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두번째 미국캠핑카여행 후기 3편

오늘 7시까지 디즈니랜드 주차장까지 도착하기 위해서 5시쯤 기상한 나는 조용히 출발 준비를 했다.

캠핑카의 장점중 하는 이동을 위해 자고 있는 사람을 깨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사실 운행중 탑승인원 모두는 의자에 앉아 안전밸트를 하고 운행을 해야하지만 곤히 자고있는 아이와 와이프를 깨울수 없었고 운행중 요리까지 하는 캠핑카를 목격한 후부터는 유도리 있게 차량을 운행했다.(사고시 모든 책임은 내가 져야겠지만....)

REST AREA에 주차한 우리 캠핑카...

고속도로 휴게소인만큼 차량이 없으면 올수 없는 곳이라 부랑자도 보이지 않았고 생각보다 쉬어가는 차량도 많아서인지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내가 운이 좋았던 것일수도 있다.

그렇게 새벽5시쯤 일어나 시동을 걸고 휴게소 출구에 있는 덤프스테이션으로 향했다.

휴게소에 있는 덤프스테이션...(갈색의 표지판이 덤프스테이션 표시이다.)

보통 국립공원 캠핑장 외에 덤프스테이션에서 오물을 비우려면 유료인데 이 휴게소는 미 전역에 몇개 안되는 무료 덤프스테이션을 운용하는 휴게소였다.

이곳에서 그레이워터(샤워 및 설거지를 한 오염된 물)와 블랙워터(화장실에서 나오는 물)을 버리고 한결 가벼워진 차로 디즈니랜드로 향했다.

첫날 휴식을 취했던 휴게소에서 디즈니랜드까지 거리...

약 160킬로터를 가야하는데 7시까지 도착하려면 서둘러야한다.

침실에서 곤히자는 아내와 아들이 깨지않게 최대한 조심히 운전을 하다보니 8시쯤 디즈니랜드에 도착을 했다.

디즈니랜드에서 캠핑카를 주차하기 위해서는 디즈니랜드파크에서 남쪽으로 1.6킬로미터 아래에 있는 Toy Story Parking Lot 으로 가야한다.

캠핑카로 방문하려면 반드시 토이스토리 주차장으로 ......

주차장 입구에서 주차료40달러를 결재하고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차장 안쪽으로 들어가서 오버사이즈 표지판이 있는 곳에 주차를 했다.

오버사이즈 차량 전용 주차구역

8시에 파크 오픈에 맞춰 오픈런을 하려 했지만 LA의 교통체증을 생각하지 못했다..

(2년전에도 유니버셜 스튜이오 근처 숙소에서 우버로 이동을 했을때에도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니었다.)

우리아이는 음식 알러지가 있어 함부로 음식을 먹지 못한다.

미국은 알러지음식에대한 개념이 잘 잡혀있어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2년전 디즈니랜드에 왔던기억에 딱히 사먹을 음식도 없었기에 와이프님께서 친히 김밥을 만들어 가시겠다하여 전날 H마트에서 김밥 재료를 구매했고 디즈니랜드 주차장에서 점심 도시락을 만들었다.

2번째 캠핑카 여행을하니 미국에서 그것도 주차장에서 김밥을 마는 여유도 생겼다.

토이스토리 주자장 보안 검색대...

디즈니랜드에 입장전에는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하는데 도보로 이동시 파크 정문 앞에서 보안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람이 많은 만큼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하지만 토이스토이주자장에 주차를 하면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기전 보안검색을 받을 수 있어 파크에 도착하면 빨리 입장이 가능하다.(보안검색은 생각보다 철저해서 가방 깊숙한 곳까지 꼼꼼히 확인다.)

보안검색을 마치고 셔틀버스를 하면 파크 정문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디즈니랜드 입구

디즈니랜드는 디즈니랜드와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두개로 나눠있는데 우리는 2년전과 마찬가지로 디르니랜드로 향했다.(스릴감있는 캘리포니아 어드밴처는 우리가족에게 맞지 않았다.)

인증샷 한번 찍어주고 디즈니랜드파크에서 가장 인기있는 어트렉션 Star Wars: Rise of the Resistance로 향했다.

디즈니랜드는 정말 놀이기구 하나하나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다.

오픈런까지는 아니지만 서둘러서인지 오전에만 3~4개 정도 탔던거 같다.

인디아나 존스도 타고.....

O티어에 방문한 만큼 여유롭게 디즈니랜드를 구경했다.

점심으로 김밥과 과일도 먹어주고....

퍼레이드까지 보고 10시쯤 파크에서 나왔다.

우리가 샌프란시스코에 무리해서 다음날 LA까지 온 이유를 적어보자면 우리가 도착한 후 디즈니랜드에서 O티어인 날짜가 도착 다음날 밖에 없었다.

2년전에도 O티어에 입장했을때 사람이 많지않아 꽤만은 놀이기구를 탔던 기억이있어 이번에도 O티어에 입장하기위해 조금 무리를 했는데 고생한 보람이 있었던건지 라이트닝을 추가하지 않아도 디즈니랜드에서 타고 싶었던 놀이기구는 큰 기다림 없이 타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저녁은 캠핑카에와서 먹고 다시 입장한만큼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았다

(2년전에는 디즈니랜드 인근 숙소에서 걸어서 이동했지만 이번에는 셔틀버스로 이동하니 체력적인 부담이 없었다.)

둘째날 캠핑을 했던 Whitewater Rest Area

디즈니랜드 주차장에서는 Over Night이 불가하고 파크근처에 있는 RV Park에가서 체크인하기도 늦어 다음 목적지인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목전에 있는 Whitewater Rest Area로 출발했다.

Whitewater Rest Area에서의 아침....

우리가 렌트한 캠핑카에는 약 150리터의 청수를 받아 이동할 수 있는데 경험상 3인 가족기준 2일 정도는 사용할 수 있었기에 첫날과 둘째날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낼 수 있었다.

처음이 어렵지 첫날 휴게소에서 편하게 지내서인지 밤 늦게 도착한 Whitewater Rest Area에서는 자연스럽게 주차된 차량들 사이에 주차를 하고 편하게 밤을 보냈다.

그렇게 미국에서의 두번째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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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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