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뉴욕에 방문해서 들른 미술관 3곳의 후기입니다.
먼저 MoMA 현대미술관인데, 장점은 맨해튼 중심가에 있어 다른 관광지에 들르면서 같이 좋다는 점입니다.
저는 패트릭 성당을 본 날 같이 들렀습니다.
그 유명한 아비뇽의 여인들과 앤디워홀 작품입니다.
그런데 저는 건물을 볼 때 미술관 자체를 구경하는 걸 즐기는데, 공간이 예쁘다거나 하는 건 잘 못 느꼈습니다.
대신 뮤지엄샵은 가장 볼 게 많았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의 미피. 사진 않았지만 귀엽더라구요. 다른 미술작품 버전도 많으니 들리시면 뮤지엄샵도 꼭 구경해보세요.
다음으로 구겐하임 미술관은 상대적으로 떨어져있어서 접근성이 좀 떨어지지만, 건물이 특이해서 가장 들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원형으로 올라가면서 관람하는 구조입니다. 우리나라 리움 미술관과 비슷합니다.
그런데...구조가 이렇다보니 사실 감상하기에는 동선이 좋지 않았고ㅠ 떨어져있는 방들은 괜찮았지만 중심부는 소리가 울려서 듣기 좀 힘들었습니다. 다시 갈 생각은 없습니다..
한 번이면 충분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는 가장 좋았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입니다.
입장 꿀팁을 하나 드리면 정문 좌측에 쪽문이 있습니다. 그쪽으로 들어가면 웨이팅 없어요!
티켓은 4만원 정도로 공홈에서 구매했는데 이건 상설전에 해당하고, 특별전은 별도로 구매해야해서 저는 상설전만 봤습니다. 넓어서 특별전까지 볼 체력이 없기도 했습니다ㅋㅋ
그런데 상설전만 해도 4만원이 저렴하게 느껴지는 퀄리티에요! 우선 미술작품과 유물이 섞여있어서 감상할 게 많고, 각 테마에 맞게 공간이 구성이 정말 예쁩니다.
순서대로 그리스관, 이집트관인데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아요.
해바라기 같은 유명한 작품도 봤습니다.
이렇게 작품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절대
하루 만에 못 보시기 때문에 꼭 보고싶은 파트가 있으시면 미리 찾아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 두시간 감상했는데 1/3밖에 못봤어요ㅋㅋㅋ
흥미있는 작품 위주로 열심히 보고 나머지는 훑어봤을 때,
각각 관람 소요시간은
MoMA 2시간
구겐하임 2시간
메트로폴리탄 6시간 이상 예상 (2시간 보고 나머지는 건물만 돌았어요)
이고,
건물, 동선, 위치, 작품 모두 고려한 추천순위는
메트로폴리탄 >>>>> MoMA > 구겐하임입니다.
여행하시는 분들 즐거운 관람되세요~
+ 저는 할인알아보거나 웨이팅하는 걸 비선호해서
전부 공홈에서 정가로 구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