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LA 디즈니랜드에 다녀왔습니다.
LA 디즈니랜드는 크게 디즈니랜드 파크와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두 파크를 하루에 모두 즐기시려면 '파크호퍼(Park Hopper)' 티켓을 예매하셔야 합니다.
저는 파크호퍼 티켓으로 예매하면서 첫 입장 파크를 어드벤처로 선택했습니다. 두 파크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지만, 시간과 체력 소모가 커서 웬만하면 이동을 최소화하시는 걸 추천해요!
💡 첫 입장 파크 정하는 팁
디즈니랜드 어플을 통해 방문일의 불꽃놀이 및 이벤트 일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저는 성대한 밤 불꽃놀이와 퍼레이드를 디즈니랜드 파크에서 즐기고 싶어서, 오전 동안은 어드벤처에 먼저 입장했습니다.
- 디즈니랜드 파크: 전통적인 느낌, 어린 연령층 및 디즈니 캐릭터 중심
-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스릴 있는 인기 어트랙션 위주
🎢 타봤던 주요 어트랙션 후기 & 팁
1. 라디에이터 스프링스 카 (Radiator Springs Racers)
어드벤처 파크의 메인 라이드입니다! 인기 폭발이라 오후에는 대기 2시간이 넘어가니 오픈런으로 가장 먼저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라이트닝 레인으로 이용 불가한 어트랙션이라 무조건 줄을 서야 합니다. 오픈런을 했음에도 1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애니메이션 속으로 들어간 듯한 연출과 야외 스피드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대기시간만 아니었다면 계속해서 타고 싶었습니다.
🚨 라이트닝 레인 이용 팁
카 라이드를 기다리면서 다음 어트랙션의 라이트닝 레인을 미리 예매해 두었어야 했는데, 잘 몰라서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입장 직후부터 미리미리 라이트닝 레인을 예약하며 이동하세요!
카 라이드 주변 구역은 카 애니메이션 배경으로 구현해놓고 정말 움직이는 캐릭터들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이때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산타모자를 착용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 Mission: BREAKOUT!)
LA 디즈니랜드에서 가장 무서운 어트랙션을 꼽으라면 단연 이것입니다. 20명 정도가 같이 타는데 드롭 감이 엄청납니다. 너무 무서워서 옆에 계시던 모르는 분 옷을 잡고 탔을 정도인데, 다 타고 나서 웃으며 이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ㅠㅠ
3. 몬스터 주식회사 & 인어공주
가디언즈 등 무서운 어트랙션으로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기 위해 중간중간 탔던 잔잔한 라이드입니다. 영화 줄거리를 따라가며 쉬어가기 딱 좋습니다.
4. 스타워즈 구역 (Star Wars: Galaxy's Edge)
- 라이즈 오브 레지스턴스: 스케일과 몰입감이 압도적입니다! 직원분들이 실제 영화 속 군인처럼 연기를 해줘서 몰입도가 상당합니다. 중간에 수직 낙하하는 구간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 밀레니엄 팔콘: 6명이 한 팀이 되어 조종사, 엔지니어 등의 역할을 랜덤으로 부여받습니다. 제가 조종사를 맡았는데 꽤 어려웠어요. 4D 라이드라고 생각하지면 되고 라이즈 오브 레지스턴스에 비해 스릴감은 약했습니다.
5. 스파이더맨 & 토이스토리
스파이더 맨은 손으로 거미줄을 쏘고 토이스토리는 장난감총을 쏴 점수 내기를 하는 방식입니다. 스파이더맨이 더 재밌었지만 팔을 계속 움직이는 거라 다 타고 나니 팔이 아팠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퍼레이드와 트리 장식이 정말 예뻤습니다. 아침부터 바삐 움직인 탓에 밤 불꽃놀이는 파크 안에서 다 보지 못하고 나왔지만, 주차장으로 걸어가는 길에 터지는 폭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었어요!
디즈니랜드 방문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모두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