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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기간에 그래도 화요일이 사람이 적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그래도 많았어요. 11월 말인데 낮에는 더워서 반팔입고 다녔고, 아침 일찍과 초저녁 워터월드 공연때는 아이들이 경량패딩입고 다녔어요.
일단, 사람이 많은 날짜에 방문하고 초등 아이들과 함께라면 익스프레스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시간을 돈으로 사기 때문에, 게임에서 아이템 쓰듯이 그냥 60분 ~ 80 분 대기줄을 뚫고 맨앞으로 갔어요.
익스프레스 티켓으로 우선입장 가능한것은 다 하고 온것같아요.
9시에 발렛으로 차 맡기고 60불 + 팁 5불.
1. 마리오카트로 이동했는에 일반 대기시간 70분>익스프레스 10분 대기 ( AR 안경을 착용하고 고개를 돌리면서 다른 카트에 등껍질 쏴서 점수 얻는 인터렉티브 라이드였어요. 한 기구에 4명이 최대이고 4명씩 점수결과가 나옵니다)
2. 쥬라기 대기시간 30분 > 익스프레스 대기 없음 (옷 다 젖음. 간접적으로 물이 튀기는게 아니라 대놓고 뿌려서 다 젖음. 그러나 날씨가 워낙 좋아서 금방 말랐어요. 앞에서 우비 사서 오시는분들도 계셨어요.)
3. 미라 대기시간 50분 > 익스프레스 대기 3분 미만 ( 짧지만 빠르고 임팩트있는 롤러코스터. 추천!)
4. 트랜스포머 대기 60분 이상> 익스프레스 대기 3분 미만
( 4D 라이드인데 영상과 모션체어를 잘 구성해놨어요. 시간도 아쉽지 않게 길고, 생각보다 재밌게 즐겼습니다. )
5. 심슨 대기 60분 이상 >익스프레스 대기 5분 미만
( 대형 프로젝션에 4D 모션체어 조합인데, 이건 제 아이들과 저 모두 멀미가 났네요. 날라다니고 던져지고 생각보다 움직임이 격해요 무섭거나 빠르지 않고 제자리에서 움직이는건데 멀미가.. )
6. 해리포터 대기 60분 이상> 익스프레스 대기 5분 미만
( 트랜스포머와 비슷한 유형입니다. 퀴디치 경기 장면에서는 생각보다 스피드가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정도로 잘해놨더군요.)
7. 해리포터 맞은편에 작은 롤러코스터 대기 50분 이상 > 익스프레스 대기 없음
( 미라같은 빠른 롤러코스터인데, 30초정도로 짧아요. 대기시간이 길면 너무 짧은 탑승시간에 실망하실수도... )
8. 쿵푸팬더 대기 20분 > 익스프레스 대기 없음
( 이건 익스프레스 티켓의 의미가 별로 없었어요. 극장 문앞에서 다시 줄서서 한꺼번에 입장합니다. 4dx영화 보는거랑 같은데, 익스프레스 티켓 우선입장이 아니어서 앞자리에 앉지 못하면 몰입감이 덜해요. )
9. 유니버셜 스튜디오 투어 대기 60분 이상 > 익스프레스 대기 없음
( 스튜디오 투어인데 좋았어요. 투어인만큼 가장 긴 탑승시간을 자랑합니다. 영화를 안보거나 모르는 아이들은 조금은 지루해합니다. )
10. 워터월드 > 익스프레스 우선입장
( 아이들이 지쳐갈때쯤 마지막으로 본건데 아이들도 대만족. 익스프레스 게이트가 별도로 있긴합니다. 공연인데 의미가 있나 했는데, 일반티켓보다 우선입장해서 좌석을 더 여유있게 선택해서 앉을 수 있어요. 중앙에서 앞줄에 앉으시면 액터분이 물뿌리고 물싸움합니다.)
워터월드 전까지 익스프레스로 다 타고 여유있게 기념품샵 왔다갔다하고 음식 먹고 벤치에서 쉬고 다 했어요. 사람이 없는 비시즌 평일이면 익스프레스 안해도 될 것 같은데, 성수기에 추수감사절 기간에는 다시 와도 익스프레스 살 것 같아요. (패스트앤퓨리어스 테마 야외 고속 롤러코스터 공사중인데 26년에 오픈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티켓을 제가 안사서 여러번 익스프레스 탈 수 있는줄 알고 마리오카트를 또 갔는데 익스프레스 티켓 찍고 들어갔어요. 그 다음 트랜스포머 한번 더 보려로 갔는데 거기서는 1번 타서 익스프레스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대기시간 제일 긴 마리오카트를 얼떨결에 익스프레스 2번 사용했네요.
한줄후기
사람 많을때 유니버셜 익스프레스는 돈 값 합니다. 만족도 1000000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