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금
오늘은 레치워쓰 주립공원을 들러 나이아가라를 가는 날이예요.
눈이 일찍 떠져서 7시에 동트자마자 출발~
원래 숙소가 있는 몽뚜르 팔스쪽이 추운곳인지 아님 이상기온인건지 이상하게 이 지역만 전 날도 최저 영하4도이더니 오늘도 영하1도라 경량 패딩까지 껴입고 출발했어요.
차 유리에도 성애가 잔뜩 껴 있어서 한참 녹인 후에야 출발할 수 있었는데 들판의 풀과 나무에도 서리가 하얗게 내려 앉아 있어서 매우 요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어요
몽환적이거나 음산하거나~
일찍 나오니 이런 특이한 분위기도 느껴본다고 당연 매우 좋아함요^^
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9시부터 5시까지만 10달러 페이하래서 15분전이니 아싸~ 프리 패쓰하고요~~ㅎ
차례대로 보면서 내려간다고 Genesee Arch Bridge Parking에 주차하니 가파른 계단을 한참 내려가야했고 위에서는 폭포가 잘 보이지도 않았어요.
드뎌 다 내려가서 제대로 만난 어퍼폴
미들폴이 생각보다 가까워 걸어가려다보니 어퍼폴 주차장에 차를 세웠더라면 힘들게 계단타고 내려오지 않아도 되는거였네요ㅜ
결국 짝꿍님은 차 끌고 오겠다고 다시 혼자서 계단타고 올라가고, 저는 걸어서 어퍼폴 주차장으로~
아직 이른시각이라 가는곳마다 주차장은 널널했고 포인트마다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뷰 포인트를 즐기기에 편리해서 아주 좋았어요.
미들폴
미들폴과 이어지는 협곡까지 잘 보이는 Letchworth State Park, Inspiration Point 주변.
주차장이 있어서 내렸더니 여기는 그냥 협곡
여긴 더 볼 게 없어서 자율주행 잘한다고 모처럼 매우 사랑받고 있는 우리의 애마나 한 컷^^
로우폴은 가까이 다가가니 나뭇잎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았어요
되돌아 오는 길, 역광을 받아 투명해진 단풍잎이 너무 아름다워~~
마지막으로 Pedestrian bridge도 가보자고 해서 들렀더니 로우폴이 잘 보이는 포인트는 바로 여기였어요.
뒷쪽 풍경도 멋지고요~
다리 너머의 풍경도 궁금해서~
여기까지 레치워쓰 주립공원의 아름다운 단풍과 어우러진 폭포를 실컷 즐기고, 나이아가라를 향해 열심히 달려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