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다녀온 지 한달이 조금 지났네요~ 사실 뉴욕 근교는 일정 후반에 당일치기로 다녀온 게 다지만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먼저 써봅니다^^
새벽부터 출발했습니다. 숙소가 그랜드센트럴 역 근처라 더 좋았어요~ 저는 치안이나 이동 시간에 대한 걱정 때문에 숙소 잡는 데에 정말 신중했고 호텔 가격도 싸지는 않았는데(리조트피 제외 1박에 26만원, 물론 8월 물가 고려하면 말도 안되는 가격은 아니었음) 막상 가보니~^^;; 솔직히 그렇게 위험하다는 생각도 안 들고 물론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맨해튼 그랜드센트럴역 기준 밤 10시에도 크게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간다면 한인 민박 쓸 듯요...ㅠㅠ
허드슨 라인 타고 출발합니다. 경치가 너무 좋아요!
1시간 15분 정도 걸려서 콜드스프링 역에 도착합니다. 체감상은 더 빨리 도착한 느낌?
평화로운 주말 오전입니다. 너무 일찍 가면 문 연 가게가 거의 없을 수 있으니 10시 넘어서 도착하시면 더 느긋하게 상점 구경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정처 없이 걷다가 주유소 옆 마트에 들렀습니다. 저 음료수...칵테일이라고 합니다. 예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 먹어봤는데 알콜 원액 먹는 느낌이고 추천하지는 않습니다......ㅠㅠ
다시 나와서 콜드스프링 길을 걷습니다...
길 내려오는 길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본 듯한 햄버거 집이 보여서 들어가 먹어 봤습니다. 솔직하게는 대단한 맛이라고는 못하겠지만 주변 풍경이나 분위기 자체가 좋아서 만족도는 높습니다ㅎㅎ
등산을 하기에는 애매해서 비컨으로 향합니다. 이 때 알게 됐는데 왕복권이 없고 무조건 편도 아니면 올데이 패스더라구요?! 미리 알았다면 숙소 정하는 데도 도움이 됐을텐데 아쉽습니다.....ㅠㅠ
비컨은 디어비컨이 주로 유명하겠지만 저는 예술에 대한 조예가 없으므로 패스했습니다...ㅠㅠ 하지만 콜드스프링은 굉장히 작은 곳이에요....반나절도 안돼서 다 돌아보고도 남습니다... 그래서 이 둘을 묶어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당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고 귀여운 동네입니다!
갑자기 비가 엄청 많이 와서 철물점에 들렀다 무사히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우산을 가져왔지만 정말 우산이 소용 없을 정도....다행히 비는 금방 그쳤고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뉴욕 방문하신다면 근교 여행으로도 추천합니다!