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공항 입국 심사 후기입니다.
비행기 내려서 입국 심사장 앞 줄 서러 가는 길 한국어가 들려오길래 한국인 직원분께 가서 앱에 미리 작성해둔 내용 보여드리며 MPC 줄이 어딘지 여쭤보니 귀찮다는 듯 MPC 없다고 저쪽으로 가서 서라고 하셨어요
한국어가 들려서 반가움에 친근하게 느껴 여쭤봤는데..
기분이 안 좋으신가??싶은 차가운 말투에 기분이 좋진 않더라고요 한국인이 그러니 왠지 더 ㅜㅜ
입국심사 담당은 젊은 남자분이셨는데 반갑게 인사 후
지문 스캔(?) 얼굴 확인 후
여기 왜 왔는지
돈 가지고 왔는지
음식 가져온 게 있는지
얼마나 머무를 건지
어디서 지낼건지(지역)
대충 이 정도 물어보셨고 웃으며 인사하고 끝났어요~
미국 입국심사 걱정했는데 친절함에 걱정이 싹~~~!
아마도 그분이 원래 친절한 분인데다 전 미국이 처음이라 간단하게 웃으며 얘기하다 끝난 게 아니었나 싶어요☺️
나가서 짐 찾고 전화하려는데 어머나!!!
손에 들고 왔던 물건을 화장실에 두고 나왔더라고요.. 왜 그제야 생각이 났는지..선물 드릴 건데..멘붕..
급히 가까이 계신 직원분께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찾아서 가져와주셨어요 넘넘 감사하더라고요🥰
이미 심사 후 나온 상태라 선 밖에 서서 기다렸다가 받아들고 감사 인사했더니 웃으면서 유어 웰컴 해주셨어요~
애틀랜타 공항에서 만난 직원분들이 대부분 친절하셔서
생애 첫 미국 온 첫날 피곤하지만 기분이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