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아이들이 방학하자마자 하와이여행을 갔어요.
하와이는 처음이에요.
인천공항 출발.
에어프레미아 타고 갔어요.
에어프레미아 비행기는 처음인데 좌석간 간격이 넓어서 편하게 다녀왔어요.
입국심사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들만 하더라구요.
공항을 나와 미리 예약했던 한인택시를 기다렸어요.
제가 나오기전부터 미리 연락주시고, 실시간으로 카톡으로 소통되니까 너무 좋았어요.
비행기에서 피곤했는데, 택시타고 오니 편하긴 하더라구요.
택시타고 오면서 하와이거리도 편하게 구경하고 좋네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좋았어요.
우리가 예약한 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와이키키에 도착했어요.
원래 체크인이 3시라 짐만 맡기려고 했는데, 바로 카드키를 주시더라구요.
도시뷰와 다이아몬드해드뷰, 바다뷰가 동시에 보이는 방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배가 고파서 야드하우스로 밥 먹으러 갔어요.
해피아워 시간인데 줄은 없어서 바로 들어갔어요.
한국인을 위해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요.
우리는 트러플피자와 포케나초, 콜라3개를 시켰어요.
트러플피자는 맛있었는데, 포케나초는 제가 나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별로였어요.
아이들도 맛없는지 많이 남겼어요.
야드하우스를 나와서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ABC마트가 있어서 들렀어요.
예쁜 마그넷, 그리고 아이러브하와이 티셔츠들이 있더라구요.
가장 사고 싶었던 흰색티셔츠는 사이즈가 거의 다 빠져서 우리 남편 줄 티셔츠 사이즈가 한 장 있어서 샀어요.
제 것도 사고 싶었지만 사이즈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다음에 가면 사오려구요.
하와이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신기했던 건 커다란 가로수에 알록달록 핀 꽃들이었어요.
진짜 여러가지 꽃들이 엄청 큰 나무에 피어있으니까 너무 생소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가는 곳마다 보일때마다 꽃 사진을 찍었어요.
이 꽃은 플루메리아란 꽃인데 하와이를 포함한 열대지역에서 이 꽃을 장식용으로 사용한다고 해요.
저도 하와이 가기 전에 이 꽃모양의 핀을 사서 하와이에서 다니는 내내 꽂고 다녔어요.
하와이는 이번이 처음인데 저에게 너무 강렬하게 남아있어서 다음에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하와이를 여러번 가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