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물원에 이어 오늘은 올드타운과 한국인 필수코스인 Phil's bbq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1년 동안 여기서 머물기 때문에 그냥 심심할때 한 군데 다녀오는 정도로 설렁설렁 구경하고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ㅎㅎ
열심히 운전해서 오전 11시쯤 올드타운 옆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평일 오전이라 주차장이 아~주 여유로웠어요 ㅎㅎ 올드타운 근처에는 무료 주차장이 여러개 있는데 저는 immaculate conception catholic church 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주차장에서 나오면 바로 이렇게 입구가 나옵니다 ㅎㅎ 사람들이 여기서 인증샷을 많이 찍고 있었지만 저는 혼자라 패스..ㅠ
1일 1커피가 필수라 카페인 수혈을 위해 들어가기 전에 커피부터 샀습니다. coffee culture 라는 카페의 멕시칸 모카 라떼인데 생각보다 쫌 비싸더라구요....
올드타운은 예전 멕시코 시대 때의 마을을 보존해둔 곳인데요, 후기를 찾아봐도 어떤 느낌의 관광지인지 감이 안왔는데 실제로 가보니 한국으로 치면 한옥마을..? 이런 느낌이었어요ㅋㅋ
다만 한국처럼 건물이 오밀조밀 모여있진 않고요, 몇몇 건물들만 남겨져 있는것 같았고 건물들이 넓~게 분포되어 있어요.
몇몇 건물들은 민속촌처럼(?) 안에 들어가면 저렇게 재현되어 있어요. 위 사진들은 예전 가정집과 샌디에고 최초의 학교였던 곳입니다. 학교는 closed 여서 들어가보진 못했어요ㅠ
좀더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가지 기념품샵이나 식당이 모여있는 구역이 나와요! 영화 코코랑 완전 똑같아서 흥미롭더라구요ㅋㅋ
기념품들은 딱히 관심가는 것이 없어서 사진 않았습니다ㅎㅎ 올드타운은 천천히 둘러봤는데도 1시간 반도 안걸렸어요 하하 소소한 관광지 느낌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관람이 끝나서 고민하다가 phil's bbq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차로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어요!
역시 평일이라 주차장과 식당 자리도 아주 여유로웠어요~! 포장해갈지 먹고갈지 고민하다가 dine in으로 결정ㅎㅎ 내부가 엄청 넓더라규요. 저는 혼자에 배도 고프진 않아서 quarter rib dinner (스몰사이드로 fresh cut fries 와 fresh cole slaw), 양파링을 시켰습니다. 처음 왔다고 하니깐 그 유명한 돼지 스티커를 붙이라고 주셨네요ㅋㅋ
사이드를 스몰로 시켰는데도 겁나 많더라구요ㅠㅋㅋㅋㅋㅋ 여러명이서 올때도 사이드는 굳이 라지로 안시켜도 될거 같아요. 음료는 안시켰는데 그러면 작은 컵을 주시구요 그 컵으로 음료 받아와서 마시면 됩니당
고기가 되게 부드러워서 뼈에서 잘 떨어지더라규요 고기 자체에도 간이 되어 있어서 소스를 사이드로 받은게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ㅎㅎ 여기 와서 지금까지 먹은 미국식 음식 중에 가장 덜 짜서 만족스러웠던...ㅠㅠ 남은건 박스에 포장해서 집에 왔습니다!
다음 번엔 어디를 가볼지 차차 생각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