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미국서부여행을 준비하고 여행을 하면서 격은 시행착오 와 한번이지만 이것도 경험이라고 나름의 노하우가 생겨 지난 여행보다 일정은 길어 졌지만 더 적은 비용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2년전과 바뀐게 있다면 2년전보다 오른 환율과 물가 상승(?) 그리고 전보다 늙어버린 내 몸뚱아리 정도일 것이다.우선 2년전 여행은 9월 5일 출발해서 9월 20일에 귀국하는 일정으로 기준환율 1300원, 총 여행비용 13,337,558원으로 여행을 마쳤다.
그럼 2025년 미서부여행에서는 어떠한 일정으로 그리고 여행비용으로 얼마를 지출했는지 정리해보자.
우선 여행일정은 9월 10일 출국해서 9월 30일에 입국해서 총 19박 20일 일정으로 여행을 계획했다.
우리 가족이 9월에 여행 일정을 잡은 이유로 본다면..
● 미국인들의 여름 휴가가 끝나고 비수기로 들어가는 시즌.
●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
●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시즌.
이 3가지 이유로 9월로 계획을 잡았고 2023년 캠핑카로 여행을 다니면서 9월 이후로는 캠핑카로 여행하기가 좀 힘들 수도 있을거라 판단되어 이번 여행도 9월에 계획을 잡았다.
지난 여행에 에어프레미아를 이용하면서 만족도가 높았고 이번에도 에어프레이마를 이용했다.
이번 여행 오고 가면서 눕코노미로 이동했고 에어프레미아 기내식 양이 부족하고 입맛에 맞지 않을 경우를 고려해서 공항으로 출발전, 간식을 준비했다.
간식으로 빵과 과자를 준비했는데 면세구역 통과시 문제 없이 통과 되었다.
(냄새가 심한 음식이나 액체류를 제외하고는 배부분 통과 된다고 한다.)
보통 캠핑카로 여행을 한다면 한국에서 미국 캠핑카렌트 업체를 비교 해서 예약을 할텐데 막상 예약을 하면 캠핑카렌트 비용 외 주행거리에 따른 추가금, 침구류, 식기, 보험 등 부가적인 금액을 합한 총액을 비교해보면 일반 렌트카로 호텔을 이용하며 여행하는 방법과 비용면에서는 차이가 없다. 아니 오히려 비쌀수 있다. 또한 장거리 운전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자녀가 어리거나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캠핑카로 미서부를 여행하는 것은 분명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고 강력히 추천한다.
그리고 여행 캐리어에 여유가 된다면 캠핑카를 예약할때 차량과 보험, 주행마일리지만 예약하고 침구류, 식기 등은 한국에서 가져가고 버리고 와도 득이다.
4일가족 기준으로 캠핑카 업체에서 렌트를 한다면 침구류 75*4=300달러, 식기류 150달러, 총 450달러가 추가로 지출되는데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65만원이 넘는돈이다.
우리는 집에있는 캠핑용 침구류를 가져갔고 칼, 도마, 그릇 등 취사용품은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버리고 오는것으로 계획했고 약간의 양념류도 챙겨갔다.
(다이소에서 총 5만원이 안되는 금액에 구매했다.)
캠핑카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내가 한국에서 준비해간 물품을 나열해 보겠다.
취사용품으로는 칼, 가위, 도마, 스덴그릇, 냄비 1개, 프라이펜 1개, 나무젓가락 300개 정도, 일회용 스푼, 고기 집개, 냄비 받침대, 종이컵, 일회용 비닐 식탁보, 지퍼락, 비닐 봉투, 전자레인지용 1회용기 등을 챙겨가서 요긴하게 사용했다.(붉은색으로 표기된 물건은 꼭 챙겨 가자 무조건....)
음식으로는 각 종 양념류(소금, 설탕 등..), 비빔장 소스, 고추장, 참치캔, 김밥용김, 포장용 김, 코인육수 등을 준비해 갔다.
사실 한인마트에 가면 쉽게 구할 수있지믄 캐리어에 여유도 있었고 한인마트에서 조미료를 소량으로 판다는 보장도 없었기에 캠핑장 간다고 생각하고 준비 했다.
그 외 그랜드캐년, 요세미티 등 새벽에는 생각보다 추운데 캠핑카난방으로는 한계가 있어 핫팩을 준비한다면 침낭에 넣고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미국여행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땅 덩어리가 너무 크고 주유소가 없을 수 있으니 주유탱크 게이지가 절반이하로 떨어지면 무조건 꽉~꽉 채우고 출발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나는 이번여행을 하면서 주유바늘이 1/4까지 떨어져도 문제 없이 다녔다.
