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쨋날은 아침부터 바빠요
왜냐하면 제가 여러가지 액티비티를 예약 해놨거든요
일단 9시부터 로비로 가서 royal gathering 을 합니당
배 마다 나오는 공주님들이 다른것 같긴 한데
저희는 벨, 에리얼, 티아나 였어요
요래요래 줄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공주들이 나와요
줄 서 있으면 직원들이 와서 체크인 했냐 물어보고 시간이 몇시냐 물어보고 확인 해 주면 기다리고 있으믄 되용
공주들과 사진만 찍는게 아니라
싸인도 해주구요
스몰토크도 해주구요
그리고 사진도 찍어주십니당 ㅋㅋ
진짜 약간 프로페셔널 풀풀 풍겨요 ㅎ
제가 공주였으면 못헤어 나올듯… ㅋㅋ
애들도 넘나 좋아했어요 표정엔 그리 안보이는 이유는 일어난지 얼마 안되서… -_- ㅋㅋ
이렇게 찍고 키카에 놀러 보내고 신랑이랑은 브런치 먹으러 다녀왔구요 , 애들은 한시간 정도 키카 있다가 점심 대충 먹이고 대망의 비비디바비디부를 하러 갔눈데
이거는 1시에 예약이라서
12:30에 또 로비에서 캐릭터들과 춤파티를 한다기에
어쩔까 하다가 보고가지 싶어서 언능 보고 갔어요
캐릭터와 춤파티는 진짜 캐릭터들이 돌아다니면서 그룹을 만들어서 사람들과 춤을 추는건데
비티에스가 유명하긴 한가봐요 노래에 비티에스 나와서 또 감동 ㅎㅎ
그러나 우리는 이것보다도 더 중요한
비비디바비디부를 시간에 맞춰서 하러 갑니당
예전에 도쿄에서 한번 한적있는데 둘째는 못해줬거든요
여기에서 한을 풀어요 ㅋㅋ
원하는 공주를 선택 하라하고 옷을 입어보라 하고 머리도 고르라 하고 아이쉐도우 색도 선택 하라하고 뭐 이래저래 많아요
그리고 컨시어지호스트가 말하길….. 그 머리에 반짝이는 정말 stays there forever 이랬는데 마자여…… 휴 안그래도 물 석회질인데 머리감기는데 고생… 이지만 애들이 좋아하니 뭐 엄마는 참습니다 ㅋㅋㅋ
진짜 옷을 이리 입혀놓으니
애들도 행동도 조심조심인데 것도 그럴것이
움직일때마다 픽시더스트처럼 반짝이가 촤라락 ㅋㅋ
그리고 지나갈때마다 사람들이 이쁘다 뭐 어쩐다 해주니 딸랑구들 신나가지고 thank u 를 입에 달고 살았네요 ㅋ
딸가지신 분들 강추입니다 애들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저희는 이거 하고 나서 세시에 또 공주들과 티파티도 예약을 해 놨거든요 ㅎㅎ Royal tea party 이구요
예약을 하면 이름 확인하고 이름을 써져있는 곳에 앉으면 되는데
저는 진짜 이거 퀄리티 너무 좋아서 꼭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첨엔 가격 너무 센거 아니야 했는데 그만큼의 가격 합니다..
밖에서 요렇게 아가공주들이 티파티 하려고 기다리고 있으믄 문지기들이 문을 열어줘요
그럼 이름 확인하고 왕국에 오신걸 환영한대여
진짜 이사람들은 역할놀이에 진심….. ㅎㅎ
근데 자리에 뭐가 있냐면
인형이랑 가방이랑 보석이랑 싸인북이랑 머리띠 등등등 다 놓여있어요.
기다리면 다과도 나오구요 애들은 애플주스 어른은 캐모마일티로 준비해 줍니다
다과 퀄리티도 좋구요 맛있어용 ㅎㅎ
먹고 있으면 공주들이 차례로 나와서 티파티 초대해줘서 고맙다 뭐 등등 이야기 하고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면서 대화도 하고 싸인도 해주고 노래도 부르고 해서 대략 한시간 정도 소요가 되요 그리고 마지막은 사진 찍구요
애들은 정말 자기들이 공주가 된 것마냥 우아하게 차를 마신다고 하고 영어 안되지만 대화도 하려고 하고
진짜 엄마인 저도 너무 신기한 경험이고 또 옆테이블에 다른 가족이 말걸어서 조만간 한국 놀러온다기에 메일 주소 주고 연락하라 했네요 ㅎㅎ
하루종일 이렇게 하고 돌아다니며 공주놀이에 빠져서
우리애들은 엘베를 이용 안했답니다….. 우아하게 계단을 오르내리며 사람들이 칭찬 해주는 그 재미에 빠져서여…
덕분에 저는 아주 제대로 운동했습니다 ㅋㅋ
저녁쯤 방으로 저 사진을 인화해서 앨범으로 만들어서 갖다줘요 애들이 안 좋아할 포인트가 없어요 다 좋아함 ㅎㅎ
저도 너무 좋았네요^^
이렇게 바쁜 셋쨌날이 끝나고 그담날에는 아침 일찍 내려야 했기 때문에 짐을 싸고 이래저래 바빴네요
담엔 뉴욕에서 가볼까 해요 한 2-3년 뒤에 계획해서 ㅎ
한번은 가볼만 한 디즈니크루즈 후기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