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5일~2월 1일 뉴욕-바하마 크루즈 승선기 두번째입니다. 첫 여행 후기라 미숙해도 이해해주셔요ㅎ
<4,5일차>
3일차 올랜도에서는 기온이 10도 정도라 가을 점퍼를 입었는데 4일차부터는 기온이 20도 정도로 제법 올라서 18층(?) 야외 수영장 및 워터슬라이드 개장함
(애들도 몇 번 타더니 춥다고 바로 돌아옴)
바하마 오션케이 섬 도착(햇살은 따뜻, 바람은 추움)
하선 후 해변 좋은 자리에 파라솔과 의자를 맡아 놓고 카트로 섬 한 바퀴 스캔.
해변과 라군이 2, 3개 있으나 다들 햇볕만 쬐는 분위기(6,7명만 바다에서 씩씩하게...)
둘째가 어떻게 했는지 코코넛을 따와서 직접 뜯어 마셔 봄(맛있음).
섬 중앙에 크루즈에서 준비해 놓은 뷔페 간단히 먹고 일찍 복귀
다음날 바하마 수도 나쏘 도착(역시 햇살은 따뜻, 바람은 추움)
바하마 e-sim을 구입하지 못하여 현지에서 사려고 했으나 찾다가 귀찮아서 포기.
바하마=돼지섬인데...
여행 20일 쯤 되니 저 포함 가족들이 지쳐서 돼지섬 투어고 뭐고...
전통시장 구경이랑 식당에서 간단히 식사만 함(투어 예약 안하길 또 다행)
식당 물가는 뉴욕처럼 똑같이 사악함(윙2개, 감튀, 팁 포함 10만원)
레게 머리하라고 계속 꼬심
멀리 보이는 아틀란티스 리조트를 보며 입맛만 다심.
텐션 높은 옆 크루즈 크루의 댄스
카니발, 디즈니 등 여러 크루즈들이 같이 정박해 있었는데 왼쪽의 카니발 크루즈 야외의 롤러코스터 어트랙션이 눈길이 감.
출발하면서 서로 cheer up해줌.
<6일차 및 하선>
선상tip을 크루즈앱에서 확인함(1인당 112$=16$*7일)
msc 카리브해 노선은 12세 이하 아동은 반 값(일당 8$)으로 알고 있던 터라 컨시어지에 문의(인터넷 구입을 안했던 터라 짧은 영어로 해당 내용 열심히 설명, 하지만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okok하며 뭔가 꺼림칙하게 돌아옴)
객실에 갑자기 안내문이 도착함.
하선 일 도착지 브루클린의 해상 날씨 악화 예상으로 하루 일찍 7일차에 도착할 예정이라 함.
1옵션 : 7일차에 하선
2옵션 : 7일차에 잠깐 하선(모두 의무) 후 다시 승선 후 1박 후 예정대로 8일차에 하선(카지노 운영X, 선상 주방 투어 제공?)
아직 못한 겨울 센팍 구경 + 스탠튼 아일랜드 엠파이어 아울렛 쇼핑 때문에 1옵션 선택.
(바나나리퍼블릭이 일주일 전 갔을 때 옷도 많고 가격도 괜찮아서 다시 가기로 함, 다른 매장은 볼 것 없었음)
7일차 15시부터 하선 예정(우리는 15번 tag를 받고 16:15부터 나오라고 했었음)
점심 먹고 gangway 근처를 보니 tag 상관없이 사람들이 잔뜩임.
느낌이 쎄해서 서둘러 캐리어 끌고 나옴.
승선 때처럼 대혼돈을 겪으며 하선을 하고 다음날 숙박 예정지(밀레니엄 힐튼 뉴욕)에 이동을 하며 당일 포숙 예약
(어플에는 침대 2개인 방이 당일 없어서 1킹인 방으로 예약하고 엑베추가를 생각했으나 체크인 할 때 다음날 예약한 방과 동일한 디럭스 시티뷰 2베드로 변경해 줌)
+ 하선 후 크루즈 앱을 보니 4명의 선상 tip이 모두 삭제됨(엥?)
요약
1. 겨울철 크루즈에서 생길 수 있는 돌발 상황 경험
2. 바하마도 겨울에는 해수욕은 무리였음(분위기는 최고)
3. 다음에는 손품 팔지 말고 크루즈 투어 상품으로 예약해야지
4. msc 다른 크루즈 라인을 안 타봐서 모르겠으나 로얄캐리비언 크루즈가 아이들이 놀기에 더 좋았음(뷔페 음식은 msc가 조금 더 괜찮았음)
5. 크루즈 선상 tip은 어떻게 된 거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