쏘더라구요.

이렇게 첫 날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다시 얼리엔트리를 꿈꾸었으나...또 체력이슈로 실패.

그나마 저는 극한의 정신력으로 8시 좀 넘어서 헐리우드 갔으나 아들 놈은 포기해서 일어나서 알아서 찾아오라고 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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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헐리우드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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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 wars : rise of the resistancan: 어트렉션의 스릴보다 고증력이 뛰어나다고 평가 받지요. 저는 60분 대기했고 이후에 아들이 합류해서 이건 꼭 타야한다하면서 2번 탔네요. 나오고 보니 싱글라이더 있어서 아쉽 ㅜㅠ 진작 싱글라이더 갔으면 크게 시간 줄였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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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uty and the Beast - live on stage: 러닝타임 약 20분정도였고 스토리를 매우 축약해놔서 크게 감흥은 없었어요.

- Millennium falcon : Smjuggler run : 싱글라이더 이용해서 한 10분 대기하고 탄 것 같아요. 그런데 맨앞줄 파일럿이 아니면 온전히 즐기긴 좀 어려웠어요. 전 맨 뒷줄에 엔지니어를 맡았네요 ㅠㅠ

- Indiana Jones Epic stuntil spectacular! 이것도 20분정도 쑈였는데요. 전체 스토리가 아닌 영화촬영 소재였고 스턴트맨들의 활약을 보여주고 인터뷰하는 형식이었어요. 흐름이 끊겨서 그런지...전 LA에서 본 그 워터랜드 쑈가 훨씬 좋았어요.

이렇게 헐리우드를 재빨리 마무리하고 스카이라이너 타고 앱콧으로 넘어갔어요. 스카이라이너는 중간에 내려서 한 번 갈아탔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아! 그리고 스카이라이너 내리는 곳과 연결되는 입구는 주출입구가 아니라 호수쪽 이어서 좀 헤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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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pc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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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너무 넓었고 날씨도 너무 추워서 제대로 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앱콧에 간 가장 큰 이유는 저녁식사였으므로...다이닝은 뒤쪽에 다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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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ardians of the galaxy: Cosmic rewind : 75분 대기했습니다.ㅋㅋ 그야말로 앱콧은 가디언즈가 메인이었으니까요. 아들말로는 스페이스 마운틴의 상위호환 같다고 하네요.

- Mission :Space : 이건 우주선 발사체험이고 우주인 트레이닝 컨셉이었어요. 그린은 좀 약한것 오렌지는 좀 센 것 이라했어요. 오렌지로 갔는데 Millennium falcon처럼 역할을 나눠서 미션(계기판에 불 들어오면 누르기ㅋ) 완성하는 거였어요. 가이언즈 직후에 타서 그런지...진심 중간에 내리고 싶을 만큼 압박되고 어지러웠어요 ㅠㅠ 케네디 스페이스센터에서 런치 익스피리언스하고 와서 그런지 이해는 좀 잘 되긴 했어요. (심지어 여긴 사진도 없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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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st track : 인기 어트렉션이고 싱글라이더가 있길래 들어갔는데 싱글라이더 줄이 일반줄만큼 길어서 포기했어요. 이미 몸이 너덜너덜 했거든요. 불꽃놀이 포기하고 집에 가고 싶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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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ceship earth : 식당 예약 시간이 남고 춥기도 해서 대기 짧은 곳으로 갔어요. 타임머신타고 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인류문명의 발전을 설명해주는 것이었어요. 앱콧의 가운데 있는 동그란 구(지구?)였고 다국어설명이 있었지만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았어요. (원래 동그런데 아들이 길게 찍어주느라 타원이 되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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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망의 불꽃놀이 : 안봤으면 후회할 뻔했어요. 전날 매직킹덤에서 본 것보다 더 예술적이었어요. 아들도 여기 불꽃놀이가 훨씬 좋았다하더라구요. 음악분수와 불꽃이 너무 조화롭고 황홀했어요. 부두 2개 사이 가운데에 자리 잡으셔야 잘 보여요. 부두 바깥쪽은 시야가림이 있더라구요. 미리미리 난간앞에 자리잡으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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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디즈니밀플랜

- 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총 3박이니 스낵3 퀵밀 3 다이닝서비스3 + 리조트 리필 머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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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조트 리필 머그

- 파크에서 사용 안되는 리조트 전용이구요. 다른분들은 안 샌다고하던데 저는 이틀째부터 새서 들고 다니기 불편했어요. 아참! 사자마자 씻으려고 뚜껑 열어보니 사용흔적이...ㅠㅠ 가서 바로 교환했지만 찝찝했어요. 구매하실 때 꼭 확인하세요.

2) 스낵

- 저는 스낵으로 프레첼 1, 스타벅스 2, 미니프레츨 1.팝콘1을 처리한 후에야 이곳을 알게 됬어요.

