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간은 12월 21일부터 31일, 총 10일이었습니다.
1월 2일에 한국에 귀국했으니 오늘로 여행 다녀온지 딱 일주일이 되었네요.
일주일동안 아파서 약먹고 잠만 잤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독감도 코로나도 아니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일년에 한번 해외여행을 가는데 24년엔 남편 일이 너무 바빠 휴가를 못 가서
연말에 긴 휴가를 받았습니다. 긴 휴가인데 어디를 갈까하다가 마일리지를 쓸 겸 미국을 알아 보게 되었어요.
운 좋게 마일리지 항공권 비즈니스 왕복표를 사게 되었고 로드트립도 해 보자! 했어요.
제 일정... 떠나기 전에 피드백 받을 걸 그랬습니다.
정말 10일동안 운전만하다가 왔어요 ㅋㅋㅋㅋㅋ 남편이랑 저랑 둘 다 독감 증상과 똑같은 감기 몸살에 걸렸어요.
남편과 저는 돌아와서 몸은 진짜 힘들었지만 절대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추천하지는 않아요 ㅋㅋㅋㅋ
21일 샌프란 도착
22일 샌프란 - 요세미티 - 베이커즈필드
23일 베이커즈필드 - 데스밸리 - 라스베가스
24일 라스베가스
25일 라스베가스 - 자이언캐년 - 브라이스캐년
26일 브라이스캐년 - 그랜드캐년
27일 그랜드캐년 - 세도나
28일 세도나 - 프레스컷(지인을 만나기 위해서 감) - LA
29일 LA
30일 LA - 샌프란
31일 샌프란
샌프란 인 아웃으로 다녀왔고 LA는 가지 말걸.. 후회했습니다. 남편과 저 둘 다 LA 바이브(?) 안 맞았고요. 하필 날씨도 정말 안 좋았고 미세먼지도 안 좋았어요. 남편이랑 저 둘 다 한 성질(?)하는 운전자들인데 LA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겠더라고요. 어쩜 이렇게 난폭하게 운전하는지 ㅋㅋㅋㅋㅋ LA에서는 아무도 규정속도를 지키지 않네요 ㅋㅋㅋㅋ
10일동안 4000km 정도 운전했어요. 정확히는 2491마일 운전했습니다.
시차 적응이 잘 안 돼서 남편이랑 새벽 2시부터 일정 시작한 날도 많고 캐년에서는 거의 일출 일몰보기 위해 일찍 움직이기도 했어요.
다시 또 미국을 갈까...? 싶기는 하지만 다음에 간다면 뉴욕쪽으로 가보고 싶어요 ㅎㅎ
마지막은 세도나 벨락에서 찍은 별 사진입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