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이번 미국 여행에서 제일 걱정이 많았던 부분이 입국심사인데요.
그만큼 저도 카페에서 많이 찾아봤기에
제 경험도 공유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에어프레미아로 오전 8시 10분쯤 도착했습니다.
뒤쪽에 앉았더니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입국심사 줄의 거의 끝쪽에 선 것 같아요. (MPC X)
줄이 생각보다 너무 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심사관 앞까지 가는 데 1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줄 서서 기다리는데 세컨더리룸으로 10명 정도 끌려가는 게 보였습니다..
그 덕에 공포에 떨면서 줄 서 있었네요.
저희 가족은 성인 4명이고
우선 딸1인 제가 먼저 가서
우리 가족인데 같이 심사받아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몇 명인지 물어보셔서 4명이라고 답하니
4명의 여권을 달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받았던 질문은
1. 가족여행인지 (응)
2. 얼마나 묵는지 (5일)
3. 어디 방문 예정인지 (LA 산타모니카, 다운타운, 라스베이거스, 그랜드캐니언 갈 거다)
4. 예약한 숙소 주소가 있는지
(미리 출력한 종이를 보여드렸고 가족 4명의 정보를 끝까지 입력하실 때까지 가지고 계셨습니다.)
5. 음식 가져왔는지 (없다)
6. 돈은 얼마나 가져왔는지 (2,000달러랑 카드)
4번 질문을 하고 나서부터 한 명씩 사진 찍고 지문 등록을 시작했고
5, 6번 질문은 딸2 지문을 찍으면서 딸1인 제가 대답했네요.
가족 구성원이 아빠, 엄마, 딸1, 딸2인데
아빠는 사진 촬영만 하고 지문 등록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엄마, 딸1, 딸2만 사진 촬영 후 지문 등록을 진행했네요.
생각보다 너무 젠틀한 입국심사관을 만나서
잘 끝난 것 같기도 한데, 정말 제 양옆 사람들은
남녀 불문하고 다 세컨더리룸으로 데리고 가는데 무섭더라고요.
4인 가족이라서 편하게 해주신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엄청난 정보는 아니지만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