- 파크내 스타벅스 음료는 벤티사이즈에 온갖 애드온을 추가해도 스낵 1이라 가성비 좋다고 알려졌는데요...

모두 유용하게 쓰였지만 가성비 가장 좋은 곳은 바로!

- 스프링스에 있는 Amorette's Patisserie입니다...스낵 그냥 여기서 쓰세요 제발...

요기 보이는 미키 미니 돔이랑 장미 모두 스낵 1입니다!! 저는 마지막 1개 남겨놓고 알아서 넘 아쉬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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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퀵밀

퀵서브스 밀은 음료1 + 빠른 식사 서비스 1 인데요. 일단 음료는 술이 단가가 제일 쎕니다...ㅋ 저처럼 아이동반은...ㅠㅠ 암튼 전 GTP한테 열심히 물어봤는데요.

- 애니멀 파크는 Flame Tree Barbecue 의 바베큐 플레터 + 와인(두명 먹기 충분)

- 매직킹덤에서는 Columbia Harbour House에서 랍스터롤과 레몬에이드 슬러시(매직킹덤은 주류가 없더군요)

- 헐리우드에서는 Docking Bay 7 Food and Cargo 에서 포케와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 퀵밀은 체크아웃까지 3개나 남아서 속상했는데요. 제가 처리한 방법은 (1) 조식대용 아보카도 샐러드와 보틀레몬에이드

(2)Amorette's Patisserie에서 페스츄리 밀과 술이 들어간 커피 (가성비 제일 좋음. 실제가격 30불정도) (3) 리조트 푸드코트에서 불고기덮밥 비슷한 애랑 와인 투고! ***와인 투고로 주문하면 그 작은 와인잔처럼 생긴 와인 넣어주거든요. 그냥 주문하면 따서 주고...***야무지게 챙겨왔습니다. (이둘은 또 사진이 없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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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테이블서비스

- 테이블서비스는 말그대로 레스토랑처럼 테이블에 앉아서 서비스 받는 곳인데요.

- 문제는 파인다이닝과 시그너처다이닝은 1인당 2 크레딧을 차감하더라구요.

- 가성비 최고는 스프링스의 Raglan Road Irish Pub 입니다. 1크래딧으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구요. 제가 음료로 맥주주문했더니 친절한 서버님께서 아들 음료는 따로 계산하고 아들 다이닝플랜 음료를 제가 써서 맥주 2잔 마실 수 있다길래 콜 했습니다. 진짜 가성비 최고요 ㅜㅜ 서버도 친절해서 쌍따봉 드립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꼭 여기!!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어요. 잘 기억안나지만 41불짜리보다 38인가 했던 뉴욕스트립이 더 나았어요. 저희는 스프랑 아들 콜라만 추가했고 팁 포함 50몇불 더 지불했어요. (팁은 원래 가격 기준)

2) 앱콧의 Le Cellier Steakhouse입니다. 인당 2크레딧이고 저는 1명만 크레딧 사용하겠다고 했어요. 주문은 뉴욕스트립을 와규로 바꾸고 (26불 추가 지불) 체다치즈 스프와 와규타르타르 그리고 소프트드링크 1개를 추가하여 팁 포함 99불 조금 넘게 추가 지불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여기가 아들놈 원픽...입니다. 와인을 무려 한잔에 36불짜리 주문했는데 밀플랜으로 커버됬습니다.(총 커버 120불)

3) The Boathouse : 리조트나 파크 내부가 아닌 스프링스에 위치한 곳이고 역시 2크래딧입니다. 역시 한명만 사용하겠다고 했고 저희는 시카고 토마호크에 랍스터테일 추가(추가 36불)그리고 소프트드링크 추가했어요. 굴이 유명한 것 같았지만 한 피스에 4.5불이라...굳이? 했어요. 곧 한국가니까 그때시컷 먹을래요.

일단 스테이크는 뼈포함22oz라 저랑 아들은 충분히 배불리먹었어요. 디저트는 무슨 바나나 푸딩? 으로했습니다.

다이닝플랜으로 124불 정도 커버되고 추가비용 47불 나왔는데 팁 포함 80불 정도 지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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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닝 총평은...미식가 아들 아니면 내돈주고 안 먹고 놀이기구 더 탄다 이지만...여행의 맛과 멋의 조화를 추구하시는 분이라면 해볼만 합니다. 다만 팁은 원래 가격 기준이니 생각보다 지출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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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소 구질구질하지만 최선을 다해 밀플랜 소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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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돌아오는 길에 물으니 아들녀석은 케이프 케너베널이 더 좋았다네요...역시 여행은 스토리가 중요한가봐요. (궁금하신 분들은 Cape Canavarel 후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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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었네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6-02-0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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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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