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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 ~ 01/27 미서부 가족여행 후기 (렌터카 + 국립공원)
미국 서부는 개인적으로 렌터카 여행이 가장 매력적인 지역이라 생각합니다.
과거 개인적으로 두 차례 직접 운전하며 여행했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 영어가 유창하지도 않고 현지 지인도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큰 문제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 일정·루트 구성에 이 카페에서 얻은 정보가 정말 큰 도움이 되어, 참고용으로 간단 후기 남깁니다.
여행 준비 & 루트 결정 과정
* 최초 계획
→ 샌프란시스코 in / LA out
→ 샌프란시스코–LA–샌디에고 일정으로 계획하였으나...
* 변경 계기
1번 해안도로(Big Sur 구간) 공사 이슈
이왕이면 그랜드 서클을 경험해보자는 판단
* 현실적인 타협
라스베가스 in으로 항공권을 변경하면 가장 좋았겠지만 항공권 변경이 어려워
샌프란시스코 in → 미국 국내선으로 라스베가스 이동 방식 선택
<상세 일정>
1일차
* 인천 → 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시내 관광 (금문교, 피어 39)
2일차
* 샌프란시스코 → 라스베가스 (국내선)
* 렌터카 수령 후 호텔 체크인
* 라스베가스 스트립 관광
3일차
* 라스베가스 시내 관광
* Ka 쇼 관람
4일차
* 라스베가스 → 자이언 국립공원 (캐년 오버룩 트레일)
* 브라이스 캐년 이동 (선라이즈 포인트, 선셋 포인트)
* 브라이스 캐년 시티 숙박
5일차
* 브라이스 캐년 (레인보우 포인트 등 주요 포인트)
* 브라이스 캐년 → 페이지
* 홀스슈 밴드
* 페이지 숙박
6일차
* 페이지 →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 (데저트뷰 워치타워부터 주요 포인트 차량 정차)
비지터 센터 주차 후 셔틀 이용
브라이트 엔젤 롯지 하차 → 사우스 림 트레일 도보 → 비지터 센터 복귀
* 그랜드 캐년 → 니들스
* 니들스 숙박
7일차
* 니들스 → 죠슈아 트리 국립공원 (스컬 룩, 히든 밸리 트레일 등)
* 죠슈아 트리 국립공원 → 부에나 파크
* 부에나 파크 숙박
8일차
* LA 자연사 박물관,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
* 더 그로브 & 파머스 마켓
* 부에나 파크 숙박
9일차
* 디즈니랜드 파크
* 부에나 파크 숙박
10일차
* 부에나 파크 → LA 공항 렌터카 반납
* LA → 인천
여행 중 느낀 점 & 팁
* 미국 국내선 (샌프란시스코 → 라스베가스)
사우스웨스턴 항공을 탔는데 거의 시외버스 탄 느낌...
* 국립공원 연간 패스 가격이 많이 오름
원래 계획에 없던 죠슈아 트리 국립공원까지 포함해 최대한 활용
그래서 그랜드 캐년 이후 윌리엄스 숙박 대신 니들스 숙박으로 동선 조정
* 모뉴먼트 밸리
투어 시작시간 맞추기가 부담돼 아쉽지만 제외
* 겨울 여행 변수
눈 때문에 렌터카 주행을 가장 걱정했으나
다행히 날씨가 좋아 전체 일정 무리 없이 소화
* 체력
거의 매일 새벽 출발이라 피곤하긴 했지만
매일 임팩트 있는 포인트 중심 일정이라 만족도는 높았음
* 국립공원 베스트
이번에 들른 4개의 국립공원 모두 인상 깊었지만
의외로 브라이스 캐년의 기이한 지형이 가장 강렬하게 기억에 남음
전체적으로 운전 거리·관광 밀도·가족 만족도의 균형이 잘 맞은 여행이었습니다.
저보다 하루이틀 날짜를 더 끼워넣으시면 훨씬 여유로운 일정으로 다녀오실 수 있고 저보다 일정을 줄이시면 많이 무리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렌터카로 미서부 여행 고민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