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스턴 여행 후기입니다
사실 이걸 여행이라고 불러도 되나싶긴한데 그래도 한번 정리해봅니다 사실 텍사스 자체가 노잼으로 유명해서 이 정도만 해도 훌륭한 관광지이긴하지만요 ㅎ...
저는 현재 댈러스 근처에 살고 있어서 차로 다녀왔습니다 편도 5시간 걸리더라고요 와..중간에 버키스만 두 번 들렀습니다
다음 안내까지 239마일 직진 ㅋㅋㅋㅋㅋ......여기서 1.6 곱하면 킬로미터 됩니다 와우
텍사스의 자랑 텍사스의 명물 버키스 휴게소 입니다 가는 길에 다른 주유소들도 많았지만 굳이 버키스 간 이유가 일단 화장실이 엄청 깨끗하고요 기름이 다른 주유소보다 쌉니다
그리고 굿즈가 귀엽습니다 ㅎ...마스코트가 비버인데 할로윈이 가까워져서 그런지 드라큘라 버키스도 있더라고요
아무튼 생각보다 도로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돼서 그런지 박물관에 거의 폐점시간 가까워서 도착해서 여유있게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볼게 많더라고요
1층엔 과학 관련 실험들이 전시되어있는데 저는 이걸 이해하기엔 너무 어린 꼬맹이랑 가서 가볍게 둘러보느라 사진이 없네요...2층에는 위 사진처럼 텍사스 지역별로 살고있는 동물들을 이렇게 실감나게 박제해놨더라고요
2층에서 1층에 있는 공룡 전시장을 한 눈에 조감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둘러보고 다시 내려와서 공룡뼈 열심히 봤습니다 진짜 어마어마하더라고요
그 옆에 이집트 전시관(사실 무슨 연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도 속성으로 후다닥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1시간 안에 다 보려니까 너무 바쁘더라고요 이건 네페르티티 흉상입니다 박물관 입장료는 성인 2 어린이 1 해서 총 66달러였습니다
5시부터 6시시까지 빡세게 관람하고 1시간 더 달려서 텍사스 남단 갤버스턴에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바다였는데 넘 배고파서 제대로 구경도 못했습니다 ㅠㅠ집들이 알록달록하고 예쁘던데 운전하느라 사진 한 장 못건진게 아쉽습니다
저녁은 인근 해산물 판매 식당에서 먹었는데 너무 튀김만 시켜서 그런지 물려서 다 먹지도 못했습니다...맛도 그닥 썩...ㅋㅋㅋ...
그리고 일단 기본적으로 얘네는 우리랑 1인분의 기준이 다릅니다
다음날 나사 우주센터 오픈런 했습니다 나사는 꼭 미리 표를 구매하시고 무조건 오픈런 하세요 여기서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한 무료 트램투어가 있는데 그거부터 받고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들어가는 입구 바로 오른편에 안내데스크가 있습니다 직원은 우주인 훈련센터 투어를 가장 추천해서 그걸로 받았습니다 10시부터 입장이었는데 바로 표를 받아서 그런지 10시 반에 바로 투어를 갈 수 있었습니다
트램타고 가면서 보이는 전경과 우주인 훈련센터입니다 아무도 없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실제로 보니 신기했습니다 트램마다 해설사 한 분이 동행하시는데 설명은 당연히 영어이므로 다 알아듣기는 쉽지 않습니다 ㅎㅎㅎㅎㅎ ㅠㅠ
셔틀 투어 맨 마지막 지점이 이 우주로켓이 전시되어있는 창고같은 곳이었는데 여기 내려서 구경하고 다음 셔틀 오는거 아무거나 타면 출발했던 본관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고 이거 굳이 안봐도 되겠다싶으면 트램에 계속 앉아있으시면 됩니다 그래도 한번 보는거 추천드립니다 실물로 보면 정말 압도되는 기분이거든요
마지막으로 ISS를 오가는 셔틀과 그 셔틀을 실어나르는 비행기 내부 투어를 마치고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우주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들러보실만합니다
입장료는 성인이 25달러였습니다 플로리다에 있는 케네디센터는 훨씬 비싸다고 들어서 그 얘기를 들으니 더 잘 갔다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