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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ㅎㅎ 비행기가 밤 7:50분 비행기인지라 조식을 먹고 뭉개고 뭉개다 11시 체크아웃 시간 맞춰서 나옵니다 😆😆 ㅋㅋ
프런트에 캐리어랑 무거운 짐을 맡기고요. 오늘은 도보로 캐나다 국경을 넘었습니다.
11시 이미 더운 시간이므로 이따 더우면 우산 써야지 하지 마시고 햇볕 나가실때 썬크림 무장하고 그늘에서 이미 우산 쓰고 나가시길~~
요기는 그냥 나가면 되고 여권도 필요없습니다. 다리를 다 건너가면 거기서 여권 필요해요.
흡사 판문점이 생각나지만 여기는 이렇게도 평화롭네요 ㅎㅎ
도착하면 캐나다 입국 심사하는 곳이 그늘도 없이 실내도 없이 땡볕에서 대기입니다. 사람이 많지 않은데 어째서인지 넘 느려요 😭
호텔나와 레인보우 브릿지 10분 정도? 걷는 건 하나도 힘들지 않았는데 캐나다 국경 앞에서 10-15분 대기가 힘들었어요. 들어가니 휘리릭 여권 검사하고 나왔습니다.1분컷!! 자 이제 캐나다 땅에 도착!!
도착하면 바로 있는 웰컴센터에는 화장실이 없고요, 건너편에 시크릿 가든이엇나.. 기념품샵에 화장실 편하게 쓸 수 있어요.
아이가 비행기에서 우산을 잃어버려 우산을 하나 샀는데요. 저는 이거 강추드려요. 캐나다달러 17불입니다. 웰컴센터에서 구입했어요.
어제 산 무인양품(무지) 꺼는 25불로 가격도비싸고 비추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우산 펴면 더워요.. 안에 코팅이 안되서 그런건지 우산 안이 후끈후끈 달궈지는데 캐나다 아이는 펴자마자 확 시원함... 그리고 되게 튼튼합니다.
이제 정비를 마치고 강변을 따라 쭉 올라가 봅니다.
어제 체험했던 케이브 오브 더 윈드도 보이고요, 미국 쪽 폭포가 시원하게 잘 보이네요 😀
조금 더 올라가니 홀스슈 폭포가 장엄하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와우 여기서부터 이미 미스트가 날려요 ㅎㅎ
table rock 포인트까지 계속해서 올라가 봅니다.
물이 진짜 바로 옆에 비현실적으로 떨어지고있어요. 물은 생각보다 깊지 않아 바닥이 보이는데 물살은 진짜 빨라요 ㅎㅎㅎ 실제로 보면 무서운 물입니다...
캐나다 쪽 전망대(table rock)에는 큰 건물이 있어요. 아 이걸 미국이 좀 보고 배워야 하는데 😁😁
들어가면 에어컨 시원~~~ 하고요. 화장실, 기념품샵,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잠깐 앉아 쉴 수 있고 behind the falls라는 체험 티켓 판매 부스도 있네요. 땡볕인데 실내 공간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요.
미국쪽은 땡볕에서 겨우 나무 그늘 찾아 5불짜리 물 사먹어야 하는데 😭😭 캐나다는 음수대에서 물도 마실 수 있네요.
구름에 가린 해가 나올 때까지 대기하다가 나가서 사진 몇 장 더 찍었고요, 우버타고 한식당 정원에 가서 밥을 먹고 다시 레인보우 브릿지로 돌아와 14:40 경 국경을 넘었습니다.
아침에는 미국 입국하는 차가 캐나다 국경까지 엄청 많았는데 오후되니 캐나다 쪽으로 줄이 좀 생기는 것 같았구요, 미국은 여전히 많긴 합니다. 아침보단 덜해요.
미국 입국심사가 얼마나 걸릴지 몰라 시간을 여유있게 잡았는데 줄이 하나도 없어서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났어요. 그리고!! 여기는 캐나다와 달리 입국심사 대기공간이 실내에 조금 일어서 더위를 식힐 수 있었네요 ☺️ㅋㅋ 반대였음 좋았을걸 ㅋㅋㅋ
4시에 우버를 탈 계획이엇는데 한 시간이나 남아서 미국 쪽 홀스슈 포인트인 terrapin point를 다녀왔어요 찌는 듯이 덥긴 했지만 ㅎㅎ 여기까지 봐야 홀스슈 완성이더라구요.
여기가 케이브오브윈드있는 염소(고트)섬에 있는데요.
그래서 저희처럼 따로 두번 가시기 보다는, 케이브오브윈드 티켓팅하시고 입장 대기하실 때 여기를 살짝 다녀오는 게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대기가 길지 않다면 아예 한 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티켓팅 하능것도 방법! 체험을 하고 나서 몸 말릴겸 테라핀 포인트까지 걸어오는 것도 방법이구요.
저희는 테라핀 포인트까지 보고 돌아와서 호텔 로비에서 좀 쉬다가 짐 찾아 우버 불러 출발했습니다. 올때는 버펄로 공항에서 30분 걸렸는디 갈때는 1시간 가까이 걸렸어요.
길이 막혀 우버가 잘 안 잡혀 걱정했네요 ㅠㅠㅎ 아무래도 좀 여유를 두시고 이동하시길, 우버비는 편도 70불 내외입니다.
버팔로 공항이 자그마해서 전체적으로 동선도 짧고 시큐리티도 금방 끝났습니다.
저희는 국내선을 타고 덴버로 귀환했는데요. 2시간 전쯤 공항 도착해서 미리 준비해둔 긴 옷으로 환복하고 세수하고 (아... 살 것 같아 ㅠㅠㅠ행복~~) 양치하고 비행 모드로 전환했어요. 시원항 에어컨 바람 아래 열기를 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