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목
오전 9시경 뉴욕 JFK공항 도착
에어트레인을 타고 허츠를 찾아갔는데 어째 SUV차량 짐칸에 뚜껑있는게 하나도 없는건지... 불안해서 안될 것 같아 그냥 기아 K4를 끌고 나왔어요.
참, 허츠는 이번에도 101~109번 구역으로 가서 네 맘대로 골라가~ 했어요^^
일단 20분 더 걸린다는 유료도로 제외시킨 옵션으로 출발했는데 맨하탄 들어갔다 나오는 구간이 어찌나 막히던지 트레픽쨈 구간 빠져 나오는데만 2시간정도 걸린 것 같아요 ㅜ
평소 4시간 19분 걸린다는 구간을 장장 6시간도 넘게 달려 오후 5시경 왓킨스 글렌 주립공원 도착.
주차요금은 10달러, 일몰 시간까지 결제하라고 되어있어서 티켓팅을 한 후 영수증을 대시보드 위에 올려놓고 출발했어요.
왓킨스 글렌 주립공원은 협곡에에 폭포가 19개 이상 이어지는 트레일이 있는, 뉴욕 주 내에서 가장 유명한 협곡 공원 중 하나라고 해요.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하고, 메인 루트인 Gorge Trail (협곡길, 약 2.4km)을 천천히 감상하면 2시간 이상 걸린대서 서둘러 올라갔어요.
6시 반이면 해가지는데 준비를 마치고나니 벌써 5시가 훌쩍 지나 있었거든요.
여행 초반부터 뉴욕의 단풍을 기대하진 않았는데
벌써 가을 가을한 느낌과
크고 작은 폭포들 덕분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을 수 없었어요.
마일 포인트 브리지를 지나니 길은 다시 평이해져서 어퍼 엔터런스까지 올라가지 않고 그냥 내려가기로 했어요.
내려올때도 다시 Gorge 트레일로~
다니면서보니 사진 찍으며 천천히 걸어도 1시간 반 정도면 충분할 듯 싶어, 돌아올 땐 더 천천히 협곡과 폭포를 즐기며 내려왔어요.
기대에 비하면 소소한 느낌이 더 컸지만 뉴욕에서 나이아가라 갈때 한번쯤 들러가면 좋을 것 같은 왓킨스 글렌 주립공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