생각보다 주유소 많다.... 다만 저렴한 주유소가 있다면 가득 채우고 이동시에는 캠핑카의 오수는 비우고 청수는 쓸만큼만 받아서 이동하는게 주유비를 절약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내가 지난 여행과 이번여행때 캠핑카를 처음 받았을때 계기판 연비가 리터로 환산해서 리터당 2킬로 미터 정도로 표시되는데 차량무게에 신경을 쓰고 연비운전을 하면 5.5 킬로 미터까지 끌어 올릴 수있다.
수치상으로만 보면 연비운전으로 주유비를 50%세이브 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럼 이번여행의 세부적인 일정을 공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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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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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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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착 LA로 이동 휴게소1박 |
디즈니랜드 방문 조슈아로이동 휴게소1박 |
조슈아도착 캠핑장1박 |
세도나이동 휴게소 1박 |
세도나도착 그랜드캐년이동 캠핑장1박 |
그랜드캐년 캠핑장 1박 |
그랜드캐년 캠핑장 1박 |
모뉴먼트밸리이동 아처스캐년이동 캠핑장1박 |
아처스캐년 관광 브라이스캐년이동 LOVE'S캠핑장 1박 |
브라이스캐년 도착 캠핑장 1박 |
지온캐년 도착 캠핑장 1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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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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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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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
9.28 |
9.29 |
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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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온캐년 도착 캠핑장 1박 |
라스베이거스이동 호텔 주자창 1박 |
데스밸리이동 캠핑장 1박 |
요세미티이동 캠핑장 1박 |
요세미티밸리 캠핑장 1박 |
요세미티밸리 캠핑장 1박 |
요세미티밸리 캠피장 1박 |
샌프란으로 이동 캠핑카반납 호텔 1박 |
오후 한국행 비행기 탑승 |
인천공항도착 |
20일동안 총 71시간 7분을 운전했으며 이동거리는 4,200KM를 이동했다..
이렇게 미국 여행은 빡시다는걸 확인할 수 있다...
그럼 가장 궁금해 할 여행경비를 공개하갰다.... 과연 20일 일정을 1천만원으로 가능 할지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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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
190만원 |
디즈니랜드 예약 |
42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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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예약금 |
45만원 |
캠핑 준비물 |
9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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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면허증 |
1.8만원 |
상비약 |
1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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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버스(왕복) |
13만원 |
환전 |
727만원 |
한국에서 여행준비를 하면서 약311만원을 지출하고 트레블카드에 588달러, 공항에서 139달러를 환전했다.
우리 가족 3인이 현관문 열고 나가서 다시 집에 돌아오기까지 20일 동안 총 10,378,000원으로 미서부여행을 마치고 왔다.
2년 전보다 5일더 미국에 머물었고 환율도 더 올랐는데 2년 전보다 300만원 덜 쓰고 다녀왔다.
물론 캠핑카 업체 이벤트로 주행 마일리지 혜택을 받아 약 130만원 세이브를 해서 실제 비용은 약 170만원 정도로 봐야겠지만 5일간 체류 기간이 길어진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게 다녀온것 같다.
아마 다시 다녀오라고 해도 더 저렴하게 다녀오기는 힘들것 같다....
하지만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
여행 후 바로 후기를 작성 해야 했지만 바쁘기도 했고 글을쓰는 재주도 부족해서 미뤄왔다가 드디어 후기도 마무리를 하면서 정말 이번 여행을 끝낸것 같아 홀가분 하면서도 아쉽기도 하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각 여행지마다 구석구석 발자취를 남기며 여유있는 여행을 하고 싶었고 계획대로 여행을 마무리 한것에 대해 알게 모르게 여행중 친절을 배풀어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그리고 여행지마다 지옥의 트래킹을 잘 따라준 우리 아들에게 특별히 고생했고 자랑스럽다고 말해주고 싶다.
하루에 평균 2만보 이상 걸었다.... 어른도 힘든 보행 숫자인데 아직 초등학생 아이한테는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기를 바래본다...
미국이라는 나라..... 아직 볼것이 너무나도 많은 나라..... 아마도 다시 방문하게 될것 같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우리 가족의 여행 후기를 봐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글이 미국 캠핑카 여행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여행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여행 후기로 다시 만나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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