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피닉스에서 세도나까지 2시간, 지루할 틈이 없는 드라이브 중 차창밖 풍경 공유

피닉스에서 세도나까지는 차로 약 2시간 반

미국에서는 이정도면 당일치기도 가능한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꼭 가야겠다 마음만 먹고 있다가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의 풍경이 너무 예뻐서 시간도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출발할 때는 사와로 선인장이 가득한 전형적인 사막 풍경이 펼쳐지다가, 조금씩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넓은 초원과 초록빛 들판이 나타나더라구요

여기가 정말 같은 애리조나가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우기 시즌이라 그런지 더 푸르게 느껴졌어요 (평소에도 이렇게 푸르지는 않겠죠? 캘리포니아도 비가 오고 나면 이렇게 몇달동안 초록색을 유지하거든요)

세도나가 가까워질수록 멀리 붉은 레드록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는데, 목적지에 다 왔다는 설렘이 확 올라오고 있습니다

피닉스에서 세도나를 간다면 목적지만 보지 말고 창밖 풍경도 꼭 즐겨보세요

이게 로드트립의 묘미죠. 가는 길도 여행의 일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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